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요
1) 나의 마음 밭을 옥토 밭으로 개간하여 몸 된 성전을 세우고 그리스도 예수의 살과 뼈로 하나 되게 하심이다.
2)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로 오역한 바른 번역은 ‘그리고 그 마음 세상이 그를 이해하지 못하였고’다.
3) 우리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를 이룬 몸 된 성전이 핵심인데도 우리의 마음은 다른 곳에 가 있다.
4) 의식 무의식 잠재의식은 항상 변하는 것으로 속사람의 아그로스 마음 밭과는 거리가 멀다.
나. 본론
1) 나의 마음 밭을 옥토 밭으로 개간하여 몸 된 성전을 세우고 그리스도 예수의 살과 뼈로 하나 되게 하심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생의 자랑 안목의 정요 육신의 정욕으로 채워진 나의 마음 밭을 옥토 밭으로 개간하여 몸 된 성전을 세우고 그리스도 예수의 살과 뼈로 하나 되게 하심을 말씀하고 있다. 그리스도 예수가 됨을 말씀하고 있다.
이 세상(공간)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어지고 만들어진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공간)을 창조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모두 비유로 된 말씀이다.
바로 나와 그리스도 예수가 하나 되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마음을 온전히 정복하고 마음으로부터 벗어남 곧 고난의 과정을 온전히 끝내는 것이다.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의 일하심의 결과다.
2)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로 오역한 바른 번역은 ‘그리고 그 마음 세상이 그를 이해하지 못하였고’다.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로 오역한 ‘카이 호 코스모스 아우톤 우크 에그노’는 ‘그리고 그 마음 세상이 그를 이해하지 못하였고’다. 우리 마음 안에 그리스도 예수께서 겉 사람 안으로 오신 것을 우리 마음이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로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 종교인들은 몸 밖의 세상(공간)에 오신 것을 믿고 찾는 자들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로 내 마음 안에 오셔서 하나 된 것을 깨닫기 원하시나 우리의 마음 밭의 상태가 그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종교의 술 이론의 술 견해의 술에 취해 있기 때문이다. 모두 자신의 에고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 밭을 우선해서 해체하여 갈아엎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카타 볼레스 코스무’이며 ‘바라’하심이다. 속사람의 아그로스의 마음 밭이 되어야 한다(마 13:24). 우리의 겉 사람이 먼저 깨어 있어야 나의 속사람을 알 수가 있다.
3) 우리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를 이룬 몸 된 성전이 핵심인데도 우리의 마음은 다른 곳에 가 있다.
우리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 됨으로서 몸 된 성전을 제시하고 있는데도 우리의 마음은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아직 깨어나지 못한 제자들에게 비유(파라볼레)로 말씀하실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빛이 맘모나(探瞋痴 三毒)에 의해 가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 빛(보석)을 각자가 캐내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의 실천이며 양육(파이데이아) 받는 것이다.
각자 자신의 마음 밭을 해체해서 들여다봐야 한다. 각자 안에 감추어져 잇는 보석을 각자가 발견해 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해 주시는 것이 아니다. 마음 밭을 해체하려면 의식, 무의식, 잠재의식이 어떻게 일어나고 유지하다가 사라지는지를 알아야 한다.
4) 의식 무의식 잠재의식은 항상 변하는 것으로 속사람의 아그로스 마음 밭과는 거리가 멀다.
의식 무의식 잠재의식은 항상 변하는데 꿈에서도 마찬가지다. 나의 모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속사람의 아그로스의 마음 밭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다.
아그로스의 마음 밭은 두 종류가 나오는데 속사람의 밭과 겉 사람의 밭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속사람과 겉 사람이 함께 일하는 밭으로도 나온다. 문장을 따라 해석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은 이천 년 전에 오신 역사적 예수에 빠져 있다. 이것은 성경 말씀에 기록된 내용과는 전혀 다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길 ‘자기 자신들 안에 이미 오셨다(과거태)’ 하였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 상태로서는 이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 어떻게 나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되는가? 내가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어떻게 될 수 있는가라고 생각 한다. 우리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은 인간의 머리로 이해하는 것의 거의 불가능하다. 우리 자신 안에 그리스도 예수께서 이미 오셨는데도 깨어있지 않으면(벼락 맞아 기절하지 아니하면)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한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