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친환경 포장의 이슈가 뜨겁다.
포장 뿐만 아니라 뭘 해도 친환경 갖다 붙이고, "지속가능한", "sustainable", "RE100(누구는 알 필요 없다던데...)", "ESG(ESG로 경영했다가는 한국에서 망함)", 맨날 뻔하다. 진절머리 난다. 지겹다.
사례 1
작년 년말, 올해 초에 한국에 굵직굵직한 식품회사의 포장 연구 담당자들을 만났다.
2024년 주요 개발, 연구 목표는 무엇인가요?
닥치고 원가절감
아무리 친환경이라도 원가절감 안되면 친환경 적용 불가
사례2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출품 내용이 죄다 지속가능한, 서스테이너블, ESG, 친환경, 단일소재......
포장의 기본 개념인 내용물 보호는 없다. 출품작의 99%는 단가가 오른다.
그냥 친환경 우수사례 발표라는 타이틀이 낫겠다.
위에 사례에서 보더라도 단가 올라가면 친환경이고 나발이고 없다
친환경에 대한 원가의 상승에 대하여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데, 먹고 죽을 돈도 없는데 또 돈을 더 쓰라고?
만약에 정부에서 강제로 시행한다?
몇몇 사람들 또 청사 앞에 가서 드러 눕고 날 죽여라 한다.
친환경? 예전에 정육점에서 신문지에 고기 싸주던거. 이게 진짜 친환경, 전형적인 reuse
어렸을적 포장마차에서 뻔데기를 부라보콘 꼬깔 포장에 담아 줬지. 이게 진짜 친환경, reuse.
집에 냉장고 두대씩 놓으면서 친환경 하자고 나불대는 이상한 그주부 연합.
50~60년 전으로 돌아가는게 정말 친환경이 아닐까?
어릴 때(고교시절) 생물시간에 생물 선생님이 얘기해 주었다. 자연보호(현재는 친환경쯤 되겠지)를 하려면, 아무것도 하지마.
그냥 내비둬
맞다. 그냥 하던대로 하면 그게 친환경.
괜히 친환경 한답시고 다른 환경 파괴하는 것들 보면 더 가관.
환경부에 앉아서 무슨 박사네 떠드는 놈들은 다 저 위로 보내야함. 우리나라에 자연환경이 가장 잘 보존되어진 곳. DMZ.
P.S.: 우리나라에서 퇴출 되어야 하는 아이템 중 1번, PET병 맥주, John나 맛없어. 이런걸 왜 만드는거야.
첫댓글 무엇을 한다는 것이 오히려 환경을 망치는 친화경의 독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