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1885년 언더우드 목사와 아펜젤러 목사에 의해 정식으로 선교사업이 시작됨으로써 처음으로 개신교가 전래되었다.
이후 전국에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다.
장로교 선교사인 언더우드와 감리교 선교사인 아펜젤러는 서울에서 선교를 시작하여 1887년 최초로 장로교의 새문안교회가 창립되었으며, 이어 10월에는 감리교의 정동교회가 세워졌다.
그 후 개신교의 교회는 부산, 대구, 평양, 의주 등지로 확대되어 전국에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다.
한편 평안도 의주 출신의 서상륜은 인삼장사로 만주를 오갔는데 영국 개신교 선교사 존 로스 목사를 만나 복음을 받고 성경번역을 도왔다.
그의 동생 서경조와 황해도 장연구 대구면 송천리 소래마을의 한 초가에서 1883년 5월 16일 힌국교회사 처음으로 한국인 스스로 개신교 교회를 세웠다.
그후 1895년 8칸 기와집 예배당을 건축 그 이듬해인 1896년 8칸을 증축했다.
대구지역의 복음 전파는 공식적인 복음전파보다 수년 앞서 시작되었다.
부산선교지부에 주둔하던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 배위랑이 경상도 북부 지역 선교여행 중 대구 동성에 대구제일교회를 1893년 세움으로서 시작되었다.
대구와 경산을 잇는 고산지역의 복음전파는 1898년 안의와 선교사에 의해 매호동에 설립된 사월교회이며, 안심지역은 1905년 미국북장로회 선교부 소속인 아담스(J.E.Adams, 安義窩)선교사에 의해 초가삼간에서 시작된 반야월교회이다.
이렇게 간략하게나마 역사를 약술한 것은 우리 신앙의 뿌리이며, 매호교회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매호교회는 선교사업이 시작된지 77년 되던 해, 최초의 교회 새문안교회가 세워진지 75년 되던 해인 1962년 10월 28일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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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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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식 등 다수가 모이면서 교회 설립의 열심과 필요성이 합하여 교회부지 매입을 결정하고 실행에 옮겨 현 매호교회 부지인 신매동 884번지 327평방미터를 구입하고 1967년 4월 1일 기초석을 놓고 109.86평방미터의 단층 슬라브 벽돌조 건물의 교회당을 같은 해 4월 11일에 상량을 올리다.
계속 보완하며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