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12:1)
아브라함은 미신과 이교 신앙 가운데서 자랐다. 심지어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보존하여 왔던 그의 아버지의 가족들까지도 그들을 둘러싼 유혹적인 감화에 굴복하여 여호와보다도 “다른 신들을 섬겼”(수 24:2)다. (부조와 선지자 PP125.1)
죄와 어두움이 무엇인지 구별이 안되는 이교 신앙 속에서 자랄 수 밖에 없었던 아브람에게 하나님이 찾아 오십니다.
그리고는 말씀하여 “아브람에게 이르시”는 복의 말씀은 하나님만이 유일하게 베풀어 주실 수 있는 복의 근원이 되게 해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이였습니다.
이 놀라운 진실은 아브람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12:3)말씀 하시며 그 은혜의 혜택은 모든 후손 즉 온 인류에게 까지 미칠 복이라는 것을 반복하여 말씀 해 주십니다.
그러나 그 복 속에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1.75년간 정들고 몸에 베어 있었던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는 것입니다.
2.하나님이 지시할 땅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이 아브람으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해 주시리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과연 어떻게 이 복 들을 누리게 되었을까요?
“하나님의 벗” 아브라함은 우리에게 훌륭한 모본을 보여 주었다. 그의 생애는 기도의 생애였다. 그는 장막을 치는 곳마다 그 근처에 제단을 세우고, 장막에 유하던 모든 사람들을 불러 조석으로 희생 제물을 드렸다.(부조와 선지자 PP 128.1)
아브라함은 사랑하는 아버지에게 간청하는 어린아이의 확신을 나타내었다. 그는 하늘의 크신 사자에게 가까이 나아가 열렬히 탄원하였다.(PP 부조와 선지자 139.3)
그 자신의 모본, 곧 일상생활의 묵묵한 감화는 끊임없는 교훈이었다. 그의 변함없는 성실, 곧 왕들의 칭찬을 받았던 덕행과 이기심 없는 예절은 가정에서도 나타났다. 생활 주변에는 향기가 있었다. 곧 품성의 고결함과 사랑스러움이 있었다. 이것들은 그가 하늘과 연결된 사람임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냈다.(PP 부조와 선지자142.2)
아브라함의 본과 복이 제 자신을 포함한 모든 후손들의 본과 복이 되어 소유된 복으로 누리고 나누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