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센터 시소놀이터
[완주신문]사회적협동조합시소에서 완주군에서 위탁을 받아 16일 군은 지역 내 틈새 돌봄기능을 강화하고 아동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용진읍 원주아파트 인근에 완주군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시소놀이터를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보편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만6∼12세 초등학생이며, 방과후 돌봄, 숙제 지도, 학습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사회적 협동조합 시소 이진호 이사장은 "시소놀이터가 지역사회 아동의 돌봄·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다양한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며, 소득 기준에 상관 없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일하는 부모님의 자녀를 우선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소놀이터는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보다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하고자 늘 노력하고 있고,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돌봄을 제공하고,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용진읍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돌봄 수요에 부응해 방과후 아이들이 언제든 원하는 대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