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이게 아니면 길이 없을 거라는 막다른 골목에 서 있는 길의 파업
파업을 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최종 선택지로서 선택한다. 협상을 하다가 안 되니까 결국 파업을 선택한다. 이게 아니면 길이 없을 거라는 막다른 골목에 서 있는 길의 파업은 그래서 항상 위험요소를 동반한다. 파업을 했을 때 그들에게 주어질 수 있는 불이익이 많기 때문이다. 합법적으로 시위를 하거나 합법적인 파업이라면 그나마 낫다. 그러나 불법적인 파업을 했을 때는 그 손해가 막심하다. 막다른 골목에 서 있을 때의 기분 나도 안다. 도저히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누군가는 담을 넘고 누군가는 반항을 한다. 누군가를 굴복을 하기도 한다. 또 누군가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그 상황을 빠져나가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안다. 그때 나는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 내가 할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더 이상 할 만큼 다 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을 거면, 나를 그냥 데려가라고. 그렇게 때로는 하나님께 떼를 쓴다. 막다론 골목에서 해야 할 것은 기도다. 자신이 손해볼 것, 앞길이 보장되지 않을 것을 뻔히 알면서 하는 파업은 옳은 선택이 아니다. 막다른 골목에 있을 때 기도가 필요하다. 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어떤 도움의 손길을 내려주실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은 항상 기적을 일으키셨다. 당신에게도 그 기적은 찾아오신다. 하나님은 어떤 기적을 일으키실지 모른다. 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현실에서 막다른 골목으로 자신을 몰아갈 것이 아니라, 그때 기도를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기적은 일어난다. 나에게도 당신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