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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음정>interval 이나 <화음>chord의 “어울림 정도” 에 따라 우리는 3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음정>성격으로 나눠보면…. 첫째~ <완전협화음>, 두울째~ <불완전협화음>, 세엣째~<불협화음> 모르신 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번 짚어보면…. <완전 협화음>이라함은 말그대로 “음들이 서로 잘 어울려서 듣는 우리 귀가 편하다”는 것이고 (완전 1st, 완전4th, 완전5th, 완전8th)를 말합니다.—여기서 (완전8도) = (완전1도)
<불완전 협화음>이라함은 ‘완전 협화음’이 좀 ‘불완전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주로 장단(major,minor)의 음정 성격을 나타내기도하고, 그런대로 들어줄만한 음정입니다. (장3rd, 단3rd, 장6th, 단6th)
마지막 <불협화음>,은 그야말로 어색하고 생뚱맞는 듯한 음정을 말합니다. (장2nd, 단2nd, 장7th, 단7th, 증4th, 감5th 등 다른 감화음, 증화음 등)
그런데….. 우리는
1. “the cycle of 5th (5도권)을 통하여… <음계)scale에서 또는 Key에서 ‘tonic의 밑음’,’ subdominant의 밑음’, ‘dominant의 밑음’.. 위치와 관련을 알게 되었고
2. 장3th, 단3th를 통하여…. <화음>에서 ‘장조코드’인지 ‘단조코드’ 인지를 구분하게 됐습니다.
이 1, 2를 통하여, 이미 <완전협화음>과 <불완전협화음>은 우리가 훌륭히 취급해 왔다는 겁니다. O.K ?
그러면, 나머지 한 가지… 우리가 오늘 다루어야 하는 tension 과 suspension, addition, 9th, 11th, 13th 등인데… 이것들이 <불협화음>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죠. <화음>이 불협하기는 하나… 긴장감을 더하여 주어, 음악의 묘미를 더하게 되지요. 물론 <불협화음>만이 그런 긴장감을 준다고 딱이 말할 순 없습니다만…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뜻입니다.. ㅠㅠ
<다시한번 상기하자면… <화성학>은 완전 정립된 학문이 아니라는 사실이고 제가 이렇게 허접스레 강의를 할 수 있는 것도 어느정도 ‘주관적인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물론 7th가 추가되는 <4화음 = 7th 화음이라기도함>중에 dominant경우는 어떠했습니까…ㅎㅎ 네, 잘 아시다시피 이미 <단7th>는 <불협화음>이라 했지요?. 이건 다른 <4화음> 즉 7th와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무슨 말씀이냐면요, 다른 7th 화음은 ‘음 4개’중에 4번째 음(7th)을 뺀 <3화음>을 연주해도 되지만 (예를들면 CM7코드 “도미솔시” à C 코드 “도미솔”로 가능) dominant에서는 절대로 <단7th>인 7th 를 제외 시킬 수가 없습니다. 이미 앞 강의에서 말씀드린, 7th가 긴장이나 종지느낌을 주게 되니까요…. 여기에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Dominant가 <단7th>의 <불협화음>보다 더 강하게 긴장을 주게 되는 것이 있는데… dominant 안에 triton(3온음)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tirton도 <불협화음>입니다.
Triton이 무엇인가하면? <증4도>을 말하는데, <증4도>안에는 온음이 3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6 fret = 반음6개 = 온음 3개” 의 음정을 말합니다. 이런 경우 강한 긴장감의 소리를 낸다는 것이죠. 예를들면 C장조의 dominant인 C7 은 C음을 제외한 “E – Bb” 사이가 <증4th>입니다. 그 속에는 F#, G#,이 있어서 ‘E-F#, F#-G#, G#-Bb’의 3개의 온음이 발생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Triton입니다.
Dominant뿐 아니라 Diminished(감화음) 코드에서는 이런 triton이 2개나 존재합니다.
그러기에 diminished는 극도의 긴장감을 조장하게 되는 것이지요….
Suspension(진행의 긴장감)은 어떤 겁니까? “Dsus4” 코드 보셨나요? D코드에서 3th음을 <단2th>즉 ‘반음’ 올려주어 4th 코드입니다. ‘밑음’과 ‘5th음’은 변화가 없지요. 그래서, ‘밑음’과 ‘4th 음’의 관계가 <증3th>=<완전4th>가 됩니다. 이것이 <불협화음>이라고 할 수 있나요? 4th는 <완전음정>인데? 그것은 5th음과의 관계가 <장2도>입니다. 혹시, 이거 기억하시나요? <화음>에서 ‘3rd’ 는 생략할 수 없어도 ‘5th’은 ‘밑음’과 완전 어울리므로 생략할 수도 있다는 것…. Sus4에서는 5th 이 ‘밑음’ 역할을 합니다. dominant가 끝나는 기분의 긴장감을 준다면, 이 ‘sus4’는 subdominant의 ‘연주을 계속한다’는 느낌을 대신하여 ‘계속의 긴장감’을 더하는 겁니다. 여기서 D코드는 Tonic일 경우일수도 있지만 주로 Subdominant이라고 봐야 합니다.
Tension(진행과 종지의 긴장감)은 어떤 겁니까? 네~ 이미 배웠죠? 5th가 넘는 <음정>에서 존재하기 시작합니다. diminished(감화음, 반감화음) 와 augmented(증화음) 그리고 6th, 9th, 11th, 13th,….
9th를 봅시다. C9, Cadd9등…으로 표현하는데… 정상적인 9th는 <장9th>입니다. 이것을 한 옥타브 내린다면 ‘밑음’과의 관계가 <장2th>가 됩니다. 이런 것 계산법 공식은 이렇습니다.
<장음정 – 7 = 장음정>
<완전음정 – 7 = 완전음정>입니다.
외우세요. 설명할 수도 있는데, 말이 너무 길어지니깐… ㅠㅠ
C9은 음정을 계속 쌓는 것이고,
C add9는 <3화음>에서 9th를 추가 한 것입니다.(도미솔레)
11th와 13th도 이런 식입니다. 다만, 11th는 <완전11th>입니다. 계산을 하면 <완전4도>입니다. 이것은 위의 sus4와 같이 5th와 비교하면 <장2도>가 되겠죠….
13th는 9th와 같은 <장음정> 즉, <장 6도>입니다.
6th 는 뭘까요? C6로 설명하자면 “도미솔라” CM7이나 C7(dominant)에서 <장7도> --><단7도>--> <감7도>입니다. 결국 CM7, C7, C6는 모두 이런 <불협화음>을 내포하고 있어서 C (tonic)와 동일한 화음을 내면서도, C와 같은 안정적인 종지음을 내지 못하고 끝나는 느낌도 주질 못하는 거죠. 그래서, 어떤 <Jazz나 New age…류> 음악에서는 마지막 코드를 C6나 CM7로 처리함으로써, 연주가 끝났는데도, 듣는 우리에겐 끝났다는 느낌(종지느낌)이 전혀 없는 것을 발견 할수 있답니다. <불협화음>은 과거에는 억제되어 왔지만 이제는 모든 장르에서 없어서는 안될 인물이 된 것이기에, 피할 수 없는 존재이므로, 친하게 지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dominant, tension, suspension등 <불협화음>은 장, 단조키에 상관없이 scale에 상관없이 그 쓰임새가 다양하고, 한계가 없습니다.….
이제 <화음>은 여기에서 끝냅니다……..^^
하지만, 다른 강의를 하면서 솔솔찮이 다시 언급될터이기에……그때 그때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여기서 마무리 할렵니다.
Tip 13-1
위에서 C6나 CM7, C7이 안정 느낌이 없다고 했지요? 그러면, 종지 느낌을 주기 위해서, 이 코드들 뒤에 우리가 안정한 코드를 굳이 삽입한다면, 어떤 코드를 넣으면 될까요? 녜~ C 코드겠지요. 이 답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만, 그런데……. 우리가 5도권을 배웠죠? 5도권은 <스케일>뿐 아니라 곡의 안정적인 흐름을 위해 <도미넌트 모션, dominant motion>을 하게 되는데도 필수입니다. 코드흐름에서 G7--> C로 “5도 하행” 하듯이 C6, CM7나 C7에서 C에서 “5도 하행”하면 F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F 코드 연주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또 다른측면으로도, 우리가 sing along할 때 써먹을 수 있는데, C키로 노래를 하다가 그 곡의 키을 다시 F키로 <조옮김>하여 연주할 때도 F키 전에 이런 코드를 넣어서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또, 조Key가 바뀌지 않는다 하더라도 <조옮김>의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시고자 하실 때도 좋습니다. 연습해 보세요~
Tip 13-2
지난 12강에서 5도권에서 설명하나 빠뜨린게 있는데… 볼까요. (지난 강의 안단테님이 그려주신 그림을 보면서 참조하세요.) G키를 예를 들어 볼께요. G(Tonic)키 위를 보면 C키이고. G아래를 보면 A키이지요? 이게 무슨 뜻이냐면요? 모든 음계는 5도권이 오른쪽으로 돌면서 다 이런식인데… 그 G키인 경우 C는 subdominant이고 A경우는 A7이므로 dominant입니다. 제가 뭔 소릴 하시는지 아실렵니까? 그러면, 다시 하나 더 예를 들자면…. A(Tonic)키를 기준으로 하면 A키의 위는 D이고 아래는 E입니다. 그러므로 A키의 subdominant는 D이고, A키의 dominant는 E7이 되는 겁니다. 앞(위)의 것은 subdominant, 뒤(아래)의 것은 dominant입니다. 이 5도권은 <코드 진행>의 예측과 <음계>의 방향을 이해시키는 것이므로 눈에 익혀두시면 좋습니다.
멋있는 2005년을 만들어 봅~시다!!!!!!
13강
지난 시간 "화음"을 끝내면서 많은 회원님들의 어려움을 호소하여서, 이해를 돕고자 13강~1강을 거꾸로 정리해 봅니다.
" 화음"이 우리에게 곧추 다가오는 의미는 뭡니까? 녜... 기타에서 코드(chord)를 이해하기 위함입니다. 어느 악보에서나 화음 진행에는 특정한 "움직임"이 있습니다. 그 화음이 연결을 "화성"이라 말할 수가 있고,. 또, 그 움직임을 "화음의 기능적 의미"라 할수가 있습니다. Tonic, Dominant, Subdominant 이 세가지를 화음의 기능이라 합니다. 쉽게 받아들이세요.... Tonic의 기능은 완전성을 가지고 있으며 <음계scale>의 첫 화음 (로마자 I )이며 6번째 VI 도 이 토닉에 준하여 대리로 사용가능합니다.
Dominant의 기능은 강한 긴장력을 포함하고, V (V7)인데 III 나 VII도 대리로 사용가능합니다.
Subdominant의 기능은 약하긴하지만 폭넓은 개방감을 가지겠지요. IV 를 말하고, 계속 진행하려는 느낌이 있지요... II 가 대리로 사용가능합니다.
음악의 "마침꼴"을 케이던스라고 하는데 대개 3가지 방법으로 진행되면서 악곡을 끝냅니다.
1. Tonic --> Dominant --> Tonic
2. T --> S --> T
3. T --> S --> D --> T
이런 패턴을 이해하고 연주를 하면 한결 자신감이 생기겠지요.^^
<7th화음>= <4화음>은 <3화음>에다가 대부분 Major 7th(M7)音을 추가하여 (Dominant에선 minor 7th이지만...) <3화음>보다 음악적 표현의 능력을 더 넓혔다는 것뿐입니다.----<4화음>을 대개는 그저 <7화음>이라고 책에서는 다루는데, 헷깔리기 쉬워서 저는 <7th화음>이라고 했습니다.
그 <화음>이 major인지 , minor인지는 3th가 <장3도>, <단3도>냐에 따릅니다. 그러므로 4성부에서나 기악에서 생략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5th는 \'완전5도\'이므로 생략도 가능합니다.
조성Key가 다른데도 같은 <코드>를 포함할수가 있습니다. C장조에서 C코드는 C-E-G이고, Tonic인데, F장조에서는 C(C7)코드는 Dominant이고, G장조에서는 C코드는 Subdominant입니다. 이런 것을 <5도권>에 의한 관계라하고, 음계는 달라도 서로 공통화음이 되는 겁니다.
화음에서 <단음계>는 자연단음게, 나 가락단음계가 아닌 <화성단음계>를 이용합니다. 6th와 7th 사이가 <증2도>입니다. 하지만, 멜로디(가락)에서 다룰 땐 가락단음계를 사용합니다 <장2도>. 이건 왜 이러냐면요 노래를 부르다 <증2도>로 뛰면 <불협화음>이 되기 때문이랍니다 ,...^^-- 이런 질문을 하겠지요? 그럼 왜 화음에서는 그것이 가능한가... 그건 화음은 진행의 흐름이 아니라 상하로 존재하는 어울림(화음)이기 때문입니다.
14강
오늘도 이해 될 때까지 반복하는 의미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C -> G -> D -> A -> E -> B -> F#(Gb) -> Db -> Ab -> Eb -> Bb -> F -> C ….
이게 뭐죠? 자~알 아시는 “5도권”입니다. <조성Key>과 <화음의 기능>을 더불어 생각하며 다시 연구해 봅시다. 위의 기호는 오른쪽으로 가면서 각각 5도씩 “상행”합니다. C 에서 G로 5도상행. G에서 D로 5도상행….Bb에서 F로 5도 상행. 이렇게 5도 상행하는 것을 “dominant motion”이라 합니다. 조표가 붙은 조이름이 다 나왔죠? 이거면 다끝난거죠….ㅎㅎ
위 표식에서, 가만히 보니깐… 처음에 나오는 C 기호를 “C장조”라 하면 C 코드는 tonic이고, 다음에 오는 G는 dominianat(G7)입니다. F는 C 뒤와 연결 되어있어서 F는 subdominant가 됩니다. 위 기호들 중간을 한번 볼까요?.... A를 “A 단조”라 하면 tonic은 A (Am), 다음에 오는 E는 dominant (E7), 뒤에 있는 D는 subdominant (Dm)입니다. 예를 하나 더 들어보면.. 두번째에 있는 G를 G 장조라 하면, 다음에 오는 A는 dominant(A7)입니다. 그리고 G 뒤에 있는 C는 subdominant입니다….. 이 “5도권”만 있으면, 무슨 장조이고 단조인지, 그리고, 그 Key의 dominant와 subdominant까지 쉽게 알게 되겠죠.
또, 조성Key으로 가만히 바라 보니깐…위의 기호는 C에는 조표가 없는 C장조(C major), G는 # 이 1개( G장조), D는 #이 2개, A는 #이 3개, E는 #이 4개, … F#은 #이 6개. Gb는 b가 6개, Db는 b가 5개, Ab는 b가 4개, Eb는 3개, Bb는 2개, F는 b가 1개. 이것으로써 조표 붙이는 것도 저절로 아시게 돼지(꿀꿀~)요. 조성Key에 따라, 5선staff에 붙이는 순서는 #은 “파도솔레라미”, b는 “시미라레솔도”이라는 것도 아실겁니다. 이렇게 붙이는 이유는 여러분이 직접 그려보면 아시겠지만, 각<음계>에서 <장음계> 3과 4, 7과 8사이에 “반음” 처리를 하게 되면 저절로 이렇게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minor단조의 경우엔 장조의 순서와 조금 다르죠? 왜 그렇습니까? 장조보다 항상 <단3도>아래이니깐요. 하지만, 어려울 건 없고 영문자 두개 뒤로 가면 되지요. 예로 키가 G major라면 G 영문자 두개 앞은? E가 되니까 E minor(Em)가 됩니다.
그래서, 조표가 없는 장조가 C 에서 출발한다면, 단조는 A 에서 출발하여 A -> E -> B -> F#(Gb) -> Db -> Ab -> Eb -> Bb -> F -> C -> G -> D -> A 가 되는 겁니다.
처음 A가 C장조처럼 조표가 없고, E는 G장조와 같은 # 이 1개, B는 D장조와 같은 #이 2개……… 그래서 같은 “조표 수”를 가진 장조, 단조를 서로 상대적으로 “나란한 조”라고 한답니다. 이들은 서로 “으뜸음” (C장조는 “도”, A단조는 “라) 은 다르지만, 같은 조표수를 가집니다. 다시 머리에 어렴풋이 넣어 두기 위해 한번 묶어 봅니다. <단3도>씩 낮은 것을 유념하면서 같이 그려봅니다… ( A minor, C major) ->( E minor, G major) -> ( B minor, D major) -> (F#(Gb) minor, A major) ->(Db minor, E major) -> (Ab minor, B major) -> (Eb minor, Gb major) -> (Bb minor, Db major) -> (F minor, Ab major) -> (C minor, Eb major) -> (G minor, Bb major) 휴~~ 다 그렸당..^^
자 정리합니다. ”The circle of 5th “는 <음계scale>, <조성key>, <화음>을 하나로 이해 할 수 있는 그림입니다. 그래도 이 “5도권”이 잘 이해 되지 않으시면, 지난<회원계시판>에서 11강을 찾으셔서 안단테님의 두번째 그림 <5도권 그림>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그림을 mind mapping 하시기 바랍니다. 머리에 그림으로 통째로 그려 넣으세요…^^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