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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골1:13)
* 독일의 신학자이며 철학자인 폴 틸리히는 인간은 항상 3가지 공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즉 의미 없음(허무함)에 대한 공포, 죽음에 대한 공포, 죄에 대한 공포이다.
1. 의미 없음(허무함)에 대한 공포
아무리 성공을 하고 돈을 많이 벌어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과 허무함과도 같은 것이다. 의미 있는 일을 할때 보람과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마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전12:7~8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빌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2. 죽음에 대한 공포
히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2: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전3:11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롬8:1~2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죄에 대한 공포
1) 죄의 권세성(율법으로 지배)
요8:34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고전15:56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율법의 권세)
엡2: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
롬8:2 죄와 사망의 법(법조문)
2) 죄의 형벌성(율법의 저주, 사망)
고전15: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롬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롬6:23 죄의 삯(값, 대가)은 사망이요
갈3:13 율법의 저주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인간의 본질적이고 궁극적인 죄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요11:25~26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I tell you for certain that everyone who hears my message and has faith in the one who sent me has eternal life and will never be condemned. They have already gone from death to life.
본문 :
골1:13~14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요일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계1: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1. 아주 먼 옛날 하늘에 전쟁이 있었다.
사탄은 타락한 영들의 우두머리이며, 하나님과 사람의 주요한 대적이다.
미가엘과 용이 싸우는 것은 영적전쟁을 의미한다. 미가엘은 ‘하나님 같은 자’란 뜻으로 천사장 또는 이스라엘의 수호천사(단10:21)를 의미하며, 용은 사탄을 의미한다. 이 전쟁은 영계의 싸움이다.
2. 사탄과 그의 사자들이 함께 땅으로 내쫓기었다.
계12:7~9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3. 땅으로 내쫓긴 사탄의 궤계와 목적이 무엇인가
1) 땅으로 내쫓긴 사탄이 뱀을 하와를 유혹하는 도구로 사용하였다. 사탄은 육체를 가지고 있는 존재가 아니라, 영적인 존재이다. 하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하여 유혹하였다.
창3: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이 세상 나라를 사탄의 나라로 만들려고 한다.
마12:26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
3) 영적 도둑인 사탄의 목적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이다.
요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4) 땅으로 내쫓긴 사탄이 공중권세를 잡고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고 있다.
엡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5) 모든 사람은 영적인 아비가 있다.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1:12~13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요일3: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6) 사탄은 죄를 짓게 해서 불법자가 되게 하여 율법으로 결박하여 사망하게 한다.
요일3: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요일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약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롬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7) 죄는 율법에 근거한 막강한 권능을 가지고 사망에게 쏘임(죽임)을 당하게 한다.
고전15: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8) 범죄한 자는 이미 영적으로 죽은 자이다.
엡2: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마4:15~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4. 때가 차서 하나님의 뜻과 경륜하심을 따라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다.
1) 때가 차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다.
갈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2) 흑암 곧 사망의 그늘에 앉은 자들을 구원하러 오셨다.
마4:15~16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3)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르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오셨다.
엡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4) 죄에 빠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오셨다.
마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막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5) 우리를 결박하고 있는 강한 자(사탄)로부터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다.
마12:29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행26:17~18
7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고후4: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6)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이 세상 임금(사탄)이 쫓겨나게 되었다.
요12:31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5.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승리하셨다.
1)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승리하셨다.
골2:14~15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2)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켜 주셨다.
계1: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3)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셨다.
히2:14~15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4)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가 오신 것은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이다.
막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마12: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딤후4: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5)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에게는 하나님 나라가 임하였다.
눅17:20~21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6)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다.
골1:13~14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7)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어 주셨다.
히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8) 성령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심으로 인치시고 보증해주셨다.
고후1:22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요일4: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앱1:13~14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6.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주셨다.
롬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Because through Christ Jesus the law of the Spirit of life set me free from the law of sin and death.
계1:5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To him who love us and has freed us from our sins by his blood.
7. 이미 과거, 현재, 미래의 문제가 해결되었지만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다.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8. 결국에는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난다.
요일3:9~10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9. 말씀으로 오신 주님을 만난 체험 =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남
* 본인은 “내가 만나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구원간증을 하였습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나를 만나주신 세 번의 사건을 나름대로 기록해봅니다.
롬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God will accept you and save you, if you truly believe this and tell it to others.
1) 어느 날 새벽기도 때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나의 신앙고백이 되었다.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할 때 갑자기 주님의 십자가 사랑이 내 마음속에 물밀 듯 밀려오면서 뜨거운 눈물로 내 구주 예수님을 만났다. 물론 하루아침에 된 것은 아니다. 매일 매일 새벽기도 때 입으로 시인하며 기도했었다. “진실로 진실로”라는 주님의 말씀의 의미를 조금 깨달았다.
마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Simon Peter spoke up, "You are the Messiah, the Son of the living God."
2) 야곱과 그 후손인 이스라엘에게 하신 말씀이 어느 순간 나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내 마음을 울렸다.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는 말씀이 내 영혼을 만져주셨다. 그 순간 나는 “아멘. 저는 주님의 것입니다”. 거룩한 기쁨과 경외감으로 온 몸이 떨리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행복했는지 모름니다.
사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Descendants of Jacob, I, the LORD, created you and formed your nation. Israel, don't be afraid. I have rescued you. I have called you by name; now you belong to me.
3) 어느 해 사순절이 지나고 부활절 아침 교회에 갔다. 그런데 강단 앞에 성찬식을 위해 주님의 몸을 상징하는 떡(빵)과 주님의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를 진설하고 흰 보자기로 된 성찬보로 덮어놓은 것이 보였다. 성찬보에는 “나를 기념하라”는 붉은색 글씨가 보였다.
그런데 그 순간 흰 성찬보로 덮여 있는 그 모습이 마치 세마포에 싸인 예수님의 시신처럼 보였다. 그 순간 내 영혼이 울면서 온 몸이 거룩한 두려움으로 덜덜 떨었다.
나 같은 죄인을 살리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모진 고난을 받으시고 멸시와 천대를 당하신 내 구주 예수님을 지금, 바로 눈앞에서 그 시신을 마주하게 된 것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성령 하나님께서 2천년전 십자가의 사건을 지금, 여기서 재현시켜주시는 것이었다.
십자가에 달려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직접 대면시켜주시는 것이다.
고전10:16 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니냐
고전11:23~26
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24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25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23 I have already told you what the Lord Jesus did on the night he was betrayed. And it came from the Lord himself. He took some bread in his hands.24 Then after he had given thanks, he broke it and said, "This is my body, which is given for you. Eat this and remember me."25 After the meal, Jesus took a cup of wine in his hands and said, "This is my blood, and with it God makes his new agreement with you. Drink this and remember me."26 The Lord meant that when you eat this bread and drink from this cup, you tell about his death until he co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