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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32장
二. 앗수르 왕 산헤립이 백성을 꼬이고 하나님을 훼방함 (9-19)
. 32:9-11 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그 온 군대를 거느리고 라기스를 치며 그 신복을 예루살렘에 보내어 유다 왕 히스기야와 예루살렘에 있는 유다 무리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앗수르 왕 산헤립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예루살렘에 에워싸여 있으면서 무엇을 의뢰하느냐 히스기야가 너희를 꾀어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 내시리라 하거니와 이 어찌 너희로 주림과 목마름으로 죽게 함이 아니냐
앗수르 왕 산헤립은 그 군대를 거느리고 유다에 쳐들어와 라기스를 치는 중에 그 군대 장관 랍사게와 군대를 예루살렘에 보내 포위케 하고(사 36:2), 예루살렘 거민으로 하여금 히스기야왕의 인도를 받지 말라고 꾀었다. 히스기야왕과 유다 백성이 일치가 되어 아주 강하므로 산헤립은 히스기야왕과 백성을 이간시켜 세력을 약하게 만든 후 예루살렘 성을 공격하려고 한 것이다. 마귀의 종들은 이렇게 교역자와 교인 사이를 이간시켜 멸망시키려고 한다.
히스기야가 너희를 꾀어 이르기를 앗수르 왕 산헤립은 히스기야왕이 예루살렘에 있는 유다 백성을 꾀인다고 말하였다. 백성을 꾀이는 마귀의 종들은 오히려 참 선지자가 백성을 꾀인다고 역습(逆襲)을 한다. 예레미야 때도 거짓 선지자들은 예레미야가 백성을 꾀인다고 하였다(렘 29:27-31). 마귀가 미혹시키는 방법은 언제나 이와 같다.
. 32:12-15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산당들과 단들을 제하여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다만 한 단 앞에서 경배하고 그 위에 분향하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나와 내 열조가 이방 모든 백성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열방의 신들이 능히 그 땅을 나의 손에서 건져낼 수 있었느냐 나의 열조가 진멸한 열국의 그 모든 신 중에 누가 능히 그 백성을 내 손에서 건져내었기에 너희 하나님이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그런즉 이와 같이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꾀임을 받지 말라 저를 믿지도 말라 아무 백성이나 아무 나라의 신도 능히 그 백성을 나의 손과 나의 열조의 손에서 건져내지 못하였나니 하물며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내겠느냐 하였더라
산헤립이 이번에는 하나님을 훼방하였다. 그는 하나님을 다른 나라들이 섬기는 우상과 같이 취급하여 다른 나라 신들이 그 나라를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지 못한 것처럼 하나님도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을 건져내지 못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만 섬기면 하나님이 구원해 주신다는 히스기야왕의 말에 속지 말라는 것이다.
. 32:16 산헤립의 신복들도 더욱 여호와 하나님과 그 종 히스기야를 비방하였으며
산헤립의 신복들이 더욱 하나님과 히스기야왕을 비방하였다.
. 32:17 산헤립이 또 편지를 써서 보내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욕하고 비방하여 이르기를 열방의 신들이 그 백성을 내 손에서 구원하여 내지 못한 것같이 히스기야의 신들도 그 백성을 내 손에서 구원하여 내지 못하리라 하고
산헤립이 또 편지를 써서 보내어 이스라엘 하나님을 욕하고 비방하기를 열방의 신들이 그 나라들을 자기 손(산헤립의 손)에서 구원하지 못한 것같이 히스기야의 신(여호와 하나님)도 그 백성을 자기 손에서 구원할 수 없다고 하였다.
. 32:18-19 산헤립의 신하가 유다 방언으로 크게 소리질러 예루살렘 성위에 있는 백성을 놀라게 하고 괴롭게 하여 그 성을 취하려 하였는데 저희가 예루살렘의 하나님을 훼방하기를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세상 백성의 신들을 훼방하듯 하였더라
산헤립의 신하 랍사게가 유다 방언으로 크게 말하여 예루살렘 백성들을 미혹시키고 마음을 돌려 항복하게 하려고 하였다. 마귀 역사는 언제나 믿음이 약한 성도들을 먼저 미혹시켜 자기에게 돌리려고 한다. 그러나 모든 백성들이 랍사게의 말에 대하여 한 말도 대답하지 않았다. 이는 히스기야왕이 대답하지 말라고 했기 때문이다(왕하 18:36). 이렇게 예루살렘 백성들이 왕의 말을 신임하고 잘 순종하였기 때문에 랍사게가 비방하는 말에 미혹되지 않았다. 원수들은 훼방하고 참소하며 이간 붙여 하늘 나라 운동을 파괴하려고 한다.
三. 히스기야와 이사야가 기도하매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군을 멸함 (20-23)
. 32:20-21 이러므로 히스기야왕이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로 더불어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어 기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왕의 영에서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장관들을 멸하신지라 앗수르 왕이 얼굴이 뜨뜻하여 그 고국으로 돌아갔더니 그 신의 전에 들어갔을 때에 그 몸에서 난 자들이 거기서 칼로 죽였더라
히스기야왕이 그 위기를 믿음으로 잘 통과하면 좋은 일이 올 것을 믿었다. 그러나 아이를 해산할 힘이 없는 여자와 같이 자기는 그 위기를 통과할 힘이 없으므로 이사야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자신도 베옷을 입고 회개하면서 앗수르 왕이 보낸 편지를 성전에 갖다가 펴놓고 기도하였다(왕하 19:1-19 ; 사 37:14-20). 이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군대 18만 5천을 멸하였다(왕하 19:35 ; 사 37:36). 또 앗수르 왕도 패전하고 얼굴이 뜨뜻하여 고국으로 돌아가 그 신의 전에 나아가 경배하려고 할 때에 그 몸에서 난 아들이 그를 쳐죽였다.
. 32:22-23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와 예루살렘 거민을 앗수르 왕 산헤립의 손과 모든 적국의 손에서 구원하여 내사 사면으로 보호하시매 여러 사람이 예물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와서 여호와께 드리고 또 보물로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드린지라 이 후부터 히스기야가 열국의 눈에 존대하게 되었더라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와 예루살렘 거민을 앗수르 왕 산헤립의 손과 모든 적국의 손에서 구원하여 사면으로 보호하여 주셨다. 히스기야왕이 최강대국 앗수르를 이겼기 때문에 열국이 히스기야 왕을 우러러 보고 존경하며 예물을 드렸다. 그러나 이때가 히스기야왕에게 가장 위험한 때였다. 왜냐하면 이때에 교만하기 쉽고 교만하면 망하기 때문이다.
四. 히스기야가 교만하여 은혜를 보답지 않으므로 하나님이 진노하심 (24-26)
. 32:24 그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된 고로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고 또 이적으로 보이셨으나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에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였다(왕하20:1-3). 얼굴을 벽으로 향했다는 것은 세상 모든 것에서 돌이켜 하나님만 바라보는 태도이며, 눈물을 흘린 것은 회개하는 태도이다. 이사야 38:3에 "… 내가 주의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추억하옵소서"라고 하였다. 히스기야가 이렇게 기도한 것은 자기가 잘한 것을 알아 달라는 것이 아니고 처음 믿음, 처음 사랑, 처음 은혜를 추억하며 그때의 신앙을 회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온 기도이다. 그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 히스기야의 병을 고쳐 주시고 수한을 15년 더 연장해 주셨다(왕하 20:5-6 ; 사 38:5). 우리도 기도할 때에 이전에 하나님 앞에 바로 살던 신앙, 처음 사랑을 찾기 위해 회개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히스기야가 수명이 15년 연장된 것은 하나님의 작정을 변경시킨 것이 아니라 히스기야가 기도할 때에 15년 연장시켜 주시기로 창세전에 이미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것이다.
. 32:25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저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게 되었더니
히스기야왕이 몸이 건강해지고 세력이 강해진 때에 마음이 교만해져서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지 않았으므로 하나님께서 진노하셨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은 자가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지 않으면 하나님이 진노하신다.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①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바치고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 우리 몸을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의 일에 사용하려고 그리스도께서 자기 피로 값주고 사셨다(고전 6:19-20). 그러므로 우리 몸부터 하나님께 바치고 생명까지도 하나님께 바쳐 주가 명하시는 대로 어디든지 가야 한다.
② 자기에게 주신 물질과 시간과 환경을 하나님을 위해 써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주신 목적은 그것으로 하나님의 사역(구원 사역)이 잘 되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③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다해야 한다. 미가 6:8에 "…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성도 각 사람에게 분량대로 달란트를 다 맡겼다(마 25:15). 달란트를 맡지 않은 성도는 하나도 없다.
④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성도는 살든지 죽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 말라기 2:2에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하였다. 히스기야왕이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지 않은 원인은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졌기 때문이다. 교만은 자기가 우상이 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교만하면 자기밖에 아무 것도 안 보인다. 그러므로 언제나 자기를 부인하고 겸손해야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깨닫고 보답할 마음이 생긴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모든 성도 가운데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라고 말했다(엡 3:8).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게 되었더니 히스기야왕이 교만하여 졌을 때에 하나님의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게 된 이유는 왕이 잘못할 때 백성들도 따라갔기 때문이다. 지도자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로 할 때는 백성들도 그것을 본받아 복을 받지만, 지도자가 잘못하면 백성들도 그것을 따라가다가 벌을 받게 된다.
. 32:26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거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저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니라
히스기야왕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된 줄 알고 급히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쳤다. 그것을 보고 예루살렘 거민들도 그와 같이 회개하였다. 언제나 성도는 인도자를 본받아 행동한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도 진노를 돌이켜서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하나님의 노가 임하지 않게 하였다. 회개하는 자에게는 환난을 면케 하여 주신다.
五. 히스기야의 건설 사업과 시험에 넘어간 일 (27-31)
. 32:27-30 히스기야가 부와 영광이 극한지라 이에 은금과 보석과 향품과 방패와 온갖 보배로운 그릇들을 위하여 국고를 세우며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산물을 위하여 창고를 세우며 온갖 짐승의 외양간을 세우며 양떼의 우리를 갖추며 양떼와 많은 소떼를 위하여 성읍들을 세웠으니 이는 하나님이 저에게 재산을 심히 많이 주셨음이며 이 히스기야가 또 기혼의 윗 샘물을 막아 그 아래로 좇아 다윗 성 서편으로 곧게 인도하였으니 저의 모든 일이 형통하였더라
히스기야가 부와 영광이 극하고 금은 보석, 향품, 방패, 보배가 많았으므로 그것을 둘 곳간을 세웠으며, 또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넣을 창고도 세우고, 양떼와 소떼를 위하여 성읍과 외양간을 지었다. 또 수로(水路)를 만들어 수리(水利)사업을 잘했다. 히스기야왕이 이렇게 외적인 건설 사업을 잘했으나 영적인 면을 잘 건설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은혜를 보답하지 못한 것이다 성도는 먼저 영적 성전을 건축하고,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면서 외부적인 면을 건설해야 한다. 히스기야왕은 외부적인 면에 치우치다가 영적인 면이 약해진 것이다 우리는 외부적인 건설, 사업주의에만 치우치지 말고 은혜를 보답하는 생활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 32:31 그러나 바벨론 방백들이 히스기야에게 사자를 보내어 그 땅에서 나타난 이적을 물을 때에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더라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심중에 있는 것을 드러내시려고 시험하셨다. 시험을 당할 때 속에 있는 잘잘못이 다 드러나게 된다.
그 땅에서 나타난 이적을 물을 때에 바벨론 방백들이 약소국 유다가 어떻게 최강국인 앗수르를 이겼는지, 또 죽을 병에 들린 히스기야가 어떻게 낫게 되었는지 그 비결을 알아 보려고 온 것이다. 이런 일들은 자기 나라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때에 히스기야가 자기 마음 속에 있는 것을 드러내었다. 열왕기하 20:13에 "히스기야가 사자의 말을 듣고 자기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 군기고와 내탕고의 모든 것을 다 사자에게 보였는데 무릇 왕궁과 그 나라 안에 있는 것을 저에게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으니라"고 하였다. 히스기야왕이 시험에 낙제된 것이다. 이 시험으로 히스기야왕이 하나님을 의지하여 살지 않고 물질을 의지하여 살려고 하는 심중이 드러났다.
요즈음 성도들도 말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산다고 하지만 실지로는 그 마음에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의지하며 세상의 것을 더 의지하고 사는 사람이 많이 있다.
그 때에 히스기야가 하나님 앞에 합격이 되려면,유다가 앗수르를 순전히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겼으며 유다에는 하나닝이 계셔서 보호해 주신다고 하나님을 밝히 증거하고, 또 병나은 것도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낫게 되었다고 하나님을 증거했어야 한다. 그랬더라면 바벨론 왕의 사자가 가서 그대로 보고했을 것이고 바벨론 왕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유다를 침략 할 생각을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안 보여 주고 자기의 보물 창고와 무기 창고와 내탕고를 보여 주었기 때문에 바벨론이 유다를 아주 무시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유다는 바벨론에 비하면 너무 적고 보잘것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벨론이 후에 유다를 치러 온 것이다.
성도가 시험을 당하면 속에 있는 것이 나온다. 사도 요한의 형제의 속에는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면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으려는 생각이 있었다(마 20:20-21), 또 제자들은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고자 하는 것이 가득 차 있었다(행 1:6). 가룟 유다는 속에 돈 사랑하는 것이 가득 차 있었고, 삼손은 여자가 마음 속에 있었다. 그것들이 시험당할 때에 다 나왔다. 아브라함 속에는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는 것이 가득 차 있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본토와 친척과 아비집을 떠나 정처없이 말씀을 따라갔고 독자를 바쳤다. 예수님을 따라 가려던 세 사람도 속에 있는 것이 다 나왔다(눅 9:57-62 참조). 그러므로 우리는 시험을 당하여 마음에 있는 것이 나올 때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지지 않도록, 또 자신이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마음에 있는 것을 믿음으로 잘 준비해 놓아야겠다.
六. 히스기야의 죽음과 므낫세의 즉위 (32-33)
. 32:32-33 히스기야의 남은 행적과 그 모든 선한 일이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의 묵시책과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히스기야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이 저를 다윗 자손의 묘실 중 높은 곳에 장사하여 저의 죽음에 존경함을 표하였더라 그 아들 므낫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히스기야왕의 행적과 그 모든 선한 행적들이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의 묵시책에 기록되었다(사 36-39장).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 이것은 정경(正經) 열왕기가 아니고 왕정 일기(王政日記)라고 한다.
다윗 자손의 묘실 중 높은 곳에 장사(葬事)하여 존경하는 뜻으로 높은 곳에 장사한 것이다. 히스기야가 말년에 조금 실수를 했지만 믿음이 좋았고 일평생 좋은 일을 많이 했고 또 앗수르 군대 18만 5천명을 물리치고 열방의 모든 나라로부터 예물을 받고 존대하게 되었었다. 그러므로 죽은 뒤에도 백성들이 그에게 존경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