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어제 호주와의 경기에서 7-8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타선이 4회까지 호주마운드에 침묵하고 말았고 결국 4회와 5회 실점을 기록하며 0-2 밀리고 말았다. 그러나 5회 양의지가 역전 쓰리런 터뜨렸고 6회 추가점까지 기록하며 4-2 역전에 성공했지만 소형준이 7회 위기를 자초하고 내려갔고 김원중이 3점 홈런을 허용하며 경기는 다시 뒤집어졌다. 이후 양현종도 쓰리런 허용, 이후 타선에서 무사만루 찬스와 함께 한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결국 7-8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날 마운드에서 8개의 사사구와 함께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과 강백호의 아쉬운 세레모니는 상당히 아쉬웠지만 타선이 경기중반부터 감을 잡았고 한점차 까지 따라붙는 집중력 선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그리고 오늘 일본과 만나게 된다.
일본
일본은 직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8-1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오타니가 4이닝 1피안타 5 K 무실점 호투를 펼쳐주었고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2타점도 기록, 맹활약을 펼쳐주었다. 1회 무사만루 찬스에서 1점밖에 내지 못한점은 아쉬웠지만 4회 오타니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격차를 벌렸고 8회 4득점 빅이닝을 만들면서 다득점차 승리! 또한 이날 오타니를 이어 올라온 불펜 자원 도고 쇼헤이는 9개의 아웃카운트 중 7개를 삼진으로 잡는 위력을 선보였고 8회 올라온 유아사 아쓰키, 9회 올라온 이토 히로미의 안정감도 상당히 좋았다. 그리고 오늘 한국을 만나게 되는데 선발은 다르빗슈 유가 등판 할 전망이다. 선발 다르빗슈 유는 지난시즌 빅리그에서 16승 8퍄 3.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PS를 제외한 정규시즌 30번의 선발등판에서 QS는 무려 25차례 였을만큼 위력이 상당한 투수이다. 다른 빅리그 선수들과는 다르게 일찌감치 일본 패표팀에 합류해 감각을 끌어올린 상황이고 지난 주니치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해 최고구속 153KM를 기록했고 슬라이더의 구위도 않았다. 이날 총 12명의 타자를 상대로 3피안타 2사사구 1K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바있어 오늘 호투가 예상된다.
가이드
한국이 어제 호주에 패배를 기록하면서 예선탈락의 어둠이 드리운 상황! 따라서 오늘 경기 총력전을 일찌감치 예고한 상황이고 한일전 특성을 감안해본다면 선수들의 어제와 같이 타선집중력도 어느정도는 보여줄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오늘 상대 일본은 역대 최강으로 평가 받는다. MLB 스타는 물론 NPB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고 지난 오릭스, 한신과의 평가전에서도 8-1, 9-1 승리를 기록, 전날 중국전에서도 초반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경기 후반 빅 이닝을 만들어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마운드는 굉장히 안정감있는 모습이였다. 또한 김광현을 많이 맞서본 일본인만큼 어느나라보다 김광현에 대해 많이 분석한 상황이고 어제 두팀의 마운드가 상반된 경기력, 안정감을 선보였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경기는 일본이 승리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