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19일 온남초등학교 집단상담(놀이치료 주)을 하였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 본 연구소 놀이치료사 및 음악치료사 소개하였고요,
아빠와 진지함이 다소 어색하였지만 별칭을 정하면서 자연스럽게 상의하게 되고 긴밀한 신뢰감이 형성되었습니다.
독서를 가장 많이하는 가족으로 오기전에 상을 받고 오셨다는 아버지와 책을 늘 가까이 하는 기특한 아들^^
"안녕하세요?" (좀 쑥쓰럽지만 용기를 내서 타인과 관계형성 스킨쉽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음악의 흐름에 맞춰 두루두루~~낯선 아저씨와도 손등 인사도 하고,
항상 우리의 몸을 지탱해주는 고마운 발바닥도 인사하였습니다~ (ㅋ)
아빠의 커다란 손을 꽉 잡고 공을 날쌔게 피하는 사이에 서로의 뜨거운 감정을 공유하게 되었답니다.
어려운 일을 큰 산과 같이 막아줄 것 같은 우리 아버지~
가족의 공동 목표가 살과의 전쟁이라는 웃음이 멋진 아들과 아버지~ 화이팅!
아이를 번쩍 들어 올려 공를 피해주기도 하는 다정한 모습(... 사랑하는 마음이 보이네요)
자~! 이제 천국으로 여행을 떠나 볼까요?(신뢰감 형성)
우리 아이들이 음악을 따라 천천히 행복한 여행 떠났답니다.
아빠가 보여주는 천국 여행~ 언제나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너무 소중한 순간이였습니다.~
"아이~아빠 이렇게 칭찬만 쓰자니까요~!!!" "어 그래??"(가족화 그리기, 롤링 페이퍼 심리분석)
우리 아버지는 공부를 하고 있어서 상담에 특히 관심을 많이 가지셨습니다. (가족의 공통화 작업)
그래서 아이들고 해맑고 예쁜 미소를 가졌군요~*
더운 날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건강한 정신을
선물한 아버지들에게 먼저 감사드리고,
장소와 필요한 물품과 간식을 제공해주시고 끝까지 지켜봐주신
온남초등학교 교장선생님, 교감 선생님과 곽현실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다른 좋은 인연으로 만나뵙길 바랍니다.
이상 울산아동청소년심리상담연구소 집단상담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