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VC기업(계열 벤처 캐피탈):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기업을 발굴해 자금을 투자하고, 사업모델 설정을 비롯한 경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금융 자본. 기술 경쟁력은 있지만 자본과 경영 노하우가 부족한 설립 초기 기업에 투자하죠.
벤처캐피탈은 개인 또는 법인들에게 투자를 받아 조합을 결성하는데, 이들을 LP(Limited Partner)라고 합니다. LP는 투자금을 내지만, 투자 대상을 선정하고 일련의 과정을 운영하며 펀드를 관리하는 건 GP인 벤처캐피탈의 몫이죠. GP는 LP에게 받은 투자금으로 가능성 있는 벤처기업을 발굴해 LP들과 수익을 나눕니다. LP는 운용 대가로 GP에게 보수를 지급하고요. 이렇게 모인 돈은 어떻게 기업에 투자될까요? 가장 일반적인 방식은 벤처기업의 신주를 인수하는 것 즉, 지분을 출자하는 거예요. |
https://zuzu.network/resource/blog/startup-venture-capital/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307310029
2. 교부세
지방재정조정 및 지방재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가가 지방자치단체에게 교부하는 세
*지방교부세: 지방자치단체의 세원의 불균등에 따른 재정력의 격차를 국가가 조정하기 위해 설치한 세
3. 영세업자
가판대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부터 자신의 개인매장이나 사무실을 통해 기업활동을 하는 상공업자.
연매출 4800만원 이하인 간이사업자(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종 제외) 와 비슷한 의미
*영세하다: 규모가 크지 않다. 변변하지 못하다.
4. PF
건설사가 부동산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에서 빌리는 것으로, 땅을 사거나 건물을 짓는 ‘돈줄’이다. 일반적인 대출과 다른 건 신용이나 담보가 아닌 해당 사업의 수익성을 내세워 돈을 빌린다는 점이다.
건설사나 시행사는 착공 전에 땅 매입과 인허가에 필요한 돈을 마련해야 한다. 사업이 잘될지 모르는 단계인 만큼 1금융권이 아닌 2금융권이 고금리로 돈을 빌려준다. 이게 브리지론이다. 착공 전후를 잇는(bridge) 대출이라는 의미다. 공사가 시작되면 금리가 낮은 1금융권(은행)에서 대출(본PF)을 받아 브리지론을 갚고 공사비를 댄다. 이후 아파트 등을 분양해서 받은 돈으로 PF 대출을 모두 갚는 구조다. |
5. 독소조항
일반적으로 법률이나 공식 문서 등에서 본래 의도하는 바를 교묘하게 제한하는 내용을 말한다. 즉, 법률의 경우 그 법률이 의도하는 목적이 있지만 이론적 혹은 현실적으로 그 의도를 막는 문구가 삽입되어있는 것을 말한다.
ex) 채상병 특검법에서 특조위의 자료 제출 요구를 2회 이상 거부할 때 관할 지방검찰에 영장 청구를 의뢰하도록 한 30조는 윤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단독 회담에서 “독소조항”으로 지목했었다.
6. 뱅크런
은행의 대규모 예금인출사태.
은행에 돈을 맡긴 사람들이 은행 건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비관적으로 인식하면 그동안 저축한 돈을 인출하려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7. 공탁
법무부는 16일 가해자가 공탁제도(특정한 재산이나 권리를 제 3자에게 맡겨 재산 분쟁이나 법정 절차에서 법적인 보호 재공받음)를 악용해 감형을 받는 등 소위 '기습공탁', '먹튀공탁' 방지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그간 가해자가 판결 선고가 임박한 시점에 기습공탁을 하고, 법원이 피해자의 의사를 확인하지 못한 채 이를 감경 사유로 반영된 사례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또, 가해자가 형사공탁으로 감형받은 뒤 피해자가 수령을 거부한 공탁금을 몰래 회수하는 '먹튀 공탁'도 지적받아왔습니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가해자가 공탁하면 법원이 피해자의 의견을 의무적으로 청취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가해자의 형사공탁금 회수를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내용도 포함되었습니다. 다만 피해자가 공탁물 회수에 동의하거나 확정적으로 수령거절을 하는 경우, 공탁 원인이 된 형사재판이나 수사 절차에서 무죄판결 ·불기소 결정(기소유예 제외)를 받은 경우 회수를 예외적으로 허용합니다.
8. 래깅효과(Lagging Effect)
원재료 구매 시점과 제품 판매 시점이 다른 데서 오는 손익 효과다.
주력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의 영업이익률은 2022년 7.1%에서 지난해 2.3%로 떨어졌다. 배터리 출하량이 감소한 데다 리튬·니켈 등 광물 가격 하락에 따른 역(逆) 래깅효과(Lagging Effect)가 작용했다.
9. 지구당
국민의 정치적 의사 형성을 위해 국회의원선거구를 단위로 설치된 중앙 정당의 하부 조직으로, 과거 정당법에서는 정당을 반드시 중앙당·지구당·당지부 및 당연락소로 구성되도록 하였다. 본래 지구당의 설치 목적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 정치에 반영하는 것이지만, 실상은 지역구국회의원선거와 각종 정당선거의 선거사무실로 사용된다는 비판이 계속됐다. 2004년 3월 정당법이 개정되면서 지구당은 폐지되었다.
10. 싱크탱크
모든 학문분야 전문가의 두뇌를 조직적으로 결집하여 조사·분석 및 연구 개발을 행하고 그 성과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집단. 주로 정부의 정책이나 기업의 경영전략을 연구한다.
싱크탱크라는 조어는 제 2차 세계대전 때 전문가 집단들이 대거 전쟁조직으로 편입되면서 생겨났다.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로는 '랜드연구소' 외에 공화당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 등이 있다.
11. 스모킹건
결정적 증거
12. 뜨거운 감자
정치적·사회적으로 중요한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다루기 어려운 미묘한 문제를 일컫는 용어.
13. 공매도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으로,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데 사용되는 기법
14. 소장파
소장파(少壯派)란 어떤 단체내부에서 비교적 젊은 구성원들이 모여 하나의 세력을 이루는 파를 의미한다. 때문에 비교적 급진적이며 기존 질서의 개혁을 추구하곤 한다. 물론 소장파로 불린다고 해도 나이만 젊고 개혁적이지 않은 경우도 꽤 있다.
ex) 보수진영 : 17대 국회 당시 ‘남원정(남경필ㆍ원희룡ㆍ정병국)’이 이끌었던 ‘새정치수요모임’, 18대 국회의 ‘민본21’ 등
15. 리베이트
제약사나 의료기기 업체 등이 의사에게 자사 제품 사용의 대가로 금품 향응을 제공하는 것. 의료인이 환자에게 적합한 의약품보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왜곡된 결과를 초래하고 이는 곧 약값 인상으로 이어져 결국 국민과 국민건강보험에 부담이 전가되는 결과를 낳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