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쟁이는 의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을 골라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그날 일정이 안좋구나.
넘깁니다.
그래야 합니다.
안그럼 짜증으로 일. 아니 못 살아요.
인천 연수구 현장 입니다.
구청 앞에 도로들이 참 좋습니다.
건물이 앞에 있는데 차를 못 댄다니~~~
이건 서울대 이후에 처음 해 보는 경험???
걷기 좋은 거리???
저희 가구쟁이들은 걷기 좋은 거리 시러 합니다.
차 진입 차단봉으로 건물 입구와 30여미터 떨어진 길에 차를 주차 해야 하는데 보도블럭으로 밀자 밀 수 없고.
한바퀴 휘익 도니 언덕 위에 누군가 가련한 우리를 위해 차단봉을 뽑아 놓으신???
오 마이 가뜨!!!
건물 앞에 간신히 차 대고 물건 양중 합니다. ㅠ ㅠ
연수구 술집? 밥집? 구청 앞에 있는 건물이었고 다행히 2명만 갔는데 사장님이 직원들을 출근 시커 주셔서
우다다 물건을 올렸습니다.
토요일이였던.
항상 기본 입니다.
상석은 넓게.
왜???
사장님이자나요!!!
옆에 사무실에 책상 두개 두고.
사무실 입니다.
보통 TM 사무실이라기 합니다.
책상은 가장 작은 1200 사이즈.
이동 서랍 넣고 앉으면 꽈아악.
그래도 TM사무실 책상으론 큰니다.
보통 800이나 1000 책상으로 갑니다.
책상이 아니라 우리 죠. 우리.
원하시는데로 좀 밀고 당기기. 간격 재 조정 말 합니다. 해 설치해 드렀습니다.
회사 분위기 좋지요?
소리가 안 세어 나가게 높은 1500 파티션으로 철저히.
팀장석은 기본 ㅡ자 책상에 U형 테이블을 설치해 ㄱ자 퍼즐 느낌 냈고요.
일이 두배 입니다. ㅠ ㅠ
사무실은 꽈악 찬 분위기.
제가 별로 저런 TM사무실을 안좋아 하는데.
이 사무실은 그래도 공간 크고 책상 크게 사장님이 잘 해 주셨어요.
점심 사 주셔서 말 좋게 쓰는 것은 아님!!!
최소한 사무 공간 나는 그런 사무실 만들어 드리고 왔네요.
사무실 새로 꾸미실 때 사장님들.
정말 가구쟁이들에게 조언 한번만.
따악 한번들만 해 주세요.
마지막 사진에서 한숨이 나옵니다.
왜일까요???
저는 이중 일.
사장님은 이중 결제.
돈 아끼서야죠???
파티션이 담아 돌아요. ㅠ ㅠ
항상 현장에 나가 회사에 부담 가게 필요한 정보를 다 말해 드리고 오는.
말 많은 가구쟁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