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요
1) 요나가 사흘 밤낮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다는 것은 비유로서 ‘그 마음 밭의 마음속에 있었다.’다.
2) 요나서는 마음을 정복하는 핵심 내용으로서 역사적 사건이 아니다.
3) 요나서의 큰 물고기는 에덴동산 안에 있는 뱀으로서 계시록의 용으로 등장한다.
4) 희미하게 임하는 속사람의 의도를 놓쳐버리게 되는 것은 겉 사람의 현란한 각종 마술을 부려서 유혹하기 때문이다.
나. 본론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같이 밤낮 사흘을 땅(게) 속에 있으리라(마 12:40)”
(호스페르-가르 엔 테 코일리아 투 케투스 트레이스 헤메라스 카이 트레이스 뉘크타스, 후토스 에스타이 호 휘호스 투 안드루프 엔 테 카르디아 테스 게스 트레이스 헤메라스 카이 트레이스 뉘크타스)
“왜냐하면 요나가 그 큰 물고기 그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그 사람의 그 아들이 사흘 낮들과 밤들을 그 땅(게 : 마음 밭)의 그 카르디아 속에서 있을 것이다” 번역이 빠진 문장이 있다.
1) 요나가 사흘 밤낮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다는 것은 비유로서 ‘그 마음 밭의 마음속에 있었다.’다.
‘엔 테 카르디아 테스 게스 : 그 마음 밭(게)의 그 카르디아 안(속)에서’
“그 카르디아 속에서”가 번역에서 빠져 있다.
“그 땅(테스 게스)”은 “그 카르디아”를 포함하고 있다. 계시록에는 “그 땅”이 “누스”까지 모두 포함하여 등장하고 있다. 결국 카르디아와 누스 모두는 휘장으로 등장하는데 찢어버려야 할 휘장이다. 그래야 마음을 정복하여 안식하게 된다.
창 1장과 계시록에 등장하는 일곱 대접 사건은 누스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다. 요나의 큰 물고기 뱃속에서 그 뿌리의 실상을 알고 나오게 되는 것은 그 카르디아로부터 나오게 되는 것이다. 카르디아 마음을 알고 정복하게 되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이후에 누스를 알고 정복하는 단계가 요나서에 이어져 나온다. 누스를 정복하게 되면 지성소로 넘어가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 온전한 깨달음이다.
2) 요나서는 마음을 정복하는 핵심 내용으로서 역사적 사건이 아니다.
요나서는 짧지만 마음을 정복하는 핵심 내용이 들어 있는 역사적 사건이 아니다. 히다(파로이미아)와 마샬(파라볼레)로 구성된 내용이다. 그러므로 카르디아의 속성을 온전히 알고 나오게 되면 누스 안으로 들어가서 다시는 카르디아 속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누스 안에 있는 골방 안으로 들어가면 문을 열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히 누스의 세계도 그렇게 정복하게 된다. 그러나 카르디아의 속성을 온전히 정복하지 못하고 누스 안으로 들어오면 때가 되면 다시 카르디아로 넘어가기 때문에 반드시 전 남편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경수가 흐르는 젊은 과부가 되고 만다.
3) 요나서의 큰 물고기는 에덴동산 안에 있는 뱀으로서 계시록의 용으로 등장한다.
큰 물고기가 요나 마음(카르디아) 안에 살고 있다. 요나 자신이 마음 안을 들여다보고 마음 안에 사는 큰 물고기를 발견하여 그 실상을 알고 정복하는 내용으로서 이 큰 물고기를 잘 지켜봐야 한다. 창 2장에 등장하는 에덴동산 안에 있는 선악지식나무에 사는 뱀과 같다. 계시록에서는 용으로 등장한다.
이 큰 물고기가 무의식의 바다 속에 살고 있어서 잠재의식과 의식에 이르기까지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의도를 관찰하는 연습을 해야 하는 이유다.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의도를 잘 관찰하게 되면 그것을 비교하여 자연적으로 속사람으로부터 나오는 의도를 희미하게나마 알 수 있게 되는 때가 온다.
4) 희미하게 임하는 속사람의 의도를 놓쳐버리게 되는 것은 겉 사람의 현란한 각종 마술을 부려서 유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 희미하게 임하는 속사람의 의도를 놓쳐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겉 사람의 의도가 현란하여 각종 마술처럼 유혹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는 동안 자신 안에서 우선 이 큰 물고기를 발견해야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일단 큰 물고기를 발견하게 되고 그것을 지켜보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아니하면 자연히 물고기로부터 해방되는 삶을 살게 된다.
요나서는 요나 자신을 들어서 그 안에서 일어나는 내용을 히다와 마샬로 기록하고 있다. 역사적인 사건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