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방법
김옥춘
부자로 살고 싶었었다. 엄마께 해드리고 싶은 게 정말 많았다. 그러나 뜻대로 살지 못했다. 먹고 싶은 음식을 참고 살아야 했고 불편한 걸 참고 살아야 했고 갖고 싶은 걸 포기해야 했고 엄마께 해드리고 싶은 걸 맘껏 해드리지 못해 속상해하며 살아야 했다.
아끼고 싶어서 아낀 거 아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내 가난한 삶이 지구를 위해. 환경을 위해. 후손을 위해. 매우 훌륭한 삶이었다.
이제는 나 스스로 아끼며 살기로 했다. 환경과 후손의 행복을 위해.
이제는 부자 되려고 애쓰지 않기로 했다. 환경과 후손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만큼만 누리며 살기로 했다. 불편함을 조금은 참기도 하며 살기로 했다.
지난날 나는 부자로 사는 것이 잘 사는 거라고 믿었었다. 이제 나는 필요한 만큼만 누리고 사는 삶이 환경과 후손의 행복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사는 삶이 잘 사는 거라고 믿는다.
잘 살고 싶다. 함께 행복해지고 싶다.
2022.2.22
| 2월 마지막 날 인사와 기도
김옥춘
당신의 수고 고맙습니다. 2월의 당신도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매우 훌륭했습니다. 매우 빛났습니다.
당신이 맞이한 봄과 함께 더욱 건강하고 더욱 행복해지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함께 견뎠던 추위와 고난을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의 사랑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의 기도대로 이루며 살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꼭!
202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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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나의 기도
김옥춘
반갑습니다! 2월에도 나의 귀인이 당신이었군요? 2월에도 내 삶의 선물이 당신이었군요?
지금 내 앞에 있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사랑하겠습니다.
아파도 상처 입었어도 사는 게 막막해도 여전히 당신 세상에서 가장 존귀합니다.
아파도 상처 입었어도 사는 게 막막해도 여전히 당신의 삶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습니다.
내 하루의 귀인 당신! 내 삶의 행복 선물 당신! 2월 내내 안전하세요. 2월 내내 용기 내세요. 더는 아프지 마세요. 마음 더는 다치지 마세요. 마음 즐거우세요. 꼭!
서로에게 선물인 인생이니 사는 날까지 서로 응원하고 서로 용기 주며 삽시다. 마음 따뜻하게 웃음 나누며 삽시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나 같은 당신! 당신 같은 나!
2023.2.1
| 2월 첫날 인사말
김옥춘
사랑해요! 세상에서 가장 어여쁜 당신!
2월에도 세상에 당신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정말 행복해요.
나 날마다 당신 편인 거 알죠?
내 인생에 내 남은 인생에 당신 말고 중요한 건 아무것도 없답니다. 알죠?
2월 맞이 축하해요. 봄맞이 축복해요. 이제 봄으로 들어 선 거 느끼죠? 낮도 꽤 길어진 거 느끼죠?
바람은 매서워도 햇살은 곱네요. 나뭇가지 끝이 발그레해진 거 보이죠? 이젠 봄이에요.
세상은 사나워도 그대 고운 미소가 따뜻하네요. 내 얼굴 발그레한 거 보이죠? 이젠 우리도 사랑의 계절이네요.
2월에도 운동하세요. 달리고 근육 단련하세요. 우리 건강 지키며 살아요. 웃으면서 살아요.
사랑합니다! 2월에도 열심히 사랑하겠습니다. 나만의 당신! 그러나 우리 모두의 당신!
20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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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에 기도가 되는 인사말 김옥춘
어서 오세요! 환영합니다! 봄으로 온 당신! 봄으로 온 나!
죽은 듯 보였어도 숨 쉬지 않는 듯 보였어도 더 치열하게 숨 쉬고 더 열정적으로 살았음을 나는 당신은 알고도 남습니다. 나무도 돌도 당신도 나도 겨울을 잘 견뎌주어 매우 고맙습니다.
봄이 참 반갑습니다. 세월과 계절의 일부인 당신과 나도 이제 반가운 봄입니다. 언제나 사랑스럽고 존경스러운 찬란하게 빛날 영웅 봄입니다.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계획대로 되는 인생 아니라지만 계획대로 이루고 계획보다 훌륭한 행복과 기대치보다 성대한 보람 쌓길 기도합니다.
봄도 여름도 가을도 겨울도 우리에겐 사랑하기 딱 좋은 사랑의 계절이니 오늘도 열심히 사랑하고 열심히 치유하며 열심히 배려하며 삽시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당신!
2023.2.4
| 내 엄마
김옥춘
나 이제는 내 엄마 마음으로 살기로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엄마의 마음으로 사는 인생이 정말로 제대로 잘 사는 인생이라고 믿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내 엄마는 신보다 성인보다 위인보다 종교보다 훌륭하고 위대합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 이 세상을 살다 간 그 누구보다 이 세상을 살아갈 그 누구보다 내 엄마가 훌륭하고 위대합니다.
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 이 세상을 살다 간 그 누구보다 이 세상을 살아갈 그 누구보다 내 엄마를 가장 존경합니다.
엄마는 행복하게 웃지 못한 인생이지만 끝없이 미소를 보내며 행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내 엄마의 아름다운 인생 존경합니다. 꽃보다 어여쁜 내 엄마 사랑합니다!
20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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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떴다
김옥춘
달 떴다. 달 떴다. 네 얼굴로 내 하늘에 달 떴다.
달 떴다. 달 떴다. 안전과 행복 기도로 내 하늘에 달 떴다
네 하늘엔 누가 떴니? 어떤 기도가 떴니?
너의 하늘에 기도로 뜬 너의 사랑 응원한다.
달 떴다. 달 떴다. 우주의 기운으로 우주의 기도로 만천하에 평화가 사랑이 넘치길 기도한다.
2023.2.5
| 정월대보름 나의 기도
김옥춘
정월대보름에 오곡밥을 짓는 마음 갖가지 나물을 무치는 마음 들기름을 발라 파래김을 굽는 마음 미안하고 아픕니다. 아픈 내 이웃에게 아픈 내 가족에게 참 미안합니다.
정월대보름에 오곡밥을 짓는 마음 갖가지 나물을 무치는 마음 들기름을 발라 파래김을 굽는 마음 내 이웃에게 내 가족에게 매우 미안하고 아프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 아픈 내 인생에 아픈 내 엄마 인생에 마지막 선물이라는 심정으로 바치는 정월대보름 아침 밥상이니까요.
엄마께는 가족을 남들만큼 챙겨야 하는 부담감과 행복감의 명절이었던 정월대보름을 맞아 내 엄마의 젊은 날의 음식을 대접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내 엄마의 마음으로.
나 이제는 내 엄마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고 싶습니다. 나 이제는 내 엄마의 마음으로 세상을 제대로 살고 싶습니다.
정월 대보름을 맞은 당신 축복합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고 가족 모두 어려움 없이 하루하루 복되게 살길 기도합니다.
아프지 마세요! 꼭 안전하세요! 오곡밥처럼 서로 어우르며 맛난 인생으로 만드는 우리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소원성취하세요!
20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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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기다림
김옥춘
기다리면 길어진다고 했다. 뭐가? 세월이. 누가? 내 생활이 내 몸의 감각이 기다릴 때마다 그렇게 말했다. 지루하다고. 힘들게 느껴진다고.
세월은 쏜살같이 간다고 했다. 누가? 내 생활이 내 몸의 감각이 날마다 그렇게 말했다. 빠르다고. 무섭게 느껴진다고.
헌혈할 수 있는 날은 굼뜨게 온다. 언제나.
같은 세월 다른 느낌으로 8주를 기다렸다.
8주가 되었다고 누구나 헌혈할 수 있는 게 아니니 헌혈할 수 있길 기도한다.
기다리면 길어진다. 나의 세월이 길어지는 느낌 기다림이 또 하나의 헌혈 선물이다.
누구나 행복하길 내 삶에도 보람이 들어있길 기도하는 날 오늘이 참 좋다.
2023.2.6
| 헌혈도 하고 생일 선물도 하고
김옥춘
하하하 신난다! 호호호 감사하다! 누구나 아프지 않길 누구나 치료받을 수 있길 누구나 웃을 수 있길 나의 헌혈 기도를 또 한 번 올렸다.
하하하 신난다! 호호호 감사하다! 나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어서 내 삶도 가치 있다고 느끼고 싶어서 내 삶에 바치는 선물로 헌혈했는데 선물도 준다. 무려 1+1이다. 영화 관람권을 선택했다. 복권에 맞은 듯한 기쁨이다. 왜냐면 선물하고 싶어서다.
내게 너무나 다정했던 고맙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며칠 있으면 생일이다. 사랑하는 인생 짝꿍과 영화 보라고 선물했다.
이런 기부도 참 행복하다. 일상생활에서 배려라는 선물을 받고 고마움을 표현하는 기부도 매우 가치 있는 기부라고 느낀다.
먹고살기 힘든 세상살이에 매일 우울하지만 아픈 내 마음에 매일 고통과 괴로움이 가득하지만 어제 한 헌혈이 며칠 온기로 나를 안아줄 거라 믿는다.
누구나 아프지 않길 누구나 치료받을 수 있길 누구나 웃을 수 있길 나의 헌혈 기도가 이루어지길 간절하게 기도한다.
20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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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웃을 수 있길
김옥춘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무서울까?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아플까?
얼마나 캄캄할까? 얼마나 막막할까? . 지구가 한 가족이라고 느낍니다. 재난과 재해에 함께 아파하고 돕는 모습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 누구라도 빨리 치료받고 빨리 복구되고 빨리 안정되고 빨리 희망을 찾길 기도합니다.
물 한 동이 사줄 형편은 못 되지만 쓰는 물을 아끼겠습니다. 물이 절실하게 필요한 지구촌 이웃을 위해 그리고 인류의 후손을 위해.
옷 한 벌을 사줄 형편은 못 되지만 밥 한 그릇 사줄 형편은 못 되지만 집 한 채 지어줄 형편은 못 되지만 옷은 오래 입고 전기와 가스를 아껴서 쓰겠습니다. 생활용품을 아껴서 쓰겠습니다. 연로한 엄마께 소홀할 수 없으니 음식은 정성껏 준비하되 버려지는 일 없도록 낭비가 되지 않게 하겠습니다. 생활용품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을 위해 그리고 인류 후손의 자연환경을 위해.
지구에 사는 생명이 나의 가족과 이웃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기를 조금이라도 덜 아프기를 기도합니다.
모두가 다시 웃을 수 있길 함께 웃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
2023.2.8
| 아름다운 당신께 전하는 오늘 아침 인사말 김옥춘 나무에 작은 새가 많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가 시끌시끌하기도 하고 정겹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했습니다. 나무 꼭대기의 작은 새는 눈을 크게 뜨고 봐도 실눈으로 봐도 아무리 봐도 색깔과 모양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진기로 당겨 찍어서 검색해보니 방울새라고 합니다. 사진기는 참 신기합니다. 작은 것도 크게 보이게 하는 마법을 보여줍니다. 보이지 않는 것도 보게 하는 기적을 보여줍니다. 기술도 마법이라고 느낍니다. 기술도 사랑이라고 느낍니다. 오늘 아침에 문득. 이 아름다운 세상에 놀라운 모든 기술과 문화를 영위하며 오늘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많이 웃길 바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당신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202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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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올바름이 사랑이었다
김옥춘
오늘 나의 기도가 하늘에 닿을까마는 오늘 나의 사랑이 네 가슴에 이를까마는 그래도 정성으로 기도하고 그래도 정성으로 하루를 살겠다.
나의 생활이 기도라고 느낀다. 나의 올바름이 사랑이라고 느낀다.
너의 생활이 나를 이롭게 했다고 느낀다. 너의 올바름이 나의 진심을 지켜줬다고 느낀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인류를 이롭게 하는 우리들의 기도 하루하루의 생활을 응원한다.
살만한 세상을 만드는 억울하지 않은 세상을 만드는 우리들의 사랑 올바름을 따르는 마음을 존경한다.
2023.2.11
| 오늘 나의 기도
김옥춘
아프고 고통스러운 내 가족을 내 이웃을 인류를 구해주소서!
생사의 길에서 아픔에서 고통에서 좌절에서 괴롭힘에서 억울함에서 재난과 재해에서 불안과 공포에서 배고픔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평안한 내 가족을 내 이웃을 인류를 지켜주소서!
생사의 길에서 아픔에서 고통에서 좌절에서 괴롭힘에서 억울함에서 재난과 재해에서 불안과 공포에서 배고픔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생명을 구하고 보호하는 모든 손길과 정성에 안전과 보람과 희망으로 답하소서!
살고자 하는 모든 생명에 행복해지고자 하는 모든 생명에 안전과 평화와 행복으로 답하소서!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202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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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봄 인사말 김옥춘 한낮엔 살만하다고 말하고 아침저녁엔 아직은 춥다고 말하네요. 내 몸이. 낮이 길어지고 있네요. 따뜻해지고 있네요. 영원하지 않은 내 생명체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네요. 날마다 경건함으로 두려움으로 감사함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밤을 맞이합니다. 일과 사랑을 맞이하고 휴식과 수면을 맞이합니다. 나는 새는 나무는 하루하루 적응하며 하루하루 이겨내며 사네요. 나를 새를 나무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환절기에 기온 차이에 건강 조심하세요. 행복으로 가는 길에 고난과 어려움에 마음 조심하세요. 꼭! 오늘도 많이 웃고 마음 튼튼해지세요. 응원합니다. 2023.2.11
| 2월 14일에
김옥춘
오늘이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이었다고 합니다. 경건하게 오늘을 맞이합니다. 모든 애국선열의 나라 사랑 고맙습니다. 지켜주신 행복 참 고맙습니다. 날마다 고마운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오늘이 발렌타인데이라고 합니다. 누군가는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용기를 냈다고 합니다. 사랑이 사람 사는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그 믿음에 찬사를 보냅니다.
지금도 누군가는 이웃인 나를 위해 그러니까 인류를 위해 두려움을 이기며 용기를 내고 훌륭하게 산다는 걸 압니다. 생명 사랑 인류 보호 후손 사랑 지구 지킴이 당신의 실천에 박수를 보냅니다. 존경합니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모든 사람의 사랑을 모든 사람의 올바름을 응원합니다.
참 고맙습니다.
202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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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세상의 친구에게
김옥춘
잘 잤어요? 괜찮은 거죠? 세상이 끝난 것처럼 괴롭고 힘들진 않은 거죠?
나 괴로운 밤을 지새우고 나면 당신의 안부가 궁금해집니다. 나처럼 힘들진 않은지. 나처럼 괴롭진 않은지.
오늘도 세상에 함께 살아줘서 참 고마운 당신 모르고 살아도 서로에게 이로운 내 친구로 임명된 세상의 당신 오늘도 축복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 밥 잘 챙겨 드세요. 입맛 없어도. 오늘 내일 모레 글피 열심히 사세요. 살맛 나는 세상 아니어도. 모르고 살아도 누군가는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모르고 살아도 누군가는 당신을 위해 올바름을 따릅니다.
세계 평화를 위한 누군가의 기도와 노력이 인류 행복을 위한 누군가의 기도와 노력이 하늘과 땅을 가득 메우는 오늘입니다. 그러니까 당신을 위한 기도와 노력이 세상에 가득하니까 오늘도 많이 웃고 맘껏 행복해지세요. 사랑합니다. 응원합니다. 축복합니다.
2023.2.14
| 아침 인사말
김옥춘
사용하지 않으면 기계는 녹슬기 쉽고 움직이지 않으면 사람은 걷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하죠?
마음은?
온기를 품지 않으면 마음은 얼지 않을까요? 행복을 행복으로 느끼지 못하지 않을까요?
오늘 하루도 온기를 품어 내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나 같은 세상의 모는 너를 이롭게 하세요. 사랑으로 가득한 세상을 만들어주세요. 나도 그럴게요. 노력할게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힘내세요.
사랑도 만들면 태어나고 사랑도 가꾸고 보살피면 튼튼해지고 커진다고 느낍니다.
202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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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는 행복
김옥춘
엄마랑 같이 살면서 못 먹던 과일을 매일 먹고 사네요. 이 또한 큰 복입니다.
아끼겠다고 혼자 드리면 맘 편히 못 드시니 똑같이 먹어야 합니다. 혼자일 때에 비하면 호강하고 사네요.
엄마랑 함께 사는 일은 할 만큼은 하고 싶은 마음에 큰 위로가 됩니다.
세상에 혼자인 것 같아도 당신이 이웃으로 친구로 내게 주는 은혜가 매우 크네요. 따뜻한 집도 편리한 전기도 수많은 생활용품과 시설도 참 고맙습니다.
오늘도 세상에 함께인 당신 평안하고 행복하세요. 꼭!
2023.2.17
| 오늘 나의 기도
김옥춘
누군가는 아픔을 멈추고 영원한 평화로 돌아간 날 오늘을 귀하게 엄숙하게 맞이합니다.
누군가는 울음으로 아픔을 표현하며 존귀한 삶을 시작한 날 오늘을 경건하게 축복하며 맞이합니다.
누군가는 사는 일이 형벌 같다고 해도 누군가는 생활이 징역살이 같다고 해도 당신만은 사는 일이 축제 같길 당신만은 생활이 자유롭고 풍요롭길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오늘 아파도 아프지 마세요. 괴로워도 괴롭지 마세요.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그대가 웃으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번지고 그대가 울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릅니다.
오늘도 당신의 미소가 내게 이르기를 오늘도 당신의 행복감이 내게 이르기를 기도합니다.
202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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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우수에 드리는 기도
김옥춘
참 많이 따뜻해졌죠? 호수의 얼음이 다 녹았네요. 오리들 움직임에서 봄기운이 느껴지네요. 참 좋은 계절이네요.
참 많이 온화해졌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에서 봄기운이 느껴지네요. 참 행복한 계절이네요.
마트 뒤 매화나무엔 하얀 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봄이니까 의심하지 말라고 봄이니까 더 많이 행복해지라고 나에게 당신께 말했어요. 참 예쁜 계절이네요.
비가 내리고 얼음이 녹는다는 우수라는 절기에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꽁꽁 언 마음들 상처받은 인생들 꽁꽁 언 생활 경제 따뜻하게 녹게 하소서! 우리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소서!
아프고 힘든 삶에 웃음꽃이 피게 하소서! 아프고 괴로운 삶에 희망의 나비가 날게 하소서! 일상의 행복을 회복하게 하소서! 모두의 피나는 노력에 존경심의 박수를 보냅니다.
우수를 맞은 당신 그리고 나 축복합니다.
2023.2.19
| 길에서 남의 카드를 주웠을 때처럼
김옥춘
인터넷에서 본 글과 이미지 사진 그리고 영상 주인 이름 빼고 올릴까요? 내 이름은 그렇고 남의 이름 넣어서 올릴까요? 안 돼요! 누군가의 마음의 재산을 뺏는 일이 되잖아요. 누명 씌우기가 되잖아요.
글을 잘못 올려 네티즌집단괴롭힘이 되었을 때 바로잡지 않고 삭제만 하고 도망칠까요? 안 돼요! 나를 뺑소니를 만드는 건
남들이 좋은 글 중에서라고 붙이고 주인 이름 뺀다고 나도 함께할까요? 길에서 남의 지갑 주웠을 때처럼 길에서 남의 카드 주웠을 때처럼 주인을 찾아주는 건 어떤가요?
네티즌집단괴롭힘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2023.2.20
|
아프지 마세요
김옥춘
아프지 마세요! 꼭! 안전하세요. 부탁합니다.
울지 마세요! 꼭! 마음 즐거우세요. 사랑합니다!
모르고 살아도 이 세상에 함께인 당신 모르고 살아도 꽃처럼 나무처럼 나를 이롭게 하는 당신 존경합니다. 응원합니다.
태어나 희망이 되고 살면서 고난을 이기고 모두 주고 떠날 우리들의 인생! 당신의 삶! 고맙습니다.
사는 날까지 나 아닌 당신 모두를 존경하겠습니다.
2023.2.20
| 아픈 가족 생일날에
김옥춘
축하한다는 말 할 수 없었어요. 생일인데 생일이어도.
고맙다는 말 할 수 없었어요. 생일인데 생일이어도.
미안하다는 말만 했어요. 생일인데 생일이어도.
정말 미안했어요. 아픈데 그동안 아프지 말라고만 말했으니까. 아픔 덜어주지 못했으니까.
아픈 가족 생일날에 축하한다는 말 대신 건강 기도로 생일상을 차렸어요. 간절하게 기도하고 싶었어요.
세상의 그 누구라도 아프지 않았으면 참 좋겠어요. 마음 춥지 않았으면 참 좋겠어요. 억울하지 않았으면 참 좋겠어요.
오늘을 맞은 당신도 웃을 수 있는 날이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2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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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난 나무가 나에게
김옥춘
석성산에 갔어요.
나뭇가지가 참 예뻤어요. 고마웠어요. 살아 있는 나무가. 살아 있는 내가.
죽은 채 서 있는 나무도 참 고마웠어요. 새가 앉아 있었어요. 할 일이 남아 있는 것 같았어요. 죽어서도 살아 있다고 느꼈어요.
나뭇잎이 무성한 나무도 나뭇가지만 남은 나무도 잎이 더 이상 나지 않는 나무도 썩고 부서져 흙이 된 나무도 책상과 의자로 다시 태어난 나무도 다 고맙다고 그 고마움 잊지 않았다고 나무에 인사했어요.
오늘 나무가 나에게 나는 훌륭하고 아름다운 사람이니 올바르게 살아서 사람을 이롭게 해야 한다고 가르쳤어요.
오늘 나무가 나에게 보잘것없는 나도 늙고 병들어 갈 나도 매우 훌륭하고 아름답다고 믿으라고 했어요.
오늘 나무가 깨달음으로 인생을 가르치는 나의 종교였어요.
사람을 이롭게 하는 지구를 이롭게 하는 모든 생명이 고마워 고개 숙였어요. 인사했어요. 고맙다고.
세상에 억울한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었으면 참 좋겠어요.
2023.2.22
| 초봄에
김옥춘
현관문을 열었어요. 아이 추워! 추웠어요.
걸었어요. 걸을 만하네요. 안 추워요.
햇살이 나를 감싸고 함께 걸어주었어요. 따끈따끈 햇살을 느꼈어요. 참 좋네요. 봄에 봄을 느꼈어요. 당연한데 참 고맙네요.
걷다가 당신을 만났어요. 어색했어요.
당신과 인사를 나누었어요. 당신이 웃었어요. 마음 따뜻한 당신이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당신이 웃어준 게 지금도 고마워요.
우리 서로 바라보고 서로 웃음을 보내며 살아요.
아! 나 세상에 줄 게 없어서 늘 미안하다고 생각했는데 미소를 주면 되겠네요. 미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네요.
오늘도 참 좋은 하루 되세요. 기도할게요.
초봄에 당신의 미소에 마음 따뜻해진 내가 감사 인사 올립니다. 호호호
2023.2.22
|
산길
김옥춘
산길을 걸었다.
한 걸음 한 걸음 온몸으로 하는 나의 기도가 온 마음으로 하는 나의 기도가 산길에 다져졌다.
밟히고 밟히고 밟히어 진실과 진심이 죽는 일 없게 하소서! 밟히고 밟히고 밟히어 희망의 끈을 놓는 인생이 없게 하소서!
사람이 사람을 밟지 않게 하소서! 사람이 희망을 밟지 않게 하소서! 사람이 진실을 덮지 않게 하소서! 억울한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게 하소서!
산에서는 디디는 발걸음마다 기도였다. 세상에 나와 함께인 사람들의 평화와 안녕을 비는 기도. 세상에 살아갈 후손의 안녕과 행복을 비는 기도.
산길을 걷는 일은 매우 간절한 기도라고 느낀다. 아프고 괴로울 때 고뇌의 숲을 거닐 듯 산길을 걸으면 가슴을 꽉 채웠던 기도가 내려앉아 조금은 가볍다. 숨을 고를 수 있다.
산길은 고마운 수도의 길이다.
2023.2.23
| 참 좋은 산행
김옥춘
석성산에 갔다. 발 앞에 밟히는 쓰레기 서너 개 주웠다.
환경 보호 캠페인이 되었다. 지구 사랑 캠페인이 되었다. 후손에게 선물이 되었다. 나의 오늘 산행이.
석성산에 갔다. 발 앞에 밟히는 쓰레기 서너 개 주웠다.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거라고 말하는 캠페인이 되었다. 산은 고마운 거라고 함께 지키자고 말하는 캠페인이 되었다.
와! 나도 캠페인을 했다. 오늘은 내가 나를 대단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하체 근력 운동도 하고 맑은 공기도 마시고 환경 보호도 하고 후손에게 좋은 환경도 선물하고 참 좋은 산행이었다. 참 훌륭한 산행이었다.
202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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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산책로를 걷다가
김옥춘
오리야! 왜가리야! 백로야! 물고기야! 미안해! 정말 미안해! 오늘도 사과합니다.
오늘도 맑지 않은 물에 좋지 않은 냄새에 물새와 물고기들에게 아이들과 후손에게 참 미안합니다.
나의 청소와 빨래 몸 씻기가 나의 요리와 설거지 그리고 용변이 하수처리를 하는 기술에도 물을 흐렸을 것이니 냄새까지 만들었을 것이니 참 미안합니다.
오리야! 왜가리야! 백로야! 물고기야! 미안해! 정말 미안해! 산책할 때마다 사과합니다. 산책할 때마다 물 맑기를 기도합니다.
빨래할 때 세제 한 방울이라도 덜 넣겠습니다. 몸을 씻을 때 비누 한 방울이라도 덜 사용하겠습니다. 노력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노력과 실천이 기도라고 믿습니다.
물과 공기를 맑게 하기 위해 지구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모두의 아름다운 참여를 응원합니다. 축복합니다. 오늘도.
2023.2.23
| 허위 사실 유포죄
김옥춘
허위 사실 유포에 내 생활이 날마다 위험합니다. 내 생명이 날마다 위험합니다. 매 순간 정말 아프고 고통스럽습니다. 정신적 고통에 몸에도 통증이 생기고 쇠약해짐을 날마다 매 순간 느낍니다.
한 사람의 생활을 파괴하고 한 사람의 생명까지 위험하게 하는 일이 허위 사실 유포죄입니다. 날마다 매 순간 죽음을 생각해야 할 만큼의 고통을 피해자가 벌로 받게 하는 게 허위 사실 유포죄의 벌입니다.
게시물 게시로 하는 허위 사실 유포는 백 년 전에 게시했어도 바로잡지 않는 한 현재의 가해이고 매 순간의 가해입니다
모르고 밟아도 아픕니다. 알렸는데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일은 고의적 가해가 됩니다. 바로잡지 않고 게시물을 삭제만 하는 일은 뺑소니 피해를 만들어 2차 가해가 됩니다. 당당하게 바로잡으면 가해가 된 일에서 피해자를 보호하는 일이 됩니다.
피해자가 목숨을 스스로 내놓는 벌을 받지 않게 도와주세요. 제발! 하루만이라도 더 살 용기를 주세요. 부탁합니다.
글에서 주인 이름을 빼고 좋은 글 중에서라고 넣어 유포하는 일이 누군가의 오늘의 삶을 파괴하고 생명을 위험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허위 사실 유포로 피해자를 죽음으로 내몰지 않는 건강한 인류를 응원합니다.
202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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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참 고맙습니다
김옥춘
오늘도 나는 당신이 참 고맙습니다.
오늘도 나는 당신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오늘도 나는 당신을 자꾸 안고 싶습니다.
오늘도 나는 당신 볼에 자꾸 뽀뽀합니다.
오늘도 나는 당신의 미소를 꽃으로 피웁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의 미소를 위해 당신 앞에서 자꾸 춤을 춥니다.
오늘도 나는 당신을 위해 아침밥을 짓습니다.
오늘도 나는 당신을 위해 커피를 끓입니다.
오늘도 나는 당신을 위해 과일을 씻습니다.
오늘도 나는 당신으로 인해 참 행복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복으로 받는 당신이 복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받는 당신이 나는 참 좋습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해주어 참 고맙습니다.
참 사랑합니다! 참 존경합니다!
2023.2.27
| 아직도 성장하는 노년
김옥춘
바르게 걷기를 가슴을 펴기를 안전하게 움직이기를 마음 돌보기를 나는 이제 배운다. 스스로 찾아서 배운다. 배우는 건 지금도 어렵다.
올바르게 판단하기를 피해주지 않기를 배려하기를 존중하기를 절약하기를 쓰레기 덜 만들기를 너그럽기를 걱정만 하지 않기를 나는 다시 배운다. 인격 존중의 시대에 맞게 생명 사랑의 정신에 맞게 세계 평화의 기도에 맞게 후손의 지구 지킴 노력에 맞게 다시 찾아서 새롭게 배운다.
노화도 성장이라고 믿는다. 몸의 기능은 정지를 향해 버리면서 가도 마음의 기능은 담았던 걸 새롭게 정비하고 미래 후손에 이롭도록 성장시켜 기술과 문화 예술로 재창조 중이다.
나는 바르게 걷기를 가슴을 펴기를 안전하게 움직이기를 마음 돌보기를 이제 제대로 배운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다가 아니다. 다시 배워야 하는 것들이 새롭게 배워야 하는 것들이 참 많다고 느낀다.
늙어서도 배울 게 많은 게 인생이라서 참 다행이라고 느낀다. 아직도 성장하는 나의 노년을 응원한다.
202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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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도
김옥춘
햇살 드는 창가에서 엄마랑 나랑 아침을 먹었어요.
햇살 드는 창가에서 엄마랑 나랑 커피를 마셨어요.
커피 맛이 햇살 같았어요. 햇살이 커피 향기 같았어요. 참 좋았어요.
자식들이 아파서 자식들이 어려운 처지에 놓여서 얼굴 못 펴는 엄마를 한숨 달고 사는 엄마를 웃기고 싶었어요. 오두방정으로 호들갑으로 재롱 피우기를 해보았어요.
엄마를 위로하고 싶었어요. 머리 위에 하트를 그렸어요. 안아도 드렸어요. 토닥토닥 등도 두드렸어요. 사랑한다고 말했어요.
엄마께서 웃으셨어요. 아슬아슬한 미소였어요. 우는 건지 웃는 건지 내 마음이 아팠어요.
가족이란 참 가슴이 아리네요. 참 외롭네요. 참 따뜻하면서도 춥네요.
세상 모든 엄마의 자녀들이 아프지 않길 간곡하게 기도합니다.
오늘도 모두 안전하세요. 꼭! 행복 지키세요. 꼭!
2023.2.27
| 고백
김옥춘
당신을 만나기 위해 나 태어났습니다.
당신을 만난 건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나 이제 당신만을 위해 삽니다.
당신을 위해 일어나고 당신을 위해 밥을 먹고 당신을 위해 잠을 잡니다.
당신을 위해 청소하고 당신을 위해 요리하고 당신을 위해 웃습니다.
당신을 위해 말하고 당신을 위해 용기 내고 당신을 위해 숨 쉽니다.
돌고 돌아서 눈물 흘리며 인제야 내게 안겨 온 당신 당신은 나의 운명입니다. 나는 당신의 사랑입니다.
나 사는 동안 당신만을 돌보고 당신만을 바라보겠습니다.
당신을 바라보는 동안만은 당신을 섬기는 동안만은 세상 부귀영화가 부럽지 않습니다. 당신보다 중요한 건 세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내 사랑 내 운명 당신!
202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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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있는 너
김옥춘
따뜻하지 않아도 입춘이 가까워지면 햇살은 봄이라고 느껴져. 참 신기해. 겨울에 느끼는 봄 햇살
무덥지 않아도 입하가 가까워지면 햇살은 여름이라고 느껴져. 참 신기해. 봄에 느끼는 여름 햇살.
시원하지 않아도 입추가 가까워지면 햇살은 가을이라고 느껴져. 참 신기해. 여름에 느끼는 가을 햇살.
춥지 않아도 입동이 가까워지면 햇살은 겨울이라고 느껴져. 참 신기해. 가을에 느끼는 겨울 햇살.
가끔 사랑도 햇살처럼 거짓말을 못 한다고 느껴. 아직 사랑이 아니어도 함께 해도 좋겠다는 믿음이 생길 때가 있더라고. 아직 이별이 아니어도 믿으면 안 되겠다는 의심이 생길 때가 있더라고.
오늘 햇살 안에 오고 있는 계절이 있어. 오늘 내 안엔 네가 있어. 네가 내게 오고 있는 걸까? 내가 네게 가고 있는 걸까?
사랑해! 사랑과 믿음으로 충만한 나와 너의 축복된 삶 응원할게.
2024.2.1
| 2월 첫날 인사말
김옥춘
어서 오세요! 2월이 된 당신 환영하고 반깁니다.
2월의 시작에 축복의 박수 보내드립니다. 2월에도 계획대로 이루어내고 보람 많이 느끼세요.
입춘에 발렌타인데이에 설날에 우수에 정월대보름까지 바쁜 2월이네요.
축제처럼 즐기세요. 예언처럼 덕담하세요. 기도처럼 건강한 음식 챙기세요. 운명처럼 사랑하세요.
부담 갖지 마세요. 형편에 따라 표현하세요. 형편을 무시하면 마음이 지옥이 될 수도 있잖아요.
필요한 만큼이 축복이듯이 형편만큼이 정성이고 사랑이지요. 사랑은 많이가 아니라 진심이잖아요.
전통과 문화도 존중하고 내 마음의 문화도 존중해 주세요. 내 마음의 방법도 전통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귀찮아지지 마세요. 즐겁기만 하세요. 허무해지지 마세요. 보람만 느끼세요.
어서 오세요! 2월의 행복 만들기 시작할까요? 멋있게! 아름답게!
2월에도 아름다운 인생! 분명합니다. 응원합니다.
20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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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배우는 인생
김옥춘
걸으면서 풀의 일생을 만난다. 나는 참 복 받은 사람이야! 깨닫는 게 많거든.
걸으면서 새의 일생 중에 먹고 사는 일에 열중인 새의 일상을 만난다. 나는 참 복 받은 사람이야! 느끼는 게 많거든.
걸으면서 사람들의 일생 중 일상과 휴식을 즐기는 태도와 표정을 만난다. 나는 참 복 받은 사람이야! 본받을 게 많거든.
걸으면서 배우는 게 참 많아! 걸으면서 깨닫는 게 참 많아! 돈 주고도 못 배우는 것들을 많이 배워!
나 오늘도 잠시 짬을 내어 땅도 보고 하늘도 보며 사람도 보고 새도 보며 걷기로 했어.
나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니까 복 챙기러 나가야겠어. 내 복 길가에서 썩어 문드러지기 전에. 호호호!
2024.2.1
| 까치의 집수리
김옥춘
오늘 만난 까치 나뭇가지를 꺾어 물고 간다. 참 신기하다 약한 나뭇가지 어떻게 알았을까? 도전과 도전으로 알아냈을까?
오늘 만난 까치 까치집에 나뭇가지를 끼워 넣더니 다른 나뭇가지 빼서 다시 꽂고 다른 나뭇가지 빼서 다시 꽂아 집을 수리한다. 참 신기하다. 내가 보기엔 그대로인데 세월과 바람에 흐트러진 걸 어떻게 알았지?
오늘 만난 까치 내일을 준비한다. 사랑을 준비한다. 참 신기하다. 봄이 오는 걸 어떻게 알았지? 사랑이 오고 있는 걸 어떻게 알았지?
나는 오늘 무얼 예감하고 무얼 준비해야 할까? 어떤 도전을 해야 할까? 나는 자꾸 세상을 마감할 날을 위해 정리를 하는 중인데?
나 다시 계획하고 싶다. 준비하고 싶다. 시작하고 싶다. 단장하고 싶다. 집 단장을 하는 까치를 만나고.
20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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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그림과 음악이 있는
김옥춘
끼워 파는 물건에 혹해서 내가 산 게 무용지물이 되어 던져버리고 싶을 때가 있었다. 묘하게 배신당한 느낌이었다.
하나 사면 하나 더 준다는 말에 혹해서 덥석 사고 나면 양이 적은 두 개 이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두 개인 경우가 있었다. 묘하게 배신당한 느낌이었다.
살면서 관심을 끌고자 하는 일에 조심해야 한다고 느낀다.
관심을 끌기 위해 글 사이에 끼워 넣는 그림이 그림에 집중하게 하여 글이 그림의 설명문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관심을 끌기 위해 글 사이에 끼워 넣는 그림이 단락의 느낌이 아닌 휴식의 느낌이 아닌 도움의 느낌이 아닌 단절을 만든다고 느껴질 때도 있다.
그래서 나는 글에서 그림은 배경으로 넣거나 글의 시작 전이나 글의 끝맺음 후에 넣는다. 사실 계절 풍경도 전하고 싶고 새들의 일상도 전하고 싶고 내 마음도 전하고 싶은 욕심이다.
글과 그림과 소리가 함께 있는 게시물이 세상과 좀 더 닮았다고 느낀다. 그래서 조회수가 좀 더 높다고 생각한다.
글과 그림과 음악을 전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내게 감동을 전하고 싶어 한다. 정보도 전하고 싶어 한다. 그 정성이 늘 고맙다!
2024.2.2
| 호수에서
김옥춘
호수는 하늘과 구름을 담는 그릇 같습니다. 호수는 하늘과 구름의 놀이터 같습니다. 호수는 하늘에게 하늘을 보여주는 거울 같습니다.
오늘 호수는 키가 큰 나무의 거울이 되었습니다. 호수에 비친 나무가 물결 따라 흔들렸습니다. 참 아름다웠습니다.
흔들리는 것은 아름답다고 또 한 번 느꼈습니다. 흔들려도 안전하다는 흔들려도 해롭지 않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지요.
나 흔들리지 않아도 나 흔들리는 사람으로 나 삐뚤어진 사람으로 나 옳지 않은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 또 한 번 했습니다. 호수에서.
그러하니 나도 마구 흔들어서 보지 않도록 삐뚤어진 마음을 통해 보지 않도록 뒤집거나 뒤틀어서 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다짐해 봅니다.
억울한 일이 세상을 놓고 떠나고 싶을 만큼의 아픔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잊지 않기로 합니다. 누구라도 억울한 일이 없기를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나와 사람들의 가슴에!
20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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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인사말 김옥춘 오셨어요? 반가워요! 나도 왔어요. 아직은 쌀쌀해도 곧 완연한 봄이 될 거예요. 꽃들처럼! 나무들처럼! 우리도! 힘내세요! 꼭 힘내세요! 추위와 고난을 견디고 아픔과 불편함을 이기고 여기까지 와 줘서 참 고마워요. 나도 당신도. 기다린 봄이니까 우리도 따뜻해지고 화사해지고 예뻐지고 사랑스러워지고 새로워지고 사랑을 해요. 축하해요. 봄으로 든 거. 봄이 된 거. 우리 정말 잘해 봐요. 제대로 해 봐요. 안전해지고 평안해지고 운동하고 건강해지고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고 원망하지 말고 감사하고 따돌리지 말고 안아주고 겉돌지 말고 어우르고 아파하지 말고 웃고 힘들어하지 말고 즐기고 우울해하지 말고 행복해져요. 꼭! 2024.2.4
| 헌혈 50회 헌혈유공장 금장
김옥춘
헌혈 50회로 헌혈유공장 금장을 받았습니다.
작아도 작지 않은 용기로 피 나눔 헌혈로 나도 이렇게 장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작아도 작지 않은 의미로 피 나눔 헌혈로 나도 이렇게 멋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작아도 작지 않은 사랑으로 피 나눔 헌혈로 나도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내 삶도 나누는 삶이고 싶었습니다. 가치 있는 삶이고 싶었습니다. 아름다운 삶이고 싶었습니다.
이만하면 내 삶도 의미 있다고 느끼게 해준 헌혈 가치 있다고 느끼게 해준 헌혈. 참 고맙습니다.
헌혈할 때마다 나 행복해지는 마법에 걸렸습니다. 나 가난해도 갑부가 됐습니다. 나 초라해도 참 아름다워졌습니다. 나 다시 태어난다면 쉬는 기간 없이 헌혈하겠습니다. 나 행복해지기를 쉬지 않겠습니다.
이만하면 참 멋진 인생이죠? 참 아름다운 인생이죠? 헌혈로 내 피를 세상에 남기는 일도 참 귀한 일이니 헌혈하길 참 잘했습니다.
헌혈하도록 도와주신 모든 기관과 현장의 선생님들께 참 감사합니다.
20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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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도 하고 지구 환경보호도 하고
김옥춘
어제 헌혈을 했어요. 이온 음료를 주시길래 정수기 물을 마시겠다고 받지 않았습니다. 빵을 주시길래 먹지 않겠다고 받지 않았습니다. 비타민을 주시길래 받아 가도 안 먹게 되더라고 받지 않았습니다.
나 어제 그냥 마지못해 받았으면 내 건강 계획에 맞지 않는 빵을 먹을 뻔했습니다.
나 어제 그냥 마지못해 받았으면 깡통 쓰레기 하나 더 만들 뻔했습니다.
나 어제 그냥 마지못해 받았으면 비타민 한 통 쓰레기로 만들 뻔했습니다.
눈치 보지 않고 욕심내지 않고 내 계획대로 사는 일이 내 몸을 위한 일이 되었습니다. 내 지구를 위한 일이 되었습니다. 참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생각해 보니 나 아직도 마지못해하는 일이 참 많습니다. 거절할 수 있는 용기를 내 마음에 키우기로 합니다.
2024.2.7
| 당부
김옥춘
어쩌다가 감투를 쓰거든 한 사람을 다스리라는 부탁이 아니니 사사로운 감정의 잣대는 버려라. 내 장한 딸아! 내 장한 아들아!
어쩌다가 감투를 쓰거든 한 사람을 섬기라는 부탁이 아니니 괴롭힘이나 특혜로 오해받지 않도록 지혜와 사랑이 작용하는 평정의 잣대를 지녀라. 내 장한 딸아! 내 장한 아들아!
사람을 섬기는 일에서 모두의 평화를 지키는 일이 매우 중요하니 네 마음의 평화와 네 생활의 평화도 꼭 지켜라.
사랑한다. 언제나 어디서나 장한 내 딸아! 장한 내 아들아!
20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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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의 명절
김옥춘
그냥 대강 먹고 싶은데 엄마를 생각하면 그럴 수가 없다. 자식 굶기지 않으려고 고생하신 엄마를 생각하면.
명절에도 그냥 대강 지내고 싶은데 엄마를 생각하면 그럴 수가 없다. 자식이 언제나 특별했던 엄마를 생각하면.
명절이 오면 나도 모르게 자식에게 특별했던 내 엄마의 마음으로 엄마를 위해 장을 본다. 배운 대로 마음이 작동한다.
명절이 변화는 해도 사라지지 않는 것은 받은 사랑을 갚고 싶은 효심 때문이 아닐까? 어렸을 때 배운 대로 작동하는 사랑의 마음 때문이 아닐까?
효심이 가득한 우리들의 명절을 축복하고 응원한다.
2024.2.8
| 설날 인사말
김옥춘
전통의 문화에 개인의 창조적인 문화를 더해 더 행복하게 더 가치 있게 즐기는 우리들의 명절 설날 맞이 축하해요.
날마다 복 많이 만드세요. 복 많이 누리세요. 당신의 마음과 생활을 반짝반짝 빛낼 지닌 복 설계와 운영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어떤 억압도 어떤 어려움도 막지 못한 함께 즐기는 마음 잔치 우리들의 명절 설날에 더없이 평화로우세요. 더없이 편안하세요. 더없이 즐거우세요.
설날인 오늘도 건강해지는 음식 건강하게 드시고 사랑하는 마음 부담 없이 전하시고 마음 평안해지세요.
아픈 사람도 행복해지는 세상 힘든 사람도 희망이 생기는 세상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드는 우리들의 노력을 오늘도 응원합니다.
다 잘될 거예요. 다 행복해질 거예요. 존귀한 당신이니까! 존귀한 나니까! 꼭!
202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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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행복
김옥춘
세상 참 많이 변했죠? 내 엄마 어렸을 때 전쟁도 겪고 굶어 봐서 자식 굶기지 않으려 힘든 일 마다하지 않으셨대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 고생이 달았대요. 자식을 위해 뭐라도 할 수 있어서.
내 엄마 전쟁도 겪고 굶어 봐서 자식 배부르게 먹이고 싶어서 먹고 싶은 거 참으셨대요. 지금 생각해 보면 먹고 싶은 걸 꾹꾹 참을 수 있는 것도 참 다행이었대요. 자식을 위해 뭐라도 살 수 있어서.
나 젊어서 내 가족에게 맛있는 음식 사 주는 게 참 즐거웠어요. 그게 사는 목표 같았어요. 가족이 맛있는 음식 먹는 게 행복해지는 일 같았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나도 그랬어요. 가족에게 맛있는 음식 주고 싶어서 나도 먹고 싶은 걸 꾹꾹 참았어요.
맛집 탐방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 참 행복해 보여요. 건강해지는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 일이 행복인 것 같아서 참 다행이라고 느껴요. 행복이 어렵지만은 않는 것 같아서.
나 아직도 가족에게 건강해지는 귀한 음식을 주고 싶어요. 나 아직도 가족이 행복해지는 걸 보고 싶어요. 나 아직도 행복해지고 싶거든요.
2024.2.12
| 아직도 나의 발렌타인데이
김옥춘
발렌타인데이가 좋냐고? 아직도 좋냐고? 좋아! 아직도 참 좋아!
무덤덤하게 지내다가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게 어색하지 않아서 좋아!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는 세계의 사람들이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는 내 마음에 동감하고 축복하고 응원해 주는 것 같아서 좋아!
쓸쓸하다가도 사랑하는 사람이 내 마음에 가득 떠올라서 좋아! 사랑해야 할 사람이 세상에 가득한 것 같아서 좋아!
왜 남의 문화를 따라 하냐고? 종교가 없어도 크리스마스가 나의 문화가 된 것처럼. 이젠 나의 문화가 되었어. 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문화! 사랑한다고 말하는 날이 작은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날이.
과자 한 개로 과일 한 개로 꽃 한 송이로 차 한 잔으로 펜 한 자루로 양말 한 켤레로 떡 한 쪽으로 빵 한 개로 나의 따뜻한 마음의 시선을 나의 존경하는 마음을 전하는 날이 난 참 좋아!
고백할 상대는 있냐고? 그럼! 너부터 나까지 새에서 하늘까지 나무에서 땅까지 햇살에서 우주까지 다 사랑 고백 대상이지. 사랑해! 축복해! 건강하고 행복해지렴!
202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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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인사말
김옥춘
사랑해요! 그러니까 건강하세요. 안전하세요. 행복해지세요.
존경해요! 그러니까 아프지 마세요. 괴롭지 마세요. 영양분 꼼꼼히 챙겨서 골고루 드세요.
당신 존귀해요! 그러니까 과식 폭식하지 마세요. 과음 폭음하지 마세요. 운동하세요. 건강한 생활 습관 가지세요. 안전한 생활 습관 가지세요. 배려하는 생활 습관 가지세요. 당신 몸을 사랑해 주세요.
사랑해요! 존경해요! 당신 안에 있는 당신을. 그러니까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당신을
당신을 담고 있는 당신이 멀리 있어도 세상에서 사라져도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 마음속에 내 마음속에 당신 영원히 살아있을 거예요.
내 안에 당신 항상 있어요. 그래서 자주 나도 당신이라고 느낍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응원합니다! 나 같은 당신! 영원히! 영원히!
2024.2.14
| 봄눈
김옥춘
봄맞이 축하 무대 화려하네요. 웅장하네요. 아름답네요. 나의 봄! 당신의 봄! 축복합니다. 나도!
겨울이 못내 인사를 전하네요. 봄맞이 축복한다고! 기다리겠다고! 손꼽아!
어제가 겨울이었음을 잊지 않을게요. 다시 만나지는 게 인연이라는 걸 잊지 않을게요. 그러니 언제나 겸손하고 그러니 언제나 좋은 마음으로 배려하고 그러니 언제나 올바르게 살라는 가르침 잊지 않을게요.
오늘 봄눈이 내 마음에 남긴 메시지 고맙습니다!
202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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