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6장
제 36 장 예 물
(대 지)
一. 여호와의 명대로 성소에서 일을 하라(1-2)
二. 성소에 쓸 예물을 너무 많이 가져 옴(3-7)
三. 성막을 지음 (8-19)
四. 성막에 세울 널판을 만듦(20-30)
五. 널판 띠를 만듦(31-34)
六. 성막장과 기둥과 문을 만듦(35-38)
(본문 강해 )
一. 여호와의 명대로 성소에서 일을 하라(1-2)
. 36:1 브사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심을 입은 자들은 여호와의 무릇 명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마음에 지혜와 총명을 주신 자들은 여호와의 명령대로 성소의 일을 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총명을 사사로이 개인적인 일에 사용하지 않고 성막 짓는데 쓴 것은 하나님께 합당한 것이요, 하나님께 복 받을 귀한 일이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부여 해주신 지혜와 총명을 가지고 영적 성전을 건축하는데 사용하고, 복음 운동을 하는데 사용하여야 한다.
여호와의 무릇 명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지혜와 총명 있는 자들이 하나님의 일을 하되 자기 지혜와 자기 생각대로 하면 안 된다. 자기 생각과 방법을 다 내어놓고 겸손히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여 그 명령대로만 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한 것만 하늘 나라에 남는다. 말씀대로 하지 않고 인간의 지혜나 방법대로 한 것은 다 불에 타서 없어진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가지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 36:2 모세가 브사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성막과 제단과 그 안의 모든 기구와 제사장의 옷을 만들기 위하여 모세가 브사렐과 오홀리압과 그 외에 하나님께서 지혜로운 마음을 주신 자들을 모두 불러모았다. 그들은 성막과 그 안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한 사명을 받은 자들이다. 성막과 그 안의 모든 것은 그들의 손에 의해서 만들어지게 되었다.
二. 성소에 쓸 예물을 너무 많이 가져 옴(3-7)
. 36:3-7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 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오는 고로 성소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각기 하는 일을 정지하고 와서 모세에게 고하여 가로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의 명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모세가 명을 내리매 그들이 진 중에 공포하여 가로되 무론 남녀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정지하니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그들이 백성이 가져 온 예물을 가지고 성막과 그 안의 모든 것을 만들 때에 백성들이 예물을 너무 많이 가져 와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을 다하고도 남게 되었다. 그러므로 모세에게 보고하여 가져오는 일을 중지하도록 하였다. 그 백성들은 자기 집보다 하나님의 집을 짓는데 더 정성이 있었다. 보통사람들은 자기를 위하고 자녀를 위해서는 아낌없이 다 쓰면서도 하나님을 위하여 바치는 데는 그만큼 쓰지 않는다. 이것은 믿음을 쓰지 않은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성소를 만드는 데에 쓰고 남을 만큼 바쳤다는 것은 하나님의 전을 자기의 몸과 같이 사랑한 것이고, 또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무엇을 해야겠다고 하면 자기에게 있는 것을 다 갖다 바쳐서 그 일이 성취되도록 한 것이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은혜와 복이 충만한 증거이다.
하나님의 일만 잘 되게 하면 하나님께서 자기 집은 저절로 잘 되게 해주신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등한히 여기고, 자기 일만 잘되게 하겠다고 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떠난다.
초대 교회 당시에도 자기 가옥이나 전답이 있는 사람은 다 팔아서 하나님께 바쳤다. 그러므로 초대 교회 때 성도들이 복을 많이 받았다. 성도가 하나님을 위해서 물질을 아낄 때에는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주시는 것을 아까워하신다. 또 하나님을 위하여 아낌없이 바치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에게 아낌없이 다 주신다. 우리는 하나님을 자기 생명과 같이 진정으로 사랑하고, 모든 것을 다 바쳐서라도 하나님의 일을 잘해 나가려 하는 충성된 마음과 정성을 가지고 나가야겠다.
三. 성막을 지음(8-19)
. 36:8-13 일하는 사람 중에 마음이 지혜로운 모든 사람이 열 폭 앙장으로 성막을 지었으니 곧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들을 무늬 놓아 짜서 지은 것이라 매폭의 장은 이십 팔 규빗, 광은 사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 하여 그 다섯 폭을 서로 연하며 또 그 다섯 폭을 서로 연하고 연락할 말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다른 연락할 말폭 가에도 고를 만들되 그 연락할 한 폭에 고 오십을 달고 다른 연락할 한 폭의 가에도 고 오십을 달아 그 고들이 서로 대하게 하고 금 갈고리 오십을 만들어 그 갈고리로 두 앙장을 연하여 한 막을 이루었더라
이것은 성막을 만든 것인데 그들이 모세가 시내산에서 여호와께 받은 말씀대로(26:1-6) 추호도 어김없이 만든 것이다. 오늘날 영적 성전 건축(구원 운동)도 은밀한 골방에 들어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받은 대로(성경을 깨달은 대로) 추호도 어김없이 순종하여 건축해 나가야 된다(성막에 대한 해석은 26:1-6 참조).
. 36:14-19 그 성막을 덮는 막 곧 앙장을 염소털로 만들되 십 일폭을 만들었으니 각 폭의 장은 삼십 규빗, 광은 사 규빗으로 십 일폭의 장단을 같게 하여 그 앙장 다섯 폭을 서로 연하며 또 여섯 폭을 서로 연하고 앙장을 연락할 말폭 가에 고 오십을 달며 다른 연락할 말폭 가에도 고 오십을 달고 놋 갈고리 오십을 만들어 그 앙장을 연합하여 한 막이 되게 하고 붉은 물들인 수양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의 가죽으로 그 웃덮개를 만들었더라
이것은 그들이 성막의 앙장과 그 덮개와 웃덮개를 만든 것인데 모세가 시내산에서 여호와께 말씀을 받아 전해 준 대로(26:7-4) 추호도 어김없이 만든 것이다(앙장에 대한 해석은 26: 7-4 해석 참조).
四. 성막에 세울 널판을 만듦(20-30)
. 36:20-30 그가 또 조각목으로 성막에 세울 널판들을 만들었으니 각 판의 장은 십 규빗 광은 일 규빗 반이며 각 판에 두 촉이 있어 서로 연하게 하였으니 성막의 모든 판이 그러하며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었으되 납으로는 남편에 널판이 이십이라 그 이십 널판 밑에 은 받침 사십을 만들었으되 곧 이 널판 밑에도 두 받침이 그 두 촉을 받게 하였고 저 널판 밑에도 두 받침이 그 두 촉을 받게 하였으며 성막 다른 편 곧 북편을 위하여도 널판 이십을 만들고 또 은 받침 사십을 만들었으니 곧 이 판 밑에도 두 받침이요 저 판 밑에도 두 받침이며 장막 뒤 곧 서편을 위하여는 널판 여섯을 만들었고 장막 뒤 두 모퉁이 편을 위하여는 널판 둘을 만들되 아래서부터 위까지 각기 두 겹 두께로 하여 윗 고리에 이르게 하고 두 모퉁이 편을 다 그리하며 그 널판은 여덟이요 그 받침은 은 받침 열 여섯이라 각 널판 밑에 둘씩이었더라
이것은 그들이 성막 세울 촉과 널판과 은 받침을 모세가 시내산에서 여호와께 명령을 받아 전해 준 대로(26:15-25) 추호도 어김없이 만든 것이다(여기에 대한 해석은 26:15-55 해석 참조).
五. 널판 띠를 만듦(31-34)
. 36:31-34 그가 또 조각목으로 띠를 만들었으니 곧 성막 이편 널판을 위하여 다섯이요 성막 저편 널판을 위하여 다섯이요 성막 뒤 곧 서편 벌판을 위하여 다섯이며 그 중간 띠를 만들되 널판 중간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하였으며 그 널판들을 금으로 싸고 그 널판에 띠를 꿸 금고리를 만들고 그 띠도 금으로 쌌더라
이것은 조각목으로 널판 띠를 만들고 띠를 꿸 금고리를 만든 것인데 이는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26:26-29) 추호도 어김없이 만든 것이다(26:26-29 해석 참조).
六. 성막 장과 기둥과 문을 만듦(35-38)
. 36:35-38 그가 또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들을 공교히 수놓고 조각목으로 네 기둥을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그 갈고리는 금이며 기둥의 네 받침은 은으로 부어만들었으며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놓아 장막 문을 위하여 장을 만들고 문장의 기둥 다섯과 그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머리와 그 가름대를 금으로 쌌으며 그 다섯 받침은 놋이었더라
이것은 그들이 성막의 휘장과 기둥과 그 받침과 성막 문장과 그 기둥과 받침을 만든 것인데 이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여호와의 명령을 받아 전해 준 그대로(26:37)추호도 어김없이 만든 것이다(여기에 대한 해석은 26:31-37 해석 참조).
그들이 그것을 만들 때에 자기의 지혜와 생각대로 하나도 하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말씀대로만 순종해서 한 것이 중요하다. 인간의 지혜대로 했으면 그 보다 더 잘한 것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 앞에 가증한 것이다. 자기의 지혜와 지식을 다 내어놓고 자기 생각에 맞든지 안 맞든지 또는 좋든지 싫든지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순종해서 이루어 놓은 것이 생명 있는 것이며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성전 건축(구원 운동)도 인간의 지혜와 지식과 수단과 방법을 다 내어놓고 여호와의 말씀만 전적 순종하여 추호도 어김없이 그대로만 이루어 나가야 생명이 있고, 하나님 앞에 가서도 영원히 남는다.
지혜와 생각대로 한 것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여 멸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