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관위가 2월 28일 11시에 발표한 9개 선거구 8차 후보자 심사 결과 목포시 선거구에서는 김원이 의원과 배종호 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2인 경선이 확정됐다.
▲ 제22대 총선 목포시 예비후보 배종호 ©인디포커스 |
이에 배종호 예비후보는 “윤석열 검찰정권의 폭정에 제동을 걸고 총선승리, 더 나아가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배종호 같은 인물이 필요하다는 민주당 지도부의 전략적 판단의 결과”이며, “17년 동안 오직 목포 발전의 일념으로 매진해온 목포바보 배종호의 노력과 진정성을 목포시민 여러분들이 인정해 준 결과”라면서, “호남 정치1번지 목포시 경선후보로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이번 목포 국회의원 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 1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고 지역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 목포의 명운이 걸려있는 선거이기 때문에 중앙에서도 통하는 존재감 있는 국회의원, 윤석열 독재정권의 폭정에 맞서 싸울 수 있는 투쟁력 있는 국회의원, 산적한 지역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유능한 국회의원을 배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목포 신안 통합을 시작으로 전남1등 100만 광역도시 기틀과 목포대 의대유치, 목포형 시내버스 공영제 도입, 청년, 해상풍력, 미래산업 등 일자리 일만 개 창출, 탄소중립도시 목포, 국제 안전도시 목포를 만들어 내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