2024년 강북문인협회 '강북문학' 제5호 출판기념회 개최
(사진 : 협회) 강문문인협회 출판기념회 단체 사진 촬영
[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24년 강북문인협회(회장 박정희 해남)의 강북문학 제5호 출판기념회 및 문학상 시상식이 서울 강북구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행복실)에서 12월 7일(토) 오후 2시에 개최 되었다.
유광종 시인의 사회로 제1부 개회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강북문인협회가(안숙화 웃음치료강사 선창), 내빈소개가 있었으며, 축사는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 강정화 부이사장, 김민정 부이사장, 전 장관이며 소설가 김호진 강북문학 명예회장, 고문 이진호 박사 및 강북문화재단 서강석 대표가 하였다.
그리고 정영숙, 민경자 낭송가 시인이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나' 와 '사랑이 비를 맞아요' 팬플룻 연주를 하였다.
(사진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강북문인협회 박정희해남 회장
박정희 해남 회장은 인사말에서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내빈여러분 참석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강북문학제5호가 출간되었다. 여러분의 덕분이다. 오늘 문학상을 수상하신 여현옥 김호진 선생님, 신인상을 수상하신 이창일 박해숙 정영숙 서금아 선생님, 또 구청장표창장을 받으시는 김형순 유광종 선생님들 다시한번 축하드린다.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작가 처럼 우리 강북문학 회원님들께서도 문학창작활동을 하면서 문학적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 이 처럼 열심히 하다보면 노벨문학상이 강북에서도 나올거다. 한강작가가 수유동에서도 살았다는것을 여러분은 무두 다 아실거다. 내친구 한혜림 조카이기도 하다.저는 몇번 만났었다 그냥 얌전하고 착하고 공부만 잘하는 작가였다. 그럴줄 알았으면 싸인이라도 받아둘것 그랬다. 여러분들의 문운을 빈다."라고 말했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은 축사에서 " 저는 자주와서 얼굴 알고 있지요. 추운 날씨인데도 많이 오셔서 반갑고 고맙다. 오늘 강북문학 제5호 발간을 축하드린다."면서 " 문학의 주인은 본인이 아니고 우리가 모르는 다른 사람들이다. 본인은 글을 쓸때와 책이 나오면 한두번 읽고 말지만 그 작품은 우리가 모르는 일반 독자들이 읽는 것이니, 그들이 주인인 것이다."고 하였다.
그리고 "모든 사람의 삶이 문학이다. 저는 경북 시골에서 태어났는 데, 가장 아름다운 것은 어려서 시집을 와서 나이들때까지 일하며 살아가는 농부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들이다. 그들의 삶 자체가 문학이고 그 어른들이 시 수필을 쓰지 못하지만, 그들은 몸으로 삶으로 문학을 표현한다. 이것을 그분들의 삶을 우리가 작품으로 써서 그 분들이 읽고 녹아서 삶속에서 다시 흘러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김호운 이사장은 그래서 " 우리문학은 와인(Wine)이 아니고 물이라고 생각한다. 와인은 맛도 훌륭하고 품격도 높지만필요 할때만 마시는 것이고, 물은 매일 언제나 평생을 마셔야 하며, 갈증이 날 때 와인은 마시지 않고 물을 평생 마셔야 하듯이 모두가 물처럼받아들여서 물과 같은 문학을 하면 우리는 세계로 나갈 수 있다" 하며 "강북문학도 지역이 아니고 세계 문학이 되어야 한다. 지역문학이 아니고 지역에만 머물지 말고 대한민국 전체문학이 되어야지 지역에서만 머물면 안된다.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문학의 주인은 본인이 아니고 여러분이 모르는 일반독자 국민이 주인이다. 강북문학이 지역에서 제5호 까지 발간 했으니 장족의 발전, 많이 크게 발전 한것이며 큰 기둥을 세운 거다.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으니 벌써 책이 500만부 이상 팔렸고 앞으로 더 많이 팔릴 것이다.우리는 번역서가 아닌 자국어로 쓴 소설 노벨문학상 원서를 그대로 읽게 되어 마음 벅차다. 잘사는 대한민국이 국격을 높이기 위해 국가가 여러분야에 예산을 들여 큰 돈을 쓰고 있는 데, 소설가 한사람이 이것을 한번에 이루어 내니 문학이 큰 힘을 가지고 있다.2025년 부터 많이 변하고 바뀌게 될 것이다. 강북문학 제5호 출간을 축하하고, 문학상 수상하시는 선생님들 축하드린다"고 하였다.
(사진 : 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좌) 과 전 장관 김호진 소설가(우)
시상식에서 '문학상'은 김호진 소설가와 여현옥 시인이 수상하였는 데, 이승하 교수와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명예이사장이 심사위원장이었으며, 임서정 시인이 문학상 심사 경위를 설명하였다.
(사진 : 협회) 박정희 해남 화장(좌) 과 여현옥 수상자(우)
그리고 신인문학상 시부문은 이창일 박해숙 시인이 받고, 수필부문에는 정영숙 서금아 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박인수 시인이 감사패, 유광종 시인 김형순 시인이 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사진 : 협회) 수상자들
단체 사진을 촬영한 후 제2부 시낭송회에서 정영숙, 방서남, 심재영 시인이 각각 시낭송을 하였고, 정성환 소설가가 성악 '동심초'를 불렀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류연경 시인(좌) 와 임정순 사무국장(우)
이어서 제3부 행사에서 임정순 사무국장이 회계 및 감사 보고를 하고, 임서정 감사의 감사보고 있은 뒤, 차기 회장 선출 순서에서 현 박정희 해남 회장이 재선임되어 연임하게 되었다.
(사진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고문 이진호 박사
(사진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한국문인협회 강정화 부이사장
(사진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한국문인협회 김민정 부이사장
(사진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강북문화재단 서강석 대표 축사
(사진 : 김형순) 단체 사진 2
(사진 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시조시인 송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