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민족교류 방북 신청 1990.08.26- 46
8.15 민족대 교류, 방북 신청 접수가 지난 8월 8일에 마감됐다. 전국 2백67개
시, 군, 구 민원실에서 접수한 방북 신청은 6만 1천여 명에 이르렀다. 이중에 50대 이상의
연령층이 70%를 넘었고 「이산가족상봉」이 전체의 약 65%를 차지하여 대다수가 혈육 상봉을
고대하는 이산가족 들이었다.
이번 방북신청 결과를 분석해 보면 막연한 기대심리보다는 정말 방북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대거 신청을 한 것 갔다고 통일원 관계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이번 방북신청자중 북한선교에
뜻을 두고 신청한 복음 전도자는 몇 명이나 될까? 그분들을 위하여 우리 모두 힘 모아
하나님께 기도하자! 1945년 8월15일 우리는 해방되었지만 남북으로 분단된 지 45년이 지났다.
앞으로 5년후 1995년이면 분단 50년 곧 희년을 맞게 된다 (레25:5~55).
우리는 기도의 용사가 북한 땅에 들어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손꼽아 기다린다.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빌1:9~11)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기도하는 마음을 주시옵고 저희 기도를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저희 마음에 주님 사랑을 품으며 모든 지식과 총명으로 풍성토록 하옵소서
주님! 저희 사랑이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진실되게 하옵소서. 피의 공로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았사오니 주님 나라 갈 때까지 이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옵소서. 주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를 북에 있는 동족에게도 맺기를 원하오니 나라와 백성을 긍휼히 여기사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희 기쁨이 아버지 하나님 안에서 충만하옵고 이 모든 감사와
영광을 아버지께 돌리옵니다. 감사하옵고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Mornings Kim 1990.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