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놀멍쉬멍산악회
카페 운영자 삼남매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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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우리는 한북정맥 완등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현재 70% 진행을 한상태이고 마무리 단계입니다.
한북정맥은 강원과 함남도 도계를 이루는 평강군의 추가령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한강과 임진강의 강구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이름입니다.
포천에서 일산,파주에 이르는 지역이라서 수도권에 있으신분들은 완등하기 편안하실것입니다.
국립공원 산행과는 다르게 길이 아주 험하고 표시가 잘 안되어 있어서 등산로 찾아내는 재미가 있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알바 하기 일수인데요
포천 청계산은 무조건 길을 잃을수 밖에 없더라구요 저희도 한참 고생했습니다.
아이들과산행을 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대견해 하시고
놀라시기도 하고
아동학대다 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코로나 이후에 우리 아이들은 전국에 있는 100대명산 완등
지리산무박종주 , 설악산 6차례 등산, 공룡능선 완등 3차례 .. 우중산행, 비박산행, 설산산행, 야간산행 등등
많은 경험을 하면서 산행가는것을 놀이터처럼 생각하고 공부하는거 보다 좋아합니다.
산행중 만나시면 반갑게 맞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청계산 완등을 축하합니다. 저도 올초 한북정맥을 계획했다가 포기했는데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