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총을 독서실에 두고 와서 우리말문법론 참고했습니다ㅜㅜ!!
1. 형태소 : 문법단위 중에서 가장 작은 단위
- 자립형태소, 의존형태소 / 실질형태소(어휘형태소), 형식형태소(문법형태소)
ex. 아이가 돌다리를 건넜다.
자립 : 아이, 돌, 다리
의존 : 가, 를, 건너-, -었-, -다
실질 : 아이, 돌, 다리, 건너-
의존 : 가, 를, -었-, -다
- 특이형태소(유일형태소) : 다른 형태소와의 결합에 제약이 아주 심해서 단 하나의 다른 형태소와만 결합하는 경우
ex. 오솔길의 '오솔', 착하다의' 착', 아름답다의 '아름'
- 이형태 : 교체에 의한 교체형(교체 : 하나의 형태소가 그 음상을 달리하는 현상)
① 음운적 조건에 의한 교체 : '이~가', '을~를'은 앞에 오는 체언의 끝소리에 따라 달라짐 → 음운론적 조건
② 형태, 어휘적 조건에 의한 교체 : 과거시제를 나타내는 선어말어미 '-았/었-'은 앞에 오는 어간이 양성모음인지 음성모음인지에 따라 교체를 보여줌. 하지만 '하다'의 경우 '-였-'으로 실현됨. 이와 같이 특정 단어 뒤에서만 교체가 실현되는 이형태를 뜻함
③ 자동적 교체 : '웃-', '욷-', '운-'의 교체는 국어 받침 발음의 제약이나 비음동화가 필수적
④ 비자동적 교체 : 주격조사 '이', '가'의 교체는 자음 뒤에서 '이', 모음 뒤에서는 '가'가 오는 것이 필수적
2. 단어 : 궁극적으로 독립된 의미 단위(의미 기준), 가장 잘 알려진 정의는 자립성의 관점에서 '최소자립형식'으로 정의하는 것
ex. 철수가 돌다리를 건넜다.
→ '철수가', '돌다리를', '건넜다'는 자립성을 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