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라의 충전을 위한 빛깔 호흡 명상
- 양발을 나란히 하여 어깨 넓이로 벌린 뒤, 무릎을 서서히 굽혔다 폈다 한다. 무릎을 굽히고 내려갈 때마다 숨을 내쉰다. 무릎을 펴면서 숨을 들이쉰다. 발꿈치를 들지 않으면서 최대한 빠르게 무릎을 굽힌다. 양팔에는 힘을 빼고, 허리는 곧추 세운 채 몸이 앞으로 구부러지지 않게 하고, 또 아랫배가 약간 앞으로 나오게 자세를 유지한다.
- 이제 손바닥을 아래로 하여 양팔을 앞으로 내민다. 이미 하고 있는 동작에 위 아래로 원을 그리는 손동작을 추가한다. 몸이 위로 올라갈 때 양팔을 최대한으로 내뻗는다. 몸이 제일 높이 올라갔을 때, 양팔을 몸쪽으로 당겨(손바닥은 여전히 아래를 향하고 있다) 몸이 아래로 내려가는 동안 그 자세를 유지한다. 몸이 제일 아래로 내려가면, 양팔을 다시 바깥으로 내뻗는다.
- 우선 빨간빛부터 시작하자. 무릎을 구부려 맨 밑바닥에 도달하면, 빨간빛을 들이마신다. 오오라의 구형 전체가 빨간빛으로 가득차 있는 것을 보라. 무릎을 완전히 펴고 섰다가 무릎을 굽히며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할 때 똑같은 빛깔을 내쉰다. 다시 한번 반복한다. 마음의 눈에 그 빨간빛이 선명하게 보이는가? 그렇지 않다면, 선명하게 보일 때까지 연습을 되풀이하라. 시각화하기가 힘든 빛깔들일수록 자시느이 에너지장이 필요로 하는 것들이기 십상이다. 다시 숨을 내쉬면서 그 비깔을 지켜본다. 빛깔을 통제하지 말라. 그 빛깔이 밝고 선명하면, 다음의 빛깔로 넘어간다.
<기적의 손치유 하권 p57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