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인생수업 / 장재형 저, 다산초당, 2024

[낭만도서관]

"중요한 건, 사는 것이 아니라 잘 사는 것이다"

"보여주기 급급한 삶은 얼마나 외로운가"

"삶의 기준을 타인에게서 찾지 마라, 우리는 잘 사는 법을 이미 알고 있다. "

"나를 돌보지 않는 것만큼 수치스러운 일은 없다."

"자신을 지나치게 사랑하지 마라. 이기심을 버릴 때 진짜 자기 존중이 시작된다"

"삶은 원래 무언가 부족하다. 하지만 그 결핍 때문에 또 나아간다. 흔들린다는 건 살아 있다는 증거다."

"지혜는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질문을 통해 지혜를 스스로 깨우친다. 누구도 대신 답할 수 없는 질문에 질문을 던지고 자기만의 답을 찾아가는 것이야말로 세상에 대한 경이로움을 회복하는 방법이자 지혜를 얻는 태도다."

"풀리지 않는 문제의 해답을 찾는 가장 쉬운 시작은 가만히 관찰하는 것이다.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기 전에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다."  

"스스로 깨달은 참된 지혜는 누구도 훔쳐 갈 수 없다. 지성과 용기, 미덕과 지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들을 깨닫기 위해 노력할 때 우리는 그림자와 쇠사슬에서 해방될 수 있다."

"인간다운 사람만이 행복해질 수 있다. (미덕)"

"몸은 영혼의 감옥이다.(영혼과 육체)"

"삶의 고통을 회피할수록 무기력해진다.(교육)"
"죽음에 대한 생각을 늘 유지하라"

"모호하고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차라리 아무런 말도, 아무런 생각도,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바라보는 힘 (지성)"

"로고스가 삶의 태도를 결정한다" - 나만의 원칙을 세워 삶의 의미를 찾으며 내면을 회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 로고스란 '훌륭하게 사는 것은 부끄럽지 않게 사는 것이며 결코 정의롭지 못한 짓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

  -  빅터 프랭클은 역경과 시련의 생활 속에서 온몸으로 생사를 초월하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리고 수용소에서 체득한 실족적 지혜를 '로고테라피(Logotherapy)라는 정신요법으로 개발해 창시했다.

      로고테라피는 그리스어 로고스(logos)와 '치료'를 뜻하는 테라피(thrapy)의 합성어로 '의미치료'라고 불린다.

      여기서 로고스는 영혼, 논리, 정신, 우주법칙, 신을 의미한다. 즉, 로고스는 모든 것을 지배하는 '우주의 힘', '신의 이념'이다. 

"필요한 욕망과 불필요한 욕망을 구분하는 힘(욕망)"
   - 이것이 정말 즐길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 (무언가를 욕망할 때 자신에게 반드시 던져야 할 질문)

"왜 어떤 삶은 괴롭고 어떤 삶은 만족스러운가(지혜)

  -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1) 지혜를 사랑하는 자는 즐거운 경험이 가장 많다. 

   2) 이성적 추론으로 괴로움의 원인을 찾는다. 

   3) 지혜로운 사람에게는 행운이 필요 없다. 

   4) 지혜는 나침반이다. 괴로움과 절망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도록 해준다. 

   5) 행복을 위한 공식은 간단하다. 바로 지혜, 즉 분별력을 갖추는 것이다. 

   6) 지혜는 우리를 노예의 삶이 아닌 주인의 삶으로 이끈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7) 지혜는 상처를 치유하는 회복력이다. 

"나는 나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인간의 소유물)"

 - 인간의 소유물: 혼, 몸, 돈과 재물 

- 돈과 재물이 너무 많으면 나라와 개인들 사이에 적대감과 불화를 낳고, 부족하면 대개 노예 상태에 이른다. 그래서 플라톤은 우리가 자식에게 많이 물려주어야 할 것은 바로 겸손이지 황금이 아니라고 말한다. 

- 행복의 한도는 인격에 의해서 결정된다. 

"고독할 줄 아는 자만이 행복할 수 있다. (행복론)"

"우리는 삶에 얼마나 집착하고 있는가 (절제)"

  - 절제는 우리가 최대한 행복한 삶을 선택하도록 만드는 수단이며

    자신을 욕망의 구렁텅이에서 구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 절제는 나의 하루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 성공할 가능성을 높여주고,

    나와 내가 하는 일을 가치있게 만든다. 

  - 삶이 선사하는 모든 풍요에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휘둘리지 말고, 지나치게 매몰되지 않도록 중용을 유지해야 한다. 

  - 몸과 영혼의 균형을 유지하라. 그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사랑하는 삶의 태도다.  

  - 넘쳐나는 자극은 몸이 반응하게 만들어 무지한 상태를 만든다. 절제는 자기 자신을 아는 데서 시작된다. 

"지나온 길을 사랑하고 다가올 미래를 환대하라. (운명)"

 - 주어진 역할을 수행한다. 

- 할 수 있는 것과 하지 못하는 것을 분별한다. 

- 불확실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 삶의 모든 순간에서 놀라움을 발견할 수 있다. 일상과 자연을 아름다운 눈으로 바라볼 때, 마음속에서 무한한 사랑의 힘이 현존함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