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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2:12~22 성전 정화 사건
예수님은 갈릴리 가나에서 물이 포도주가 되게 하시는 표적을 보이셨는데, 첫 표적이었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그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다. 가버나움에 내려오셨어도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 따라온 사람들이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을 따라온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다. 가버나움은 예수님의 아지트였다. 그러나 거기까지 따라왔을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 날 계시지 아니하셨을 것이다.
12 그 후에 예수께서 그 어머니와 형제들과 제자들과 함께 가버나움으로 내려가셨으나 거기에 여러 날 계시지는 아니하시니라
그리고 유월절이 가까이 왔는데, 율법 아래에 계셨을 때는 예수님도 유월절을 지키셨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는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중독이 몸을 파괴할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탐욕이 성전을 파괴시킬 수 있다.
어렸을 때, 게임기를 샀는데, 너무 재밌으니까 게임만 하는데, 아버지가 매일 방구석에서 게임만 하니까, 어느 날 게임기를 부셔버리셨다. 그런데 속으로 시원섭섭하였다. 너무하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아이고 나도 못 끊는 것을 끊게 해주셨구나. 시원섭섭하다. 그런데 중독은 평생관리 대상이다. 거듭나도 조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중독들은 대부분 치유센터가 있는데, 알콜, 도박, 게임, 마약, 그런데 동성애도 중독이라고 한다. 성중독이라고 한다. 그런데 동성애는 오히려 역차별이라고 하고, 보험피부양자라고 하여, 동성애 커플도 인정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하는데, 그러나 오해이다. 동성애의 해악은 다른 중독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에이즈에 온갖 전염병에 걸리고 수많은 사람들을 전염시킬 수 있다. 또한 본인 스스로도 평균 알콜중독자보다 25년 더 빨리 죽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오죽하면,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불비로 멸하셨겠는가. 모든 중독이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 안다. 벗어나고 싶어 한다. 그런데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끊을 수가 없다. 이럴 때,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고, 또 의학이나 정신의학이나 타인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동성애를 인정하게 되는 것은 그들을 두 번 죽이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마치 마약중독자에게 마약이 합법이라고 권장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호호 할아버지 같은 분이 아니다.
성막시대부터 그러하였다. 홉니와 비느하스는 성막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제사장이었으나, 하나님께는 관심이 없고, 들어오는 재물에만 관심이 있었다. 이들은 예배드리기도 전에, 헌금함에서 돈을 빼갔으며, 여자와 성전에서 동침하기도 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들을 죽이기로 결심하셨다고 성경은 말하고, 실로에 있던 성막은 없어지고 말았다.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고, 구제하고 봉사하는 성막에서 재물에 욕심이 있어 재물을 빼가고, 또한 여자를 범한다는 것은, 마치 위생상태가 더러워진 식당이 된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식당이 음식이 조금 맛이 없을 수는 있으나, 위생에서 실패하면, 모든 것이 망한 것이나 다름이 없듯이, 교회의 제단은 거룩해야 한다.
예수님도 호호 할아버지 같은 분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그런데 당시 성전에서는 제사장 무리들도 중독 되었는데 무엇에 중독되었나, 돈. 비둘기와 가축 돈 바꾸는 자들을 성전에 두고, 수수료를 챙기고 있었는데, 이들은 이를 통해서 막대한 부를 축척하고 있었다. 탐심에 눈이 어두워져 돈을 사랑함으로 한 마디로 예배자가 이익집단이 되어버린 것이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신기한 것이, 과부의 두 렙돈 같이 양이 아니라, 작은 돈이라도 비율로 드리는 것을 기뻐하신다. 그러면 성전은 이 돈을 거두어, 제사장들이나 레위인 성전 관리자들에게 생활비 노임을 주고, 나머지는 어떻게 하는가. 구제와 봉사로 사용하게 되는데, 감리교의 창시자 웨슬리는 부자가 되라고 하였는데, 그러나 그는 막대한 부가 들어와도 약간의 생활비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구제와 봉사에 사용하였다고 한다. 대부분 교회들은 그렇게 한다. 물론 수입이 늘어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씀씀이가 커질 수도 있다. 그런 것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교회가 이익집단이 될 때, 하나님의 진노를 살 수 있는데, 이단들은 대부분 이익 집단이 되어, 오대양 사건이라던지, 유병언씨라던지 또는 자신을 메시야라고 하여 성도들의 재산과 성을 착취하였는데, 자기들만의 공동집단을 만들기도 하였다. 미국에서는 짐존스 라는 거짓 목사가 그렇게 하다가 독극물을 마시고 모두 자살하였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셨을 때, 이건 애초에 가만 나두면 안되겠다 판단하시고 완력을 사용하여, 노끈으로 채찍과 같은 것으로 유월전 전에 성전의 모든 누룩을 제거하신 것이다. 다른 성경을 보면, 교회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였는데, 교회는 말씀의 집, 기도의 집이다.
탐심으로 에덴동산이 떠났는데, 성경은 탐심에 대해서 경고한다. 돈이 목적이 되면 안 된다. 진짜 돈 잘버는 사람들은 물고기보다 물고기 잡는 기술이 있다. 무엇이 우상이 되면 안 된다. 어려서 게임중독이 되니까, 하숙생 누나 저금통에서 동전을 훔치고, 어머니 지갑에서 돈을 훔치고, 교회 헌금에서 돈을 훔쳐 오락실로 가고, 나중에 커서는 피시방에서 돈이 떨어지니까 마지막 통장을 깨서, 500원을 빼고, 통장을 해지시켜버렸는데, 당시 피시방은 1시간에 500원이었다. 그때 속으로 내가 미쳤구나. 탐심에 게임이 목적이 되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돈이 목적이 되면, 안 된다. 돈은 교환가치일 뿐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하였다.
딤전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성전 맡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모습에 마음이 찔렸는데, 예수란 사람이 와서, 성전을 개혁하는데, 유대인들은 표적을 보여야 믿겠다고 자주 말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수많은 표적을 보이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 성전을 개혁하려느냐. 표적을 보이라고 말하였다.
18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0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이 때 예수님은 이 성전을 헐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성전은 예루살렘 성전이 아니라, 예수님 자신을 말하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신데, 사람이 되셔서, 우리의 죄의 대속물이 되셨고, 부활하심으로, 죄와 사망을 이기신 왕이신 분이다. 계시록을 보면 진짜 성전이 나오는데,
계21:22~27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사람이 주의 영광을 알 때, 사람이 변하는데, 다윗이 이것을 알고 성전에만 있길 원하였다.
시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또한 예수를 영접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전이다. 그러므로 자신을 거룩하게 해야 한다.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고전3:16~17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바울은 우리의 몸이 끝날 때, 하늘의 성전으로 간다고 하였는데,
고후4:18~5:10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이렇게 입음은 우리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참으로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히려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으로 있을 때에는 주와 따로 있는 줄을 아노니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그러므로 바울은 하늘의 성전을 바라보고 살라고 하였는데,
골3:1~1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그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너희도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오 만유 안에 계시니라
주기도문을 보면, 하늘이 땅에 닿을 때가 오는데, 이를 위해서 예수님은 기도하라고 하였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 아멘.
그러므로 두 성전, 곧 땅의 성전, 몸의 성전이 하늘 성전을 본받는 삶이 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