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내 삶에서 이렇게 크게 자리잡을 줄은 몰랐습니다. (중략) 2017년으로 기억되는데 어떤 여자가수가 김범룡의 바람바람바람을 TV에서 부르는데...그후 나도 모르게 이어지는 노래마다 보고 또 보고...날개 꽃길 아침 승리부기 일어나 불나비 등등...저의 취향이었겠지요. 그러다 내 삶이 힘들 땐 응원가로서! 감상에 깊이 젖어들 땐 감성곡으로서! ...늘 함께 해왔습니다. 희얀하게도 우리 가수님의 노래는 중독성이 매우 강해서 다른 가수의 노래는 싸악 없어지고 수도 없이 무한 반복~ 나는 왜 이 가수에게 빠져드는 것일까? 그것은 아름다움이었습니다. 궁극의 아름다움! 그럼 무엇이 아름다움의 끝일까요! 저는 자기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진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살고자 했습니다. 스스로 생각이 높고 크다고 하면서요.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살도록 주문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가수의 길도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걸 저보다 나이 어린 우리 가수님에게서 보았습니다. 자꾸 길어지는데(그동안 받기만 해서) 죄송~ 가수님의 한곡 한곡 숨이 찰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제게 항상 삶에 영감을 주었고 급기야 내 삶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물론 엄청 고우시고 예쁘기도 하지만서도요! 긴 시간! 못다핀 꽃 한송이! 진달래꽃! 처럼 한맺힘도 특유의 파이팅으로 이겨내는 모습! 분명 우리 사회를 향한 응원가이고 공감의 원천이 될 것입니다. 감히 단언컨데 제 생각엔 역대 최고의 프로가수입니다. 님의 희망 말씀대로 여자조용필급 아니 어쩌면 그 이상~ 우선 이번 가왕전에서 커다란 별의 순간이 있기를 진심 응원합니다. 가수님이 부르면 아무거나 명곡이 됩니다. 아름다운 노래 많이 불러주시길... 그리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읽을 시간도 없을텐데 죄송~ 앞으론 응원만 열심 하겠습니다. *소속사께도 열심 응원~ 담대한 맘으로 화이팅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