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제주상생돌봄사협 준비위 4차 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혜란 수상한 청춘학교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충북 제천시 덕산면에서 성공적으로 돌봄사업을 하고 있는 파란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과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무척 좋았습니다.
동시에 돌봄사협 운영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고 단단한 각오와 함께 깊은 소통과 공감을 통한 좋은 팀워크를 만드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후에는 김혜란 교장선생님과 함께 와인파티를 하면서 좀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김혜란 교장선생님께서는 앞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돕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로서는 훌륭한 멘토를 얻게 되어 큰 힘이 생깁니다.
10월 24일 예정인 사업설명회는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좀 더 내실을 갖추고 난 다음 사업설명회를 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차기 회의는 10월 22일 화요일 6시 거인의 정원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차기 회의에서는 두 가지를 하려고 합니다.
첫째, 우리 사이 팀워크를 좀 더 강화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팀워크의 중요성을 크게 실감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향후 제주상생돌봄사협이 설립될 경우 센터장을 맡아 수고해 주실 분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제부터는 구체적인 실무 준비가 필요하므로 센터장 예정자를 한 분 선정해 그 분을 중심으로 책임감 있게 실무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센터장 예정자는 적절한 시기에 파란사협에 가서 한달 정도 실무 수습을 받는 것도 적극 고려해 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