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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추출을 시도해 봤는데 분량이 넘 많네요.
80억 지구 인류 중에 구조론을 이해한, 양자역학을 이해한 지구에서 두 번째 사람이 되어보자. 어렸을 때부터 나는 뭔가를 알고 있었는데 이걸 이야기할 사람이 없었다. 나보다 똑똑한 사람을 찾아보자. 근데 없어. 과학자들도 초등학생 같은 이야기를 해. 상상초. 상온상압초전도체. 3분 정도만 읽어보면.. 개소리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재미로 맞장구 쳐줄수도 있지만, 조금 진지하게 들어가면, 이것들이 과학을 이 따위로 하냐? 무슨 돌을 2천번이나 구워? 21세기에 과학자라는 사람이 돌을 굽고 있어. 정신병자 아냐? 환빠.. 뭐 심지어 멀쩡한 대학교수나 이런 사람들이 카이스트 교수라는 사람들이 창조과학회 하고 있어. 예를 들면 설악산에 케이블카를 만들자. 그러면 산양의 서식지가 파괴된다. 그게 진짜냐? 한번 재미로라도 과연 진짜인지 궁금하잖아. 그럼 한번 파헤쳐보자. 이렇게 하는게 정상인데 이걸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한 명도 본 적이 없어. 그냥 찬성, 반대, 찬성, 반대. 무조건 찬성, 찬성, 찬성, 무조건 반대, 반대, 반대. 대부분 그렇게 한다. 예를 들면 가을 되면 할머니들이 도토리를 주워가는데 다람쥐 먹이를 빼앗는다고 한다. 과연 다람쥐가 도토리를 먹을까? 요것도 궁금하잖아. 안먹는다. 떫은 도토리를 왜 먹어? 도토리를 먹는 것은 멧돼지다. 다람쥐가 도토리를 먹을 수도 있는데 탄닌 성분이 들어있는 떫은 도토리를 안 먹고 지렁이라든가 온갖 것을 다 먹는다. 도토리 줍는다고 다람쥐가 없어진다는 것은.. 0.1퍼센트 정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도토리 10만개가 땅에 떨어지면 그 중에 한 두개는 다람쥐가 먹겠지만. 정확하게 조사는 안해봤지만 옛날부터 이게 궁금했다. 과연 할머니가 도토리를 주워가면 다람쥐가 밥을 굶을까? 이거 존나게 잼있잖아. 호기심에 실험해보자. 내가 과학자라면 바로 장비들고 산에 뛰어가서 도토리 할머니 때문에 다람쥐 숫자가 줄었는지 늘었는지 알아볼거다. 우리나라 과학자고 지식인이고 간에 백명이면 백명 다 찬성, 찬성, 찬성 아니면 반대, 반대, 반대 이런 짓을 하고 있다. 단 한 명도 생각을 안 한다. 예를 들면 지구 온난화로 백곰 개체수가 줄었다. 과연 그럴까? 가서 세어보라고. 아무도 안 세어보는 거야. 러시아 땅이라서 못 들어가. 지금 백곰 개체수 파악한 것은 알래스카나 북유럽인데 개체수가 오히려 늘었어. 지구 온난화와 백곰이 전혀 관계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 요만큼은 관계가 있겠지. 근데 온난화 때문에 백곰 숫자가 줄어들었다. 과연 그럴까? 내가 볼 때 1 퍼센트 영향은 있을 거다. 여러가지 조건을 합치면 백곰에게 안좋을 수도 있는데.. 백곰을 해치는 것은 사냥꾼이다. 인간이 수렵을 해서 백곰을 잡아먹고 가죽을 팔아먹어서 개체수가 줄었다. 이런 것을 진지하게 한 번 따져보자. 과연 그럴까? 예를 들면 개를 먹이를 줘서 훈련을 한다. 개는 보상을 바라고 훈련을 한다는게 사실일까? 틀렸다. 개는 보상보다는.. 보상을 주지 않고 훈련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개가 원하는 것은 세력이다. 이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것이다. 개가 원하는 것은 자기가 세력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는가지 보상은 관심이 없다. 그러나 보상을 해주면 세력의 일원으로, 식구로 인정해주는구나 하고 기분이 좋은 것이다. 예를 들면 인간이 돈을 좋아하지만 돈을 좋아하는게 아니고 돈이 있으면 인간들이 말을 잘 들어. 인간은 돈으로 권력을 사는 거야. 돈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돈에 따라오는 권력을 좋아하는 거다. 요런 것을 조금 한거풀 뒤져보면 재밌잖아. 이런 즐거움. 과연 도토리를 주워가면 다람쥐의 먹이가 부족해서 개체수가 줄어들까? 과연 지구 온난화와 백곰 개체수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이거 연구해보면 존나 잼있을 거 같은데 그걸 연구해보는 과학자는 지구에 한 명도 없다. 케이블카가 산양 개체수를 줄이느냐 늘리느냐 여기에 관심을 가진 과학자는 우리나라에 아마 없을 것이다. 단 한 명도 없다. 이놈의 새끼들이 연구를 안 하는 거야. 관심도 없어. 그냥 스테레오 타입으로 무조건 안돼. 무조건 찬성. 흑백으로 가는 것이다. 단세포. 인간의 지능지수가 짚신벌레, 유글레나, 아메바 수준. 생각 자체를 안 한다.
양자역학. 이거 완전히 기분 째지는 거다. 양자역학은 지구 80억 인류 중에 제일 똑똑한 사람이 건드리는 거다. 나는 어릴때부터 이런 쪽으로 하도 생각을 많이 해봐서 양자역학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어? 이거 내 이야기인데? 어떻게 알았지? 경험적 직관과 일치하잖아. 인간의 직관과 너무나 양자역학이 일치한다. 근데 검색해보면 양자역학은 물리적 직관과 일치하지 않아. 양자역학은 인간의 경험과 일치하지 않아. 뭔가 이상해. 개소리 하고 있는 거다. 왜 나하고 정반대 되냐고? 대표적인게 저울이다. 영천 할매돌도 그렇고 무거운 물체를 들 때 인간이 그냥 든다고 생각하지만 나도 모르게 무게중심을 파악하고 든다. 무게중심은 어디에 있을까? 그걸 찾아야 한다. 무거운 이 정도 물체를 갖고와서 놓아두고 서서히 힘을 가해보라. 안 들린다. 확 들면 들린다. 서서히 힘을 가하면 요게 딱 붙어서 안 들린다. 왜냐?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본능적으로 무게중심을 딱 제압해 버린다. 자신이 그렇게 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무게중심이라는 것은 자연에 없다. 인간이 만들어낸 거다. 드는 순간 무게중심이 발생한다. 왜냐? 물체는 지구 중력에 잡혀 있다. 지구중심에 잡혀 있으므로 무게중심이 없다. 무게중심이라는 것은 자동차의 운동의 중심, 가속도의 중심, 이런 것은 순간적으로 도출되는 것이다. 원래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공을 공중에 던지면 정점에서 낙하한다. 정점에서 순간적으로 멈춘다. 던져야 발생하는 거지 미리 정해져 있지 않다. 소립자 위치가 어디인지 모른다. 그건 관측해야 발생하는 것이다. 물체를 들어보면 안다. 문제는 인간들이 무게중심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몰라. 노가다를 해보면 아는데. 무게 중심을 모르면 허리가 나간다. 하루 시멘트 300포씩 까야 되는데. 80년대 노가다 뛸 때.. 무게중심에서 가깝게 들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척추가 나가. 골병들어. 노가다 현장에서는 항상 무게중심을 파악해야 한다. 조선통신사 따라가는 짐꾼들은 등짐을 90킬로 짊어지고 하루 백리를 가야 해.
양자역학은 존나 잼있는 거야. 너무너무 즐겁잖아. 인간들의 뒤통수를 때려버려. 양자역학에 걸리면 백 명이면 아흔아홉명이 다 넘어가. 지구에 80억명아 다 뒤통수를 맞아버려. 누군가의 뒤통수를 때리고 싶다면 양자역학이라는 야구 빠따를 휘두르면 돼. 안 넘어가는 인간이 없어. 양자역학이 무엇인이 이해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거짓말이다. 파인만이 이야기 했어. 즐거운 이야기지. 양자역학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는 사람과 원숭이의 차이보다 크다. 양자역학을 모르는 사람은 금붕어와 다를 바 없다. 머리 겔만이 했는 말인데 파인만이나 머리 겔만이나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사람이다. 정확한 건 나도 몰라. 검색하다보니 나오던데 원본을 읽어본게 아니고 유튜브에 다 나와. 나는 양자역학적 사고를 어릴때부터 했기 때문에 양자역학적 사고를 안하는 사람을 이해할 수가 없어. 정확하게 말하면 고등학교 2학년 때 깨달은 거. 교생 선생님이 제논의 궤변을 말해주고 이거 풀면 노벨상 받는다고 말했어. 사실은 수학자들 사이에 다 풀린 문제인데 거기서 힌트를 얻은 거. 크기란 무엇인가? 존재란 무엇인가? 시간이란 무엇인가? 공간이란 무엇인가? 물질이란 무엇인가? 에너지란 무엇인가? 정보란 무엇인가? 이걸 전부 한 줄에 꿰어 해설해야지 원자는 원자대로, 에너지는 에너지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공간은 공간대로, 정보는 정보대로, 물질은 물질대로, 존재는 존재대로 따로 이야기하는 것은 코끼리 귀, 코끼리 다리, 코끼리 상아, 코끼리 어금니 코끼리 콧구멍 이걸 따로 설명하는 것과 똑 같은 거야. 코끼리를 설명했다면 다른 것은 자동으로 다 설명되어 있는 거. 어제는 코끼리 코를 설명했으니까 오늘은 코끼리 뒷다리를 설명한다면 이건 말이 안 되는 개소리고, 코끼리는 아는데 코끼리 뒷다리는 모르겠다? 에너지는 아는데 물질은 모르겠다? 물질은 아는데 공간은 모르겠다? 공간은 아는데 시간은 모르겠다?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시간이 뭔지 알아? 시간이 뭔지 설명할 수 있어? 각운동량이다. 각운동량을 모르면 시간을 설명할 수 없어. 요런 것을 전부 한 큐에, 한줄에 꿰어 설명해야지, 저울 안에 다 있어. 저울의 밸런스가 양자라면 중앙에 있는 무게중심이 원자. 그게 물질. 우리가 보통 물질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 중심을 말하는 것. 왜냐하면 중심이 반응하기 때문에. 가장자리는 반응을 안해. 이 컵이 양자라고 치면 이걸 건드리면 반응 안해. 가운데를 때리면 반응해. 우리는 원자나 소립자가 가운데 있다고 생각해. 가운데 있다고 믿으면 착각이고 가운데를 건드려야 반응을 한다. 반응하는 지점과 실제 존재하는 것은 다른 거. 어떤 사람이 전화기를 들고 있다면 거기서 반응을 하지만 실제 사람은 부산에 있어. 전화기에 사람이 있는게 아냐. 위치는 다른 곳에 있다. 원자는 위치다. 보통 우리는 원자를 쪼갤 수 없다고 하는데 위치는 쪼갤 수 없어. 위치는 상대적인 관계가 결정하는 거지 고유한 것은 없어. 우리는 컵이 있다고 생각해. 이게 위치라고 주장해. 컵은 물과 입의 관계를 연결하는 매개야. 컵은 존재가 아니고 매개. 색즉시공 공즉시색. 불교에서 다 배웠잖아. 불교에 대해 요만큼의 지식이 있는 사람은 양자역학에 대해 이야기하면 어 그거 반야심경에 다 나와. 그런데 보어는 반야심경을 안읽어본 모양. 주역의 음양론 이런거 가지고 상보성원리를 보어가 설명하려고 했는데 상보성은 반야심경에 다 있어. 보어 이 양반이 양자역학을 하면서 반야심경도 안 읽어보고. 반야심경을 이해했다면 그 안에 양자역학이 다 있다구. 양자역학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은 적어도 반야심경을 안읽어본 새끼지. 반야심경도 안 읽어본 새끼가 내가 양자역학을 공부한다? 개소리하고 있네. 반야심경 정도는 읽어보고. 저울 정도는 만져보고. 물체도 들어보고. 무게중심도 파악하고. 시멘트 하루 300포대 정도 까보고 노가다 현장 좀 뛰어보고 물리학자를 하려면 노가다 현장 좀 뛰어봐야 해. 설악산 지게 할아버지 200킬로 짊어지고. 체중이 60킬로도 안 되는 왜소한 분이. 키가 160정도 밖에 안 되는 분이. 설악산 꼭대기까지 올라가는거 그게 물리학이라고. 물리학자들이 200킬로 짊어져보지도 않고 내가 물리학을 한다? 개소리하고 있네. 엄청나게 잼있는 거지. 새로운 생각이 등장하면 낡은 생각을 하는 사람과 갈라서서 대화할 수 없게 되는 거. 양자역학도 모르고, 반야심경도 안 읽어보고, 삼국지도 안 읽어보고 이런 사람과는 대화가 불통이야. 진중권 같은 사람은 미학은 좀 아는지 몰라도 삼국지도 안읽어본 사람이기 때문에 대화를 할 수 없는 거지. 삼국지의 정신은 맹자의 의리. 삼국지가 맹자 아이디어라는 것을 진중권 같은 사람이 알겠냐구. 모르지.
사유의 방향이 다르다. 보통 우리가 하는 사유는 밖에서 안을 보는 것. 버스 밖에서 이러고 본다고. 버스 안에 타봐야 관성을 느낄 수 있어. 버스 밖에서는 버스가 급브레이크를 잡아도 저 안에 관성이 있는지 없는지 알게뭐야. 버스를 타보면 버스가 브레이크를 밟는 즉시 자빠져버려. 아 이게 관성이구나. 우리는 버스 밖에서 보는 거야. 왜 밖에서 보느냐면 원자는 크기가 없다. 이렇게 데모크리토스 할아버지가 2500년 전에 말해버렸기 때문에. 물질은 저울이다. 저울은 안이 있어. 중심이 있어. 우리는 안에서 생각해야 한다. 인류의 사고는 역사이래 1만년 동안 인류가 생각한 모든 사고는 다 밖에서 본 사고다. 안에서 보는 사람이 되어라 그런 이야기. 양자역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밖에서 보기 때문. 안에서 보면 쉬워. 안에서 보면 시간, 공간, 물질, 정보, 에너지가 다 한 큐에 꿰어져. 그게 다 차원이야. 뭐냐면 4차원, 3차원, 2차원, 1차원 0차원이 있는 거야. 사차원으로 보면 양자, 3차원으로 보면 입자, 원자, 2차원으로 보면 공간. 2차원은 면이 아니라 각, 공간은 엄밀히 말하면 대칭에 의한 방향전환. 방향전환을 어떻게 하느냐 하면 각운동량 보존으로 하는데 그게 시간. 요런 것을 한줄에 꿰어서 다 연속적으로 이야기해야지 공간 따로, 시간 따로, 물질 따로, 에너지 따로, 정보 따로, 존재 따로, 다 따로따로 이건 코끼리 코와 귀를 각각 만져보는 개수작이다. 양자역학이 뭐 어려운건 아니고 수학적으로는 어렵지. 수학적 증명이 어렵지. 그건 물리학자들이 하면 되고 우리 같은 사람이야. 우리는 그냥 한쪽 귀로 듣고 아 이거 내가 초등학교 때 생각했던 그 이야기네. 이러면 되잖아. 아 이건 내가 반야심경에서 읽은 그 이야기네. 아 내가 주역에서 읽은 그거잖아. 보어가 어렵게 이야기해도 우리는 그냥 어 그거 주역 책에 다 나와. 어 그거 반야심경에 다 나와. 내가 어릴때부터 알았어. 내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했던 이야기인데. 우리는 너무나 잘 아는 거지. 이런 이야기 한 사람 서양에도 있어. 플라톤. 컵은 컵이 아니다. 이건 돌이야 돌. 진흙을 구운 거지. 이건 진흙이고 컵이라는 것은 물과 입을 연결하는 매개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이게 이데아. 이게 컵의 이데아야. 반야심경의 공사상이 바로 플라톤의 이데아 사상이라. 플라톤과 석가는 친구네. 플라톤과 석가가 만나면 죽이 맞아서 내 말이 그말이라카이. 니 말이 내말이고 내 말이 니 말이야. 내가 생각했던 것을 너도 생각했어. 정확하게 말하면 그게 아니고 반야심경은 석가와 좀 다르지. 근데 비슷해. 반야심경은 대승불교이므로 석가의 직접 아이디어는 아닌데 반야심경의 사상이 플라톤의 이데아 사상과 완전히 똑 같은 거야. 그럼 뭐가 우리의 경험적 직관과 어긋난다는 거야? 우리는 그걸 플라톤에게서 배웠고, 석가에게서 배웠고, 반야심경에서 배웠고, 주역에서 배웠고, 노자한테서 배웠다. 노자의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그 말도 그 이야기야. 컵은 컵이 아니다. 이게 명가명 비상명. 컵은 컵이 아니고 매개가 컵이다. 이게 바로 도가도 비상도. 아 노자선생이 다 이야기 했잖아. 2500년 전에. 그거 처음 들었나? 우리는 2500년 전에 공자에게서 듣고, 노자에게서 듣고, 주역에서 듣고, 반야심경에서 듣고, 석가한테서 듣고, 플라톤에게서 듣고, 귀가 아프도록 들은 이야기야. 그런데 첨듣는 것처럼 양자역학 아 놀라워, 아 신기해. 귀가 아프도록 들었잖아. 옛날사람들이 다 알고있었어. 2500년 전에 할배들도 알고 있었던 이야기. 뭘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적어도 우리가 플라톤을 읽었다면, 반야심경을 읽었다면, 양자역학 정도는 아 그게 그거지, 그건 내가 중학교 때 다 배운 거네. 이제 본론이 나오는구만. 중학교 때 껍데기를 배웠고 이제 속에 콘텐츠를 채우는 구만. 중학교 때 대충 표지만 읽고 대충 뻘로 읽었는데 아 거기에 내용을 채워주는게 양자역학이구나. 다 알잖아.
중요한 것은 관점의 문제. 우리는 밖에서 본다. 인류전체가 다 밖에서 보고 있어. 밖에서 보는 것은 귀납. 중요한 것은 사실 위주의 사고냐, 논리 위주의 사고냐. 구조론은 사실 위주의 사고. 사실주의. 우리의 모든 생각은 논리위주의 생각. 논리 들어가면 전부 거짓말. 어떤 사람이 논리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야. 논리 나오면 무조건 거짓말로 보면 99.99프로 확률로 거짓말 맞아. 논리라는 것은 연결논리. 연결논리란 것은 떨어져 있다는 것. 떨어져 있다면 이미 게임 끝난거. 아웃이야. 떨어져 있다면 이미 과학의 영역에서 벗어난 거. 예를 들면 배가 아프다. 배를 째보면 돼. 연결되어 있다는 거지. 배를 칼로 쫙 째보는 거야. 대장이 있고, 소장이 있고, 위장이 있고, 비장이 있고, 간장이 있고, 심장이 있고 오장육부가 있어. 인간이 배를 안째고 아 그것은 음양의 조화가 깨졌기 때문이라네. 한의사들이 하는 이게 논리라는 거. 논리라는 것은 연결이 안 되어 있다는 거. 연결이 안 된 것을 억지로 연결하는게 논리. 모든 논리는 거짓말이다. 왜냐? 논리자체가 떨어져 있는 것을 연결시키려고 만들어낸 아이디어이기 때문에. 어떤 논리든 논리 나왔다면 닥쳐. 거짓말하지마. 개소리야. 설악산에 케이블카가 어쩌고 논리 나온다고. 도토리 할머니가 도토리를 주워가면 또 논리가 나와. 도토리를 주워가면 다람쥐가 먹을 것이 없고 개코나. 과학적으로 관측해 봤냐고? 실험해봤냐고. 조사해봤냐고. 아니잖아. 그냥 앉아서 상상으로 지어낸 거잖아. 그거 다 거짓말이야. 나한테 걸리면 얄짤없지. 1초만에 거짓말이 들통나는거. 그래서 사실 중심의 생각을 해야 한다. 태백산 꼭대기에 조개화석이 많이 나와. 조선시대 실학자들이 가봤어. 아 여기가 옛날에 바다였구나. 이게 사실위주의 사고다. 근데 그게 말이나 돼나? 태백산이 바다라니 바다가 산이 되고 산이 바다되나? 거짓말하지마. 이게 논리위주의 사고. 그러나 우리는 사실 위주의 생각을 해야 해. 논리라는 것은 이항대립, 흑백논리, 정치적 프레임 걸기, 양자택일 전부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을 억지로 연결시키려고 갖다붙이는 거. 음모론, 사차원, 초능력 모든 개소리는 논리가 있어. 환빠들도 나름대로 논리가 있어. 창조론도 논리가 있어. 지구공동설, 지구평면설 이런 것도 논리가 있어. 그러나 사실은 논리가 필요없어. 배 째보면 돼. 지진이 왜 일어나냐? 지진이 일어났다는 것은 하느님이 노해서 왕에게 경고를 내리는 것이다. 지진이 일어났다는 것은 하느님이 분노해서 인간들에게 경고를 때리고 있다. 굉장히 논리적이야. 지구를 흔들어버렸어. 지구가 흔들렸다는 것은 지구보다 힘이 세다는 거지. 지구 무게가 몇만 톤이냐고? 지구를 흔들어버릴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진 사람은 하느님 밖에 없지. 지구 무게가 몇 톤인지 알아? 백만톤? 천만톤? 1억톤? 웃기지 마. 곱하기 백.곱하기 백. 이걸 백만번 해야 돼. 그 정도의 거대한 힘을 가진 사람은 하느님이지. 하느님이 노해서 지구를 흔들어버린 거야. 인간들에게 경고를 내린 거야. 이거 존나게 논리적이네. 가만이 생각해보면 지구는 존나 큰데 존나 큰 지구를 흔들어버렸어. 지구를 흔들어버린 것은 논리적으로 하느님 외에는 설명이 안 되는 거야. 이건 제우스 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야. 포세이돈도 이건 안돼. 아폴론 택도없지. 오직 제우스 신 뿐이지. 이렇게 완벽한 논리 처음 봤어. 지구 무게를 저울에 달아봐. 하느님 외에, 제우스 신 외에 지구를 흔들 수 있는 엄청난 파워 없어. 굉장히 논리적인데 논리적인건 개소리야. 모든 논리는 다 거짓말이지. 진짜 논리는 하나 뿐. 진짜 논리는 구조론. 우주 안에 논리는 구조론 하나 뿐이므로 구조론이 아닌 모든 논리는 개소리다. 구조론을 모르는 모든 사람의 모는 논리는 다 개소리고 우리는 사실 위주의 생각을 해야 한다.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
사실 위주로 생각한다는 것은 어떤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날 수 있었기 때문에 일어났다고 생각하는 거. 지구가 이렇게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있었기 때문에 있는 거지. 그럼 있을 수 있는 시나리오를 검토해 보자. 1번, 2번, 3번, 4번, 5번 시나리오를 쫙 써보라고. 내가 하느님이라고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이 우주를 있게 할 수 있을까? 있게 한다는 것은 반응한다는 것. 어떻게 하면 반응할 수 있을까? 무에서 유가 생겨날 수 없기 때문에 반응하지 않던 것이 반응할 수는 없다. 그럼 처음부터 반응하고 있었다고 봐야 하는 거. 인간이 반응을 조사하기 전에, 인간이 만져보기 전에, 처음부터 존나게 반응하고 있었던 거야. 건드리니까 반응하는게 아니고 우리는 종을 땡 치니까 반응한다고 믿지만 플라톤의 이데아론에 따르면 종은 치기 전부터 종이었다. 종은 치기 전부터 이러고 있었다. 인간이 땡 친 것은 이 안에 감추어져 있는 것을 끌어낸 것이다. 종은 인간이 치지 않아도 이러고 있었다. 이게 이데아론. 처음부터 감추어져 있다가 인간이 건드리니까 밖으로 노출되었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거. 없는게 생겨난 것이 아니고. 무에서 유가 생겨날 수 없다. 열역학 1법칙 처음부터 그것은 존재했다. 처음부터 어떻게 존재했을까? 그게 뭐냐면 빅뱅 이후 현재도 우주는 하나의 점이다. 처음에는 하나의 점이었어. 이건 과학자들이 다 이야기하고 있어. 지금은 존나 커졌어. 지금도 여전히 한 개의 점이라는 거. 요걸 이해했다면 양자역학 정도는 껌이지. 양자역학을 이해 못하는 것은 빅뱅 이후 우주가 커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주는 커지지 않았어. 밖에서 보니까 그런 생각을 하는 거지. 안에서 보면 우주는 빅뱅 이전이나 빅뱅 이후나 사이즈는 똑같애. 커질 수가 없어. 이건 크기라는게 뭐냐? 이렇게 들어가야 하는 거. 초등학교 4학년 때 개구리알을 키워보라고 했어. 올챙이가 될때까지 키워보라고 해서 그것을 실험하다가 중학교 때 배운 세포분열과 접목시켰어. 그걸 관찰하는 거야. 우주는 처음부터 한 점에서 두개의 점, 네개의 점, 여덟개의 점, 열여섯개의 점 이렇게 세포분열 하듯이 내부적으로 조밀해진 거지 외부적으로 확장된게 아니다. 왜냐하면 외부적으로 확장되려면 그 외부가 있어야 하는데 없잖아. 빅뱅 이전에는 외부가 없었어. 외부가 없으니까 내부에서 해결해야지. 외부가 없는데 어떻게 외부로 확장해? 존재하지 않는 외부로 확장된다는 것은 거짓말이야. 열역학 1법칙과 어긋나는 거. 열역학 1법칙은 절대로 맞는 법칙이기 때문에 우주가 팽창했다는 그 자체가 열역학 1법칙을 어겼다는 거. 이걸 뒤집어야 해. 우주는 밖으로 팽창하는게 아냐. 1법칙에 맞게 안으로 조밀해졌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면 국소성의 원리가 부정된다. 국소성의 원리는 내가 깬게 아니고 아인슈타인이 인정을 해버렸어. 아인슈타인이 국소성을 주장했는데 보어가 깨버렸어. 국소성이 깨지는 순간 양자역학은 자동으로 완성되어버리는 거. 이거 아니면 저거기 때문에 국소성을 깨지 않고 우주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은 없어. 내가 하느님이라 생각하고 국소성을 깨지 않고 우주를 만들어보자. 불가능해. 만들어지지 않아. 모든 에너지 방향은 밖에서 안이기 때문. 국소성이 안 깨지면 안에서 밖으로 방향이 바뀌는 거. 그것은 통제가 안 된다. 이것이 사실위주의 사고. 근본적으로 생각의 방향이 틀어지는 거야. 우리는 점에서 선, 선에서 면, 면에서 입체, 입체가 끝이야. 이것으로 세상을 설명할 수 있느냐? 없어. 통제가 안되는 거. 점, 선, 면, 입체 이 네가지로 컵을 들어보라고 하면 못 들어. 점선면입체로 이 컵을 들 수 없어. 간단한거야. 사실위주의 생각을 해야지.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안돼. 사실위주로 생각하면 점선면입체로는 절대 컵을 들 수 없는데 인간은 이 컵을 들었어. 컵을 들려면 뭐가 있느냐? 압력이 있어야 드는 거. 압력이 뭐냐면 사차원. 그동안 밀도라는 표현을 썼는데 밀도라는 표현으로는 압력을 전달하기 힘들어. 밀도라는 표현을 쓰지 말고 압력이라고 하자. 닫힌계 안에 모든 존재는 압력이 걸려 있어. 우리는 점, 선, 면, 입체 넷으로는 압력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다섯 번째 차원. 4차원, 3차원, 2차원, 1차원, 0차원 이렇게 내려와야 해. 맨 위에 이게 닫힌계라고 양자. 3차원 이게 중심 입자, 2차원 이게 방향전환 공간, 1차원 이게 각운동량보존 시간, 0차원 이건 우리가 그 사실을 관측하는 것. 이렇게 다섯개로. 그러니까 점을 합치면 선이 되더라 이건 거짓말. 점을 합치면 점박이. 점을 합치면 점박이가 되지 선이 안돼. 선을 자르면 점이 되는 거. 선을 자르면 잘리는 점이 있어. 점이라는 것은 선이 잘리는 지점을 말하는 거지 점이 합쳐서 점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안에서 봐야지 밖에서 보면 안 된다. 마찬가지로 43210으로 차원이 내려오면서 생각해야지 반대로 01234로 차원이 올라가면서 생각하면 안 된다. 여기서 틀어지는 거. 왜 이게 문제가 되느냐 하면 점 두개를 연결해서 선을 만들려고 한다고. 점 두개 가져와. 선이 안 돼. 그냥 두 점이야. 점박이야. 땡땡이야. 점 두개를 연결하려고 하면 이것은 여당 이것은 야당, 이것은 진보 이것은 보수, 이것은 선 이것은 악, 이것은 옳고 이것은 그르고, 이것은 좌 이것은 우, 이게 뭐냐면 이항대립 논리, 흑백논리, 이분법 논리, 양자택일 논리 인류의 모든 개소리는 점 두개를 연결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점 두개를 연결하는 것은 우주 안에 없기 때문에 이항대립 논리, 흑백논리, 양자택일 논리, 프레임걸기, 확증편향, 고정관념 이게 다 개소리라는 거. 들어볼 필요도 없어. 그냥 개소리야. 어떤 주장이든 점 두개를 연결하고 있다면 그건 거짓말이야. 예를들면 남한이 있다 북한이 있다, 남한과 북한을 연결해서 남한이 이렇고 북한이 이렇고 개소리야. 유태인이 이렇고 일본이 이렇고 독일인이 근면하고, 미국인이 어떻고, 흑인이 어떻고, 백인이 어떻고, 남자는 어떻고, 여자는 어떻고 다 거짓말이야. 성소수자는 어떻고 성다수자는 어떻고. 대표적인 거짓말이 이준석이 이야기하고 있는 남자는 어떻고 여자는 어떻고, 남자 여자 이걸 연결시키기 위해 흑백논리를 지어내는 것. 남자는 남자고 여자는 여자인데 자꾸 연결시키려고 그래. 연결시키려고 주장하는건 거짓말이야. 뇌구조로 보면 남자 여자 뇌가 똑같애. 호르몬 차이야. 남자는 이렇고 여자는 이렇다 이게 다 흑백논리라는 거. 전부 거짓말이야. 전라도는 어떻고 경상도는 어떻다. 전부 거짓말이다. 대칭을 시켜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는 모든 논리는 전부 거짓말이다. 이건 다 사실주의에서 벗어난 이야기다. 인간들이 백 명이면 백명 다 그렇게 생각해. 백명이면 백명이 다 남자는 이렇고 여자는 이렇다, 경상도는 이렇고 전라도는 이렇다, 장애인은 이렇고 비장애인은 이렇다, 백인은 이렇고 흑인은 이렇다, 전부 이따위 거짓말을 하고 있어.
근데 다른건 몰라도 예술이라든가, 패션이라든가, 문화라든가 스포츠라든가, 레저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이야기 해야 해. 시학이 뭐냐면 일치를 이야기하는 거지. 무슨 이야기냐면 둘을 연결시키는 논리가 전부 거짓말이라면 그 반대로 어떤 둘을 연결시키지 않고 이야기하는 것은 그것이 바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아는 사람은 인류 중에 없다. 왜냐? 시학은 문학 뿐 아니라, 시 뿐만 아니라, 음악 뿐 아니라, 국어 산수 사회 자연 모든 분야에 다 적용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3일치. 기독교의 3위일체 이건 거짓말인데 여기서 영감을 받은 거야. 아리스토텔레스의 3일치를 틀어서 우리는 3위일체로 가보자. 아이디어를 표절한 거다. 3일치가 중요한게 아니고 일치가 중요한 것. 일치되었으므로 연결할 필요가 없어. 좌파 우파, 진보 보수 이런 양자택일 논리는 필요없어. 양자택일, 흑백논리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분법을 주장하는 사람은 아직 일치를 모르는 거야. 아직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을 못배운 거야. 아리스토텔레스 형님이 2500년 전에 다 이야기해줬어. 이미 2500년 전에 석가형님, 노자형님, 공자형님, 플라톤형님 다 이야기해줬어. 양자역학은 공자 말에도 나오고, 노자 말에도 나오고, 석가 말에도 나오고, 플라톤 말에도 나오고, 대승불교 말에도 나오고, 주역에도 나오고 다 나오는 이야기야. 이미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에 양자역학이 다 들어있어. 어떤 사람이 내가 양자역학을 좀 아는데 주장하면서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을 모른다면 그 사람은 모르는 사람이야. 다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왜 모를 수가 있냐고? 시학이라는 것은, 3일치 이런 것은 아리스토텔레스가 그냥 해본 말이고, 일치 이걸 말하는 거야. 밸런스의 일치, 저울의 일치, 물체를 들려면 중심을 잡아야 해. 로봇이 달걀을 집을 수 있을까? 그냥 집는 것은 가짜. 거리를 재고 이렇게 해서 무게를 판단하고 이러는 것은 거짓말이고, 인간이 재는 방법으로 재야 해. 인간은 손가락으로 달걀을 들 때 어떻게 들까? 아는 사람 없어. 지구에 없어. 내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거야. 무게중심을 제압하지 않으면 들 수가 없어. 손가락이 다섯개인 이유는 무게중심을 제압하기 위해서 다섯개인 것. 밸런스의 일치에 의해서 사건이 일어나기 때문에 일치를 이해했다면 이항대립 흑백논리 좌파우파 양자택일 어거지 논리는 필요가 없는 것. 모든 논리가 다 필요없어. 사실주의로 가야 된다는 거.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이 양자역학 찜쪄먹는 이야기다. 양자역학을 알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모른다면 그 양반은 개소리를 하고 있다. 양자역학은 이미 아리스토텔레스가 다 이야기했고, 플라톤이 이야기했고, 공자가 이야기했고, 맹자가 이야기했고, 노자가 이야기했고, 석가가 이야기했고, 반야심경이 이야기했고 다 이야기했다.
우리의 경험적 직관과 매우 일치한다. 왜냐? 사람들이 노자 이야기를 매우 좋아한다. 노자 하면 환장을 한다. 노자 책 써놓으면 10만부씩 팔려. 엉터리 책을 써놔도 노자의 노짜만 써놔도 10만부씩 팔려. 도대체 노자가 뭐가 좋다는 말이야? 다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여기에 낚인 거. 그게 바로 양자역학이라니까. 노자 읽어본 사람이 우리나라에 백만 명은 될 것인데 이미 양자역학을 다 배운거야.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여기까지 배웠는데 양자역학을 모르겠다고? 노자를 똥구멍으로 읽은 거야? 도덕경을 똥구멍으로 읽은거야? 다 이야기했잖아. 제목에서 다 나왔어. 여섯글자 안에 다 들어가 있어. 그걸 가지고 양자역학이 어렵다고 하고 개소리하고 있네. 왜 이걸 사람들이 쉽게 이해를 못할까? 바라보는 방향이 틀렸기 때문. 밖에서 바라보면 절대 관성력을 이해할 수 없어. 버스에 타본 적 없는 사람은 관성력을 죽었다 깨나도 못 느껴. 안에 들어가보면 자동적으로 들어가는 순간, 버스에 올라타는 순간 버스가 출발해버려. 그러면 우앗 자빠져. 기사 아저씨 좀 살살 갑시다. 벌써 여러분은 관성의 법칙을 배운 거야. 거기서 벌써 이미 여러분은 양자역학을 다 배운 거야. 그 순간 이미 무게중심이 도출되었어. 결 어긋남이 일어났고, 밸런스의 중심점이 찾아졌고, 밸런스의 중심을 잃어먹고 찾으려고 막 이렇게 한 거지. 버스가 왁 할 때 손잡이를 잡고 이러잖아. 그게 뭐냐면 밸런스의 중심을 찾으려고 한 거야. 밸런스의 중심을 놓쳤어. 앗 밸런스의 중심이 사라졌어. 앗 입자의 위치가 사라졌어. 앗 위치와 운동량이 동시에 파악되지 않아. 위치는 아는데 운동량을 모르겠어. 이거 뭐냐면 버스의 좌석에 앉아버리는 순간 버스의 운동량을 못 느껴. 좌석에 앉는 순간 위치는 고정되었는데 버스가 가고 있는지 안 가고 있는지 모르고 꾸벅 꾸벅 졸고 있잖아. 좌석에서 일어나는 순간 으아앗 흔들리고 앗 위치를 모르겠어. 운동량은 느꼈는데 위치를 놓쳐서 위치를 찾으려고 막 이러는 거야. 버스에 타는 순간 바로 양자역학을 마스터해 버린 거야. 버스 타고 3초 지났는데 아직도 양자역학을 모르겠다는 새끼는 버스에 안 탄 새끼야. 버스에 타라고. 왜 버스에 타려고 하지 않나? 용감하게, 과감하게 버스를 타버리면 되는 거야. 올라타라고. 그 순간 이렇게 느끼면서 위치는 있는데 운동량을 잃었어. 운동량은 있는데 위치를 잃었어. 좌석에 딱 앉아. 위치를 찾았어. 운동량이 안 느껴져서 졸고 있어. 경험, 직관, 물리적 현실과 너무나 일치하는 거야. 양자역학만큼 쉬운게 없다고. 이미 노자형님, 공자형님, 플라톤형님 다 양자역학의 달인들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