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안길이 중반을 넘아가니 더불어 요즘 핫한 치악산 둘레길 전구간을 월 1회(1박2일)씩 천천히 자연 즐감하며 이어 완주하려합니다. 전구간 11코스(139.2km)를 빨리 완주 끝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시간이 더 걸려도 자연 즐감하며 천천히 아름다운 치악산 수평의길을 온전히 즐깁니다. 뜻이 같으신 님들, 함께 해요. * 10월 5일(수)~6일(목) 1박 2일 * 군자역 5번, 오전 8시 * 회비/ 130,000원(28인승 리무진 21명//숙박/매식3 등..) 남음 돌려드리고 부족 시 1/n
@110 075 503411(신한, 조의순) 예정 일정> * 첫 날: 치악산둘레길 1코스(11.2km) * 둘 날: 2코스(7km) ~~상황 보아 3코스 진행을 하든지/ 소금산 출렁다리 들리던지.. -1코스 꽃밭머리길 / 국형사~상초구주차장 (제일참숯) 11.2km, 볼거리 국형사, 관음사 108대염주, 보문사, 연암사. 9 -2코스 구룡길 / 상초구주차장 (제일참숯)~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7km, 볼거리 치악산 자락의 아기자기한 계곡과 숲, 새재 옛길. * 신청 후 취소시 최소한의 공동경비금 제하고 환불해드리니 신중히 신청하세요. 천천히 자연 즐감.. 하늘천사 010 6342 4630 --------------------------------------------------------------------------- @ 다음 예정 일정/ 11월7일(월)~8일(화)/ 치악산둘레길 3코스~ ---------------------------------------------------------------------------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길, 생태·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순례길 치악산 둘레길 산꾼에게 원주는 ‘치악산의 고장’으로 기억된다. 치악산은 1984년 우리나라에서 16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수많은 등산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치악산은 기골이 장대한 대표적인 골산으로 정상 오르는 것이 만만치 않다. 때문에 비로봉(1,288m)은 ‘누구나 갈 수 있지만 누구나 오를 수 없는 정상’으로 인식되곤 한다. 하지만 이제 남녀노소 누구나 치악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수평의 길’이 2021년에 열렸다. 전체 11개 코스, 총연장 139.2㎞가 조성되어 치악산 구석구석 찾아가며 역사·문화·생태자원이 어우러지도록 연결하였다. 치악산둘레길은 길을 걸으면서 심신을 치유하고, 나를 찾으며, 둘레길 곳곳마다 소박한 삶의 체취와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코스를 선정하였다. 사계절이 뚜렷한 팔색조 매력이 있는 길 치악산둘레길 코스는 기존의 걷기 좋은 길들을 연결하는 것으로 교통량이 많은 도로와 포장길을 가급적 피하고, 걷기 편한 흙길, 숲길, 물길, 마을안길 등을 최대한 많이 걸을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도보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각 코스마다 코스안내표식, 길잡이띠, 스탬프인증대를 설치하고, 코스지도·패스포트·홈페이지를 제작하여 명품 걷기 길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제주올레길·해파랑길·부산갈맷길 등의 바다를 낀 길들이 섬세하고, 아름답고, 여성스러운 길이라면, 치악산둘레길은 거칠고, 투박하며, 남성스러운 길로, 사계절이 뚜렷한 팔색조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
제일참숯에서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까지 연결되며 국립공원 내 치악산 자락을 따라 고개 하나를 넘는다. 이 일대 주민들은 해당 고개를 ‘왼골, 무너미, 새재’라고 부르곤 했다. 과거 학곡리 일대 주민들이 고개를 넘어 장터나 학교를 오가기 위해 사용하던 옛길로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엔 치악산 비로봉이 한 눈에 들어온다. 비로봉은 강원도 원주의 명산인 국립공원 치악산의 주봉으로 높이는 1288m이며 산 모양이 시루와 같다하여 시루봉이라고도 불린다. 북쪽의 매화산, 북서쪽의 삼봉, 남쪽의 남대봉과 함께 치악산을 구성하는 산봉우리다. 비로봉 정상에는 돌로 쌓은 3개의 돌탑(용왕탑, 산신탑, 칠성탑)이 있는데 원주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던 용창중씨가 꿈속에서 신의 계시를 받아 쌓았다는 사연을 담고 있다. 치악산 구룡사(龜龍寺)를 빼놓고 지나칠 순 없다. 구룡사는 서기 668년(신라 문무왕8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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