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야기』(작사 조해일, 작곡 정성조)는 1977년에 발표된
「김세화, 이영식」의 경쾌한 느낌의 듀엣곡입니다.
'폴카' 리듬의 노래로 요즘에 들어도 오래된 노래라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작가 '조해일'의 〈겨울 여자〉는 1975년 중앙일보에 연재
되어 큰 인기를 얻었고, 베스트셀러가 되었죠.
1977년 김호선 감독이 신인 여배우 '장미희' 와 '신성일', '김추련'을
주인공으로 발탁하여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겨울 이야기』는 1977년
개봉된 영화 〈겨울 여자〉의 O.S.T곡으로 이 영화는 1990년 전까지
최고 흥행(興行)기록을 가지고 있었으며, 영화 배경이 겨울이었기
때문인지, 겨울 Season Song으로 유명 하였습니다.
1977년 9월 27일 〈겨울 여자〉가 개봉된 지 45년이 지났습니다.
우리들이 사랑했던 영화의 주인공인 '김추련과 '신성일', 음악
다방 DJ 역의 '송재호', 원작자인 '조해일'씨도 하늘 나라의 별이
되었죠. "어쩌면 우리들이 인생도 한편의 영화 같은 것은 아닐까"
하면서 올려봅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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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도 우린 겨울을 말했죠
우리들의 겨울은 봄 속에도 남아 있다고
여름에도 우린 말했죠
우리들의 겨울은 한 여름에도 눈을 내리죠
가을에도 우린 겨울 얘기를 했죠
우리들의 겨울은 가을에 벌써 다가 왔다고
겨울엔 우린 겨울을 모르죠
우리들의 겨울은 너무나 추운 생각 뿐이죠
가을에도 우린 겨울 얘기를 했죠
우리들의 겨울은 가을에 벌써 다가 왔다고
겨울엔 누구나 사랑이 있죠
우리들의 겨울을 녹여줄 수 있는 사랑이 있죠
겨울엔 누구나 사랑이 있죠
우리들의 겨울을 녹여줄 수 있는 사랑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