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 하나부터 열까지란 책에 한자 천부경과 녹도문 천부경을 완벽하게 해독하였으나 창성조적서 비문 해독이 미흡하여 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거의 해독이 끝나 가므로 개정판에서는 이의 해독을 추가로 실을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해독한 글을 참고용으로 올립니다.
전체 문장의 후반부는 서로 말이 달라서 불편하므로 글을 만들어서 문화가 발전하게 되었다는 내용으로 보이며, 전반부는 해석하기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무덤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거석문화인 고인돌(무덤)이 세워진 시기는 적어도 BC 1만 5천년 ~ BC 1만 2천년 전이며, 이들이 발전하여 한인천제 말기 또는 환웅천황 시절에는 피라미드의 형태를 띄게 되며 대략 BC 4000~3000년경으로 추정된다.
창성 조적서 비문이란 녹도문을 만들어 보급한 환웅천황의 업적을 기리는 피라미드의 입구나 그 속에 있어야 할 글로 추정된다. 또한 전체 문장이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는 것으로 볼 때 사진의 아래 쪽에도 다수의 글자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당시의 환웅천황 이름이나 연대의 기록도 있었으리라 추정된다.

창성 조적서 비문은 중국인들이 국보로 여기는
비문이며, 이는 글자를 창시한 창힐을 기념하기 위하여 창힐의 글을 새겨 놓았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녹도문이
새겨져 있다. 이것만 봐도 환국(桓國)의 문화가 지나(지금의 중국)로
전해졌다는 반증이 된다.
중국은 예나 지금이나 처음에는 남의 것을 모방하여 사용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원래 자신들이 원조라고 우겨댄다. 이는 문자나 문화뿐만 아니라 역사에서도 동일하다. 녹도문은 BC3890년에 환웅(桓雄)의 명을 받은 신지(新誌) 혁덕(赫德)이 어떻게
하면 소리를 그려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중 사슴의 발자국을 보고 느끼는 바가 있어 만든 것이 녹도문이다. 사슴의 발자국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녹도문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중국에서는 창힐이 새 발자국을 보고 문자를 만들었다고 우기는 것이다. 웃기는
것은 녹도문의 창제 원리나 그 참뜻도 모르고 그냥 베껴 쓰면서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는 것이다. 뒤에
설명하겠지만 창성 조적서 비문 역시 녹도문이며, 중국인 들은 이를 아직까지 해독도 못하고 있다.
평양 법수교 비문처럼 우측 위에서부터 번호를 매겨서 전체 글을 정리해 본다.
01. 세(世), 셋, 인간, 세상, 다스리다.
02. 기(己), 여덟의 여, 몸, 다스리다, 기르다.
03. 운(云), 여섯의 여, 구름, 융성하게 일어나다, 말하다, 이르다.
04. 둘, 돌, 그릇, 기르다, 둘러싸다, 품다.
05. 시(屍), 일곱의 곱, 굽다, 쇠하다, 죽다. 여기서는 본래의 뜻인 무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06. 생(生), 하나의 나, 낳다, 만들다.
07. 영(榮), 일곱의 일, 꽃이 피다, 싱싱하게 우거지다, 기운차게 일어나다, 이름이 드러나다, 융성하다.
08. 개(开), 공(廾), 열, 열다, 받들다.
09. 소(所), 여섯의 섯, 모두, 전체, 만일, 경우, 거처하다.
10. 싹날 철, 있을 유(有), 하나의 하, 싹이 나다, 시작, 있다.
11. 미(米), 다섯의 섯, 쌀, 많다.
12. 다섯의 다(大大), 땅 위의 모든 것, 모두, 많다.
13. 예(乂), 아홉의 홉, 풀을 베다, 다스리다, 징계하다.
14. 아홉의 아(山+己), 수양하다, 힘쓰다
15. 하품할 흠 또는 검, 모자라다, 어지러짐, 굽히다.
16. 해독 못함
17. 왼손 좌(左), 그르다, 어긋나다, 멀리하다, 돕다, 낮추어보다.
18. 서로 호(互), 서로, 함께, 같이, 뒤섞이다, 어긋나다, 교차하다.
19. 말 이을 이(而), 편안할 능, 그러하다, 곧, 잘, 말을 잇다.
20. 바를 아 또는 짝 필(疋), 적다, 기록하다, 바르다, 기다리다
21. 마땅할 당(當), 마땅하다, 주관하다, 술병, 그 시간 또는 장소
22. 없을 무(無)의 어원으로 추정되며, 원래는 모두를 의미한다.
23. 함께 공(共)의 어원으로 추정됨. 함께, 모두, 규칙, 바치다, 맞다.
24. 우뚝할 올(兀), 우뚝하다.
25. 살필 규(糾), 살피다, 읽히다, 모으다.
26. 예(乂), 아홉의 홉, 풀을 베다, 다스리다, 징계하다
27. 기(氣), 넷, 기운, 조화를 이루다, 기운이 일어나다
28. 시(市), 여덟의 덟, 번영하다, 번성하다
이를 연결해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추정된다.
세상을 다스려 (문명이) 융성하게
일어나며, 이를 발전시켜(기르며) 무덤(피라미드)을 만들어
이름을 드러내니 (사람들이) 받들더라. [업적을 기리는 무덤(피라미드)을
건설한 것으로 추정됨]
모두가 존재하는 땅 위의 모든 것을 다스리는데 힘을 쓰나 모자람이∙∙∙(해독을 못하였으나 말이나 언어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됨) 어긋나고 뒤섞여 편안히 기록∙∙∙[서로 말과 글이 달라서 불편했다는
내용으로 추정됨. 둘째 줄 아래에 글자가 더 있었을 것으로 추정됨]
마땅히 모두 함께 우뚝하게 살피고 다스리니 기운차게 번영하더라. [나라의
발전상을 기록한 내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