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포커스 - 문학집 소개
"껍질예찬,
조항길 시인이 그의 첫번째 시집 껍질예찬을 선 보였다.
제1부
사랑, 삶의 자리
제2부
하모니스트의 입술
제3부
풍경의 속살을 터치하다
제4부
꿈 긷는 길
연리지 사랑나무처럼 체관을 열어
두 몸이 한 몸으로 함께 걸어갈 인연
두 기둥은 하늘 향해 뛰고 싶을 것이다
그의 꼬깃꼬깃한 인생이 곱게 펴지는 순간
생기를 찾고 구부정한 나를 일으켜 세울 것이다
-[바지를 다리며] 중에서-
시집 말미에 시인의 말을 남겼다
맞이한다는 것,
새해 일출을 맞이하고 노을을 맞이하고
아침을 맞이하고 저녁을 맞이하고
봄을 맞이하고 겨울을 맞이하고
어둠을 맞이하고 침대를 맞이하고
밥상을 맞이하고 시를 맞이하고
풍경의 속살을 맞이하고
비와 눈을 맞이하고
바다를 맞이하고 행복을 맞이하고........,
하늘의 소리 땅의 소리 사람의 소리
낙엽 한 장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나는 얼마나 더 가까이 그 울림 속으로 다가갔는가,
겸손하게 깨어있고 부족함을 성찰하고
아픈이와 아픈 세상을 기도하고
체온이 멈추는 순간까지 감사하며
풀 한 포기 영혼의 울림도
가슴벅차게 맞이하고 또 맞이하리
2015,1, 양띠 해의 출발선상에서 조항길
성백원 시인은
생동감 넘치는 활력으로 자신의 삶의 끈을 잠시도 놓치지 않는 조항길 시인은
깊은 바다 속에서도 세차게 물길을 열어가는 정열적인 시인이다,라며
시인의 열정을 극찬했다.
또한,
윤민희 시인은
긍정적인 선율로 엮은 조항길의 시가 한 올 한 올 섬세하게 편조되어 맑고 투명한 물방울 소리를 낸다며,
시를 투명하고 운치있게 직조하여 풍성한 상상력으로 확장시켰고 격조 있는 화법으로 세련되게 조명되었다고
칭찬했다.
조항길 시인
조항길 시인은,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고
문예창작대학원에서 시를 전공했으며
2010 시인으로 등단했다.
현재 문학회 활동과 더불어,
기쁨과 설렘으로 꿈,행복,소통,긍정에너지의 가치를 전해주며,
감성근육에 깊은 울림을 주는 일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공저로,[플러그를 꽂는 나무],[하늘빛 풍경],[시인의 뜨락],[막 부화한 나비떼]등 다수
아호 水魚堂
(주)더서당인문학연구소 연구원
스토리텔링인문학 강사
청소년인성교육지원단 강사
웃음,레크,리더십 강사
행복 코디네이터
CS 강사
아이러브 아이강사협동조합 강사
독서 심리 코칭,국어논술강사
오산문인협회 회원
전,(주)Mer-Life10년 근무 교육팀장,사내강사
이처럼 많은 경력과 스팩으로 지금까지 꾹꾹 참아온 문학의 열정이
비로소, 첫번째 시집으로 터져 나왔다
오산문인협회 3월 월례회에서 조항길 시인의 첫번째 시집 출판회를 진행했으며,
이는 조 시인의 뜻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번 조항길 시인의 첫 시집 껍질예찬은,
동천문학사에서 2015년1월31일 발행 되었다.
오산인포커스
http://cafe.daum.net/osanmagazine
첫댓글 내 책을 낼땐 이런기사 써준사람 없었는데
누구는 좋겠네요
나 위하는 사람없어도
그래도 나 좋아 사는 세상이니 아무렴 어떻습닏까
준비하시는 작품집
대서특필 약속합니다
책 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신 선생님! 감동의 물결이~~~! 대단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