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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나님과 교제
제1과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한 준비
시작하는 말로 시작해서 하나님으로 끝납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하나님과의 교재는 그분에 대하여 알때, 가능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무지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기는 커녕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
1) 하나님은 영이시다.
2)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이시다.
3) 하나님은 영원하시며, 광대하시며 아니 계신 곳이 없으시다.
4) 하나님은 전지하시며, 전능하시다.
5) 하나님은 거룩하시며, 의로우시며, 진실하시다.
6)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7) 하나님은 영원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
8) 하나님은 보이는 세계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도 창조하셨다.
9) 하나님은 나 자신에 대한 구원의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
이상은 하나님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다 외운다고 해서 하나님과 참다운 교제를 갖는다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지성뿐만아니라 경험을 통해서 우리 안에 확고하게 자리잡습니다.
금번 수련회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하기륵 원합니다.이 교재는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하여 나에게 어떤 신앙 태도가 필요한지를 기초적으로 제시하는 입문입니다. 열려있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part 1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이 있는가?
신앙고백은 그리스도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고백의 차이는 곧 삶의 차이를 뜻합니다. 같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신앙고백의 여하에 따라 삶의 모습이 다라집니다.
놀라운 것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분명한 자기 신앙고백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보편적인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은 그저 대중 속에 묻혀서 따라가다 대중이 웃으면 자기도 웃고, 대중이 울면 자기도 우는 신앙인 것입니다.
그런 형태의 신앙은 대중의 분위기에 따라 변하는 위험한 신앙입니다. 그런 신앙을 소유한 그리스도인들은 조금만 환난이 찾아와도 불평하다가 결국 교회까지 떠나게 됩니다.
다윗의 신앙고백 (시편 16:1-11절)
“하나님이여 나를 보호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내가 주께 아뢰니 주는 나의 주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중략)...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영광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거하리니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이니이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고백1: “주는 나의 주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나이다.”
1. 다윗은 하나님을 가리켜 “나의 주 (主)”라고 고백합니다. 이 말은 자신이 하나 님께 완전히 예속되었다는 고백입니다.
당신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어떤분이십니까? 몇 년전 이스라엘 백성들만의 하 나님이십니까? 아니면 이 세대에 살고 있는 바로 “나의 하나님”이십니까”
2. 다윗은 “주 밖에는”이라고 고백했는데, 이 말은 두 주인을 섬기지 않고 오직 한 주인만을 섬기겠다는 고백입니다. 현재 당신의 주인은 몇이나 됩니까?
나는 삶의 현장에서 “주 밖에는”의지할 이가 없다고 고백하고 있습니까?
고백2:“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 동치 아니하리로다”
3. 다윗은 자기가 필요할 때만 하나님을 찾은 것 같습니까? 아니면 지속적으로 변함없이 하나님을 찾았습니까?
4. “여호와를 내 앞에 모심이여”란 말은 “여호와를 좇아간다. 여호와께 순종한다. 동행한다.” 라는 뜻입니다. 나는 지난 날 여호와를 내 앞에 모시고 살아왔다고 고백할 수 있습니까? 자신의 이야기를 해봅시다.
5. 다윗과 같이 여호와를 매일 모시고 사는 성도들에게는 어떤 결과가 옵니까? (시 16:5/ 참고 - 「지키시나이다」란 말은 “확장 시키다, 크게하다, 번성케하 다”를 뜻합니다.)
part2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하여...
누가 하나님과의 교제를 가질 수 있습니까? 하나님과의 교제를 갖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산에 오르는 것이며, 하나님의 거룩한 곳에 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으며, 그분의 산에 오르며, 그분의 거룩한 곳에 설 수 있겠습니까? 그는 손이 청결해야 하며, 마음이 청결해야 하며, 뜻이 청결해야 합니다.
산 물고기는 짠 바다물 속에 살지만 그 살은 짠물에 배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해야 더러운 세속에 살면서도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살 수있습니까?
1. 성결해야 하는 이유
1) 예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양같은 성도들이 이리 같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있는 무기는 무엇입니까?
(마 10:16)
2)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우리가 성결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하 셨습니까? (레 11:44)
2. 성결의 기준
3.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순결하라고 하셨는데, 순결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 요일 3:3
* 벧전 1:16
4. 성도들은 구체적으로 무엇에 성결하여야 합니까?
* 약 4:8
* 벧전 1:22
* 빌4:8
3. 성결의 결과
5. 솔로몬은 마음의 성결을 사모하는 자는 어떻게 된다고 했습니
까? (잠22:11)
6. 예수님은 마음이 성결한 자는 어떻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까?
(마 5:8)
마치는 글
삭막하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나의 방안에 꽃 몇 송이를 꽃병에 꽃아 둡니다.
은은하게 배여드는 향기와 찬란한 색상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그러나 얼마 후에는 흉하게 시들어진 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꽃은 애당초 살아있었다기 보다는 서서히 죽어가는 꽃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한 젊은이가 하나님을 떠나서도 행복하고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그 젊음도 시들고 인생에 황혼의 계절이 오는 것입니다.
꽃은 자기가 자라난 꽃밭에 있어야 시들지 않습니다. 내일은 시들지언정 내년에는 다시피어 납니다.
당신도 하나님께 붙어 있어야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의 인도하심 따라 사는 것은 영원한 삶을 사는 지혜입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그것을 추구하십시오. 사람은 자주 이야기하고 자주 만나는 사람을 닮는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사십시오.
하나님의 영원한 신성과 만나는 사람만이 영혼의 활력을 얻게 되고 인생의 비밀을 체득하게 되고 영원히 푸르는 젊음을 소ㅛ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는 시간.
1. 본과를 공부하면서 당신에게 도전이 된점을 나누어 보십시오.
2. 본과를 공부하면서 얻게된 기도제목을 가지고 조원들이 기도하십시오.
제2과 하나님의 열심
시작하는 말
하나님은 나와 교제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나를 부르셨습니다. 내가 교회의 한 일원이 된 것,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요청을 받는 것이 모든 것은 우연의 일이 아닙니다.
이 모든 일 즉, 내가 하나님을 경배하며 그분과 일생을 같이하고 그분의 道를 행하는 모든 일은 必然입니다. 그분의 열심에서 비롯된 숙명이었습니다.
하나님과 교제한다는 것은 그 분의 인격과 나의 인격이 만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완전한 형상을 모본으로 내가 변화되는 것입니다. 스스로 변화를 위해 시도하는 것은 내 일생에 걸친 작업이며 결코 느슨하게 생각해서는 안될 중요한 작업입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그분의 영광을 위한 것이며 그 분이 나를 사랑하고 내가 그분을 사랑하는 것 그것이 전부입니다.
part1 하나님과의 교제 어떻게 가능했는가?
하나님과 나와 교제하게된 사건은 영원과 순간이 만나는 사건이었으며, 순간이 영원속에 용해되어버린 사건이었습니다. 일시적인 일생을 위해서 태어난 내가 하나님을 만남으로서, 그리고 그분과 신령한 교제를 나눔으로서 영원한 삶으로의 도약이 가능해 진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교제가 가능하게 된 것은 나를 향해 찾아오신 하나님의 열심 (zeal of God)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비가 집나간 자식을 기다리고 애타게 돌아오기를 바라는 것 처럼 하나님 편에서 먼저 나를 만나고자 하시는 열심이 있었기에 우리는 신앙을 갖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환경과, 사건, 인물,을 동원하고 그것들을 사용하여 나를 부르셨고 하나님 당신앞으로 나아가게 하십니다.
1. 하나님의 열심
1. 하나님께서는 의로 호심경을 삼으시며, 구원을 투구로 쓰시고, 겉옷을입으셨다 고 성경은 표현합니다. 하나님은 무엇으로 겉옷을 입으셨다고 합니까?(시59:17,18)
2.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의 탄생과 그분의 구원 사역에 대해 이미 오래전에 예 언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통한 구원사역은 어떤 힘에 의하여 이루 어 질 것이라고 했습니까?
(사 9:7)
3. 잃은 양의 비유(눅 15:3-7)와 드라크마의 비유 (눅15:8-10)에서 나타난 하나 님의 열심은 어떤 것입니까?
4. 성경에서 우리는 참으로 신실하고 `영웅적인 믿음의 인물들을 접하게 됩니다. 그들의 믿음의 영웅이 된 것이 그들이 우리보다 선천적으로 탁월 했기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단지 냄새나는 인간, 사람이었을 따름입니다. 그들이 믿음의 위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인간성화를 위한 하나님편에서의 열심이 있었다는 사실을 결 코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다음은 어떤 분의 말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그 많은 믿음의 人物들, 그러나 아무도 偉人으로 태어나지 않 았다. 모두 다 하나님께서 熱心히, 熱心히 만들어 내신 作品일 뿐이다.
그래서 나는 드디어 感激과 항복을 외쳤다. “나 같은 것도 하나님의 熱心이 이 위대한 반열에 서게하실 것이다” 라고.」 당신은 이 말씀을 통하여 어떤 용 기를 얻게됩니까?
2. 거룩한 열심
5.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신 이유는, 우리로 어떤 일에 열심을 품은 천국백성이 되게 하심이심입니까? (딛 2:14)
6. 바울은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권면하기를,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믿음의 분량에 따라 봉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봉사의 정신은 어떠해야 한다고 했습니까? (롬12:11)
* 열심을 품고란 “심령에서 끓어오르는 마음으로”의 뜻입니다.
7. 다음 질문에 각자 돌아가면서 자기의 의견을 나누어 보십시오.
1) 나의 열심은 무엇을 위한 열심입니까?
2) 나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어떤 열심을 가지고 있습니까?
3) 나에게 그 열심을 빼앗아가는 요인들로는 무엇이 있습니까?
part2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의 주된 목적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삶에 애착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삶을 싸움과 갈등이 없는 삶으로 가꾸고싶다는 사람도 있고, 아주 명예로운 삶을 살고 가겠다는 사람도 있고, 더러는 돈을 아주 많이 벌어서 여한없이 쓰고 싶은 데 실컷 쓰다가 가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나의 주변만해도 자연과 벗하며 살고 싶다는 사람, 아무 사고 없이 은퇴하고 싶다는 사람, 사랑받는 삶을 살고 싶다는 사람, 결혼에 성공하기를 바라는 사람 등등 모두 자기의 삶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소중한 삶을 살았다 하더하도 인생의 경주의 끝은 무덤입니다. 솔로몬은 우리에게 질문합니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을 쓰는 것으로 얻은 것이 무엇이냐?”
과연 인생이 그토록 허무한 것이라면, 내 인생, ‘나’라는 존재의 이유와 가치는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것.
1. 하나님께서는 흙으로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창조하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사 43:7)
2. 사도바울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고린도교인들에게 무엇이라고 했습니까?(고전 10:31)
3.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아래의
구절을 가지고 정리해보십시오.
빌2:11
고후 1:20
롬 4:20
마 5:16
요 15:8
4. 만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는다면 어떤 결과가 올 것인지
다음 구절을 보고 생각해봅시다.
말 2:2
렘13:17
2. 하나님의 아가페,나의 아가페
5. 말세가 되면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나게 되고 불법이 성행
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사람들이 어떻게 변하게 됩
니까? (마24:12)
6. 바리새인들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를 드렸지만,
그들이 무엇을 버렸다고 예수께서 책망하셨습니까? (눅11:42)
7. 다음 구절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아가페)에 대하여 정리해
봅시다.
*하나님의 아가페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요17:24)
*하나님의 아가페는 언제 끝이나는가?(요13:1)
*하나님의 아가페는 얼마나 강력하였는가?(롬8:35,38,39)
8. 당신은 어느 때 “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구나!”라고
느끼십니까?
9.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아가페 하는 것입니까?
요일4:20,21
요일5:3
마치는 글
어느 목사님의 체험담.
「어제 나의 막내딸 그렌첸과 나는 정원에서 꽃을 꺽고 있었다.
나는 꽃 한송이를 자르면서 다소 장난스럽게 말을 했다.
“그렌첸, 이꽃은 너를 위한 거야.”
나는 꽃잎을 하나 하나 따면서 나의 젊은 시절에 읽었던 시를 암송했다.
“그녀는 나를 사랑한다. 그녀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그녀는 나를 사랑한다.......”
그렌첸은 얼굴에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알겠어요 아빠. 저는 하나님을 위해서 꽃을 바치겠어요.”
그렌첸이 꽃잎을 딸 때, 그녀는 영원히 간직해야 할 교훈을 내게 주었다.
첫 번째 꽃잎을 따면서 그렌첸은 말했다.
“그는 나를 사랑하신다”
다음 꽃잎을 딸 때에도 암송했다.
“그는 나를 사랑하신다.”
그 다음 잎을 따면서도 암송했다.
“그는 나를 사랑하신다.”
마지막 꽃잎이 남자, 그녀는 밝게 웃으면서 그 시를 마쳤다.
“그는 나를 사랑하신다.”
마치는 시간
1. 각자 조용히 눈을 감고 오늘 이 공부 중에 내가 깨달은 점을 실
천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조장이 조원들의 이름을 불러 가며 간략하게 기도한 후 마칩시
다.
제3과 누가 내 이웃인가?
시작하는 말
하나님과 합당한 교제를 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수반되는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합당한 영적 만남이 있는 사람은 형제,자매들간에도 합당한 교제가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적인 교제의 기본 정신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그 중에서도 사람을 향한 기본 정신은 「이웃 사랑」입니다.
사람은 모두 유명하고 훌륭한 사람들을 이웃으로 갖고 싶어합니다. 아무도 나보다 못한 사람이나 불행한 사람들과는 이웃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런 것은 모두 그리스도인이 되기 이전의 삶들입니다.
이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된 이후, 우리의 이웃도 바뀌어야 합니다. 오늘도 슬픔에 잠기고,버리받고,가난하고, 혜택을 받지 못하고,병들고 권리를 박탈당하고,불리한 위치에 놓여있고,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재력이 없고,외출을 못하고,배고프고,알콜에 중독이 되고, 정신질환에 걸려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의 진정한 「열린 이웃」이 되어 달라고 그리스도인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아주 가까이에 있는 공동체의 사람들 중에도 소리없이 고민하고 아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이웃은 누구입니까?
그리스도인은 누구의 이웃이 되어 주어야 합니까?
part1 누가 내 이웃인가?
1. 예수님의 교훈
1. 그리스도 인들은 어떤 자의 이웃이 되어 주어야 합니까?
(눅10:36)
2. 진정한 이웃은 무엇을 베푸는 자입니까?(눅10:37)
3.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 베푼 자비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었는
지 관찰해 봅시다.(눅10:34,35)
4. 반드시 극단적으로 불행해 빠진 사람만이 내 이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내 주변에 한 공동체 안에 정말로 당신의 관심
과 기도와 격려가 필요한 사람이 바로 내 이웃입니다.
당신의 이웃을 아래에 기록해 보십시오.
( ) ( )( )
(은곡 청년 전부)
2.예수님의 실천
5. 예수님은 묻우병자에게 이웃이 되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문
둥병자에게 어떻게 자비를 베푸셨습니까?
6. 다음 성구를 가지고 예수님의 관심 대상자들이 누구인지 살
펴봅시다. 그들이 그들이 가진 공통점은 무엇입니까?
눅7:14 눅 8:29,35 마17:18 마20:31-34 요8:1-11
7. 예수님은 선한 사마리아인의비유에서 “강도 만난 자”의 이웃
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강도 자신」에게도
과연이웃이 되어주실 수 있으실까요? (눅23:43)
경고!/ “누가 내 이웃인가”를 아는 것에서만 끝난다면, 나도
제사장이나 레위인과 별차이가 없다.
8. 지금 까지의 고찰을 통하여 당신의 인간관계에 있어서 개선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솔직하게 말씀해 보실 분?
part2 이웃에 대한 편견을 버리라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여전히 세속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부자보다 가난한 자를 사랑하는 듯 하지만, 실상은 부자만을 편애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교회에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입는 부자와 누추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함께 들어왔다. 안내하는 사람은 부자를 향해서는 “여기좋은 자리에 앉으소서”하였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너는 거기 섰든지 내 발등상 아래 앉으라”고 차별하였다.(약2:2,3)
그 교회 안내자는 누가 더 좋은 옷을 입었느냐는 중요시하였지만, 그러나 좋은 옷과 누추한 옷은 에수님을 믿는 믿음과 전혀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적인 기준으로 이웃을 판단하는 일이 옳은 것입니까?
1.이웃을 판단(비판)하지 말라.
1. 바울은 서로 비판하는 자들에게 무엇이라고 꾸짖었습니까?
(롬14:10)
2. 바리새인들은 사람들을 판단하기로 유명한 자들입니다. 그들
이 무엇으로 사람을 판단한다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까?
(요8:15)
3.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판단하는 사람은 어떻게 됩니까?
(마7:1)
4. 예수님께서는 판단을 하려면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무엇으로
판단하라고 하셨습니까? (요7:24)
2.판단은 누가하시는가?
5. 사람을 판단하는 일은 누구의 임무입니까? (히10:30)
마치는 글
애양원은 여수시 근교의 광양만을 끼고 위치한 나환자들의 마을이다. 그곳은 일찌기 손양원 목사님이 나환자들을 돌보시며 목회하시던 곳으로, 그곳에 사는 나환자들은 거의가 얼굴 윤곽이 허물어져 있다. 그래서 더러는 허물어진 모습을 조금이라도 덮으려고 색안경을 끼고 있다. 어떤 사람은 턱이 항상 아래로 처져 있어서 게속 턱을 올리곤 한다. 그리고 실명하여 장님이 된 사람도 있다.
그런데 그곳을 방문해 본 사람은 대체적으로 나환자에 대해 갖고 있던 자신들의 고정관념들이 바뀌게 된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나환자라고 하면 무섭게 생각하고 가까이 하기를 싫어한다. 그러나 애향원의 나환자들에게서는 그런 것을 별로 느끼지 못한다. 물론 외형적으로는 정상적인 얼굴에 비해 흉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과 1시간 같이 지내보면 달라진다. 그들의 찬송소리는 기쁨으로 충만해 있고, 기도 속에는 하나님을 직접 보고 있는 듯하다. 그들의 성경을 암송하면서 사는 사는 삶은 정말 놀랍다. 소경 나환자이신 어느 할아버지는 신약성경을 모두 외우신다는 것이다.
그들의 모임은 우리보다 처지가 못한데도 불구하고 우리보다 더 기쁨에 차 있고, 그들은 세상사람들로부터 버림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서 세상의 누구를 원망하는 그림자는 전혀 찾아볼 수없다. 그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유치원의 순진한 하늘나라 천사들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애향원의 나환자들을 보면서 우리가 판단하고 있던 고정관념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마치는 시간
1. 내가 평소에 껄끄럽게? 혹은 거의 웬수에 까까운? 사람을 위
해 그를 축복하는 기도시간을 각자가 가집시다.
2. 은곡청년회가 사랑의 청년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제4과 이웃에 대한 태도
시작하는 말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가진 사람, 그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가집니다. 사람들은 상대에게 무엇을 주기위한 관계보다는 그 사람을 통해서 나의 유익을 도모하기 위해서만 관계를 가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상대가 나에게 심적 불편을 준다거나 그 사람이 나보다 우등하다고 느겨질 때 가차없이 관계를 청산하거나 담을 쌓습니다.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내 형제와 건강한 관계를 갖습니다.
그것이 이웃간의 건전한 교제입니다.
젊은이는 이성상대와 로맨스를 갖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적 사랑과 교제에 실패하고 있다면 그 로멘스는 관위에 올려진 꽃?입니다.
이제 마지막과에서는 우리가 형제나 자매 즉, 내 이웃과 어떻게관게를 맺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탐구하기로 합니다.
part1 이웃과 화평하라
사람들은 둘만 모이면 남이 흉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로 하여금 원수 맺게 하는 일들을 증오하시다는 사실을 당신은 아십니까?
남의 흉을 보거나, 남을 이간시키는 데에는 자신도 모르는 질투심이 작용한 것입니다. 질투심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일을 볼때 우리 마음에 생기는 미움의 감정이며, 다른 사람이 잘된 것 만큼 나도 그렇게 되고 싶어하는 욕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샬롬(םולשׂ)”입니다.
샬롬은 “평안하다”라는 말인데, 그것은 “질서, 싸움이 없는 상태, 몸이 건강한 상태, 천국의 화평”등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크리스챤은 이웃과 어떻게 샬롬 할 것입니까?
1. 하나님의 화평
1.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
라고 소개하였습니까? (고전14:33)
2. 우리의 화평자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어떤 일을 하셨습니
까?(엡2:14)
2. 모든 사람과 화평하라
3. 사도바울은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모든 사람 안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고,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과 어떤 관계를
가지라고 했습니까? (롬12:18)
4. 예수님은 화평케하는 자에게 어떤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
까? (마5:8)
5. 특히 말세에 그리스도인들이 화평의 일에 더욱 열심을 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계 6:4)
6.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이 화목을 되찾은 경우가있으면 말
해 보십시오.
part2. 이웃과 기쁨의 교제를 가지라.
A 라는 사람이 교회 활동에 참여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교회로부터 길거리에 나가서 전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우울하고 힘없는 방법으로 그 일을 하였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를 힐끗 쳐다보고는 그냥 지나가 버렸습니다. 앞에 지나가는 한 사람에게 전도했을 때, 전도 받는 사람은 그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그만 두시오. 당신을 보니까 당신이 더 불쌍하구려.”
그가 전도를 하면서도 고민을 하고 있을 때, 같은 교회 주일학교 어린이가 지나가면서 “집사님, 집사님은 너무 경건해요 그래서 너무 어두워 보여요.” 하숩니다. 그때서야 그는 왜 자기가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지 못하는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1. 자신에게 질문해 봅시다.
“ 나는 늘 기뻐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부정적인 사람인가?”
2. 성경을 기록한 이유에 대하여 사도요한은 무엇이라고 했습니
까? 그리고 이 구절에서 우리는 무엇에 대한 기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까?
3. 인간이 주는 기쁨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진정한 기쁨은 무
엇으로 얻을 수 있습니까?(갈5:22)
4. 바울은 이웃을 기쁘게 하되 무엇을 조심하라고 했습니까?
(롬15:2)
5. 다른 사람을 기쁘게하기 위해 당신이 할 수있는 일은 무엇입
니까?
1)기꺼이 칭찬해 주어라.
2)상대를 격려하라.
3)친절한 말씨와 도움을 주어라.
4)이웃의 부탁을 가능한 거절하지 말아라.
5)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어라.
6)상대방의 단점을 잘 인내해 주어라.
7)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
part3. 이웃을 섬기라
사람에게는 자기를 과시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은 학벌을 과시하고 싶어하고, 돈을 많이 번 사람은 경제력을 과시하고 싶어하고, 이것도 저것도 없는 사람은 자식이라도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이런 현상을 축적으로 인해서 이웃끼리의 관계는 보이지 않는 질투와 시기가 내포된 경쟁 상대자의 관계가 되어버렸습니다.
조금이라도 남에게 뒤지게 되면 밤잠을 이루지 못할정도로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열등의식의 구덩이에 깊이 빠져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현실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것입니다. 그들과 똑같이 자기 과시욕에 빠질 것인가, 아니면 그들보다도 앞서야 할것인가,....
성경은 「섬김의 사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좋은 교제는 서로를 섬기는 곳에 있습니다.
1.예수님은 선생으로서 제자들을 어떻게 섬기셨습니까?
(요13:4,5,14)
2.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마20:28)
3.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겠다고 결심한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는 이웃에 대하여 실제적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합니까?
(갈5:13)
4. 그리스도인들이 종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고전9:19)
5. 종이 된다고 하더라도 인간의 종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리
스도의 종으로서 섬김의 자세는 어떠해야 합니까?(엡6:6,7)
6. 실습 시간:
서로 서로 안마해 주는 시간을 갖읍시다.
다른 곳 보다 조원들의 다리와 발을 손으로 주물러 줍시다.
(주의: 이성간에는 가볍게 등을 두드려만 주십시오,)
마치는 글
섬김의 사역은 내 인격이나 자존심으로는 못합니다.
다른 사람의 종이 될 수있는 길은 내 인격으로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하는 것입니다.
성 프랜시스가 제자들과 길을 갈때 였습니다.
그가 지나가자 평소에 그의 인격과 신앙을 존경하던 사람들이 프란시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찬사와 환호를 했습니다.
그러자 길을 가던 프란시스가 심각한 얼굴로 자기 제자중에 제일 나이가 어린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형제여, 나는 이 사람들의 칭찬 때문에 순간적으로 우월심과 교만한 마음을 가졌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증오하시는 일이라네. 이제 내가 땅바닥에 엎드릴테니까 내 목을 밟고 지나가게..”
프랜시스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제자로 하여금 자신의 목을 짓밟고 지나가게 하였습니다.
이웃과의 교제는 절저히 자신을 비우고 겸손할 때 아름답게 이루어 집니다. 이제 부터 우리가 하나님과 바르게 교제하고 늘 그분과 대화하기를 힘쓰고 모든 이를 내 마음으로 품고 사랑하는 좋은 교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