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 지성소 안에 거하실 근본 하나님의 집이 몸 된 성전으로서 근본(베레쉬트)을 회복하는 일이다.
나. 겉 사람(몸과 마음)이 십자가에 달려 끝내고 근본 하나님과 하나 된 속사람을 아이온이라 한다.
2. 본론
근본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토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빌 4:20) 번역이 잘못되었다.
바른 번역은 “지금 그 하나님 곧 우리(1인칭 복수)의 아버지의 그 영광은 바로 그 아이온들의 그 아이온들 안으로다. 아멘”
가. 지성소 안에 거하실 근본 하나님의 집이 몸 된 성전으로서 근본(베레쉬트)을 회복하는 일이다.
‘세세 무궁토록’으로 오역한 ‘에이스 투스 아이오나스 톤 아이오논’은 ‘그 아이온들의 그 아이온들 안으로’의 의미다. 그 아이온들의 그 아이온들 안으로 들어가서 아버지와 하나 된 한 생명이다. '세세무궁토록 영광을 돌릴지어다.'가 아니며, 아버지가 대상도 아니다. 여기 아이온은 속사람의 아이온으로 지성소(그 생명의 그 빛)를 비유한 말이다.
지성소 안에는 아버지가 거하시는 근본 하나님의 집이다. 그 아버지와 하나 된 한 생명을 말씀하고 있다. 근본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한 사람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예수 차원의 나에 관한 이야기다. 1인칭 복수로 성도들 각자 안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말씀하고 있다. 아버지와 하나 되었다는 고백인 것이다.
나. 겉 사람(몸과 마음)이 십자가에 달려 끝내고 근본 하나님과 하나 된 속사람이 아이온이다.
여기 등장하는 '아이온'은 겉 사람이 십자가에 달려 죽고 나서 새 생명으로 회복한 그 생명의 그 빛으로 근본 하나님과 하나 된 속사람의 '아이온들'이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몸 된 성전으로 회복한 자들이다. 이 아이온들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으로 하나 되어있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하나 된 아들로서 이것이 참 십일조이며, 희생제물이다.
이는 사도 바울이 사용할 물질(돈)을 보내는 것이 아니며, 땅, 밭으로 번역한 단어 중 ‘게’는 창 1:1에 ‘그 땅(에레츠)’으로 번역한 단어와 같은 마음 밭이다.
창 1:1에 처음 등장하는 마음 하늘과 마음 땅은 형성된 것으로 괴로움 덩어리다. 그 안에는 ‘맘모나(貪瞋痴)’로 가득 차 있다. 감각적 욕망으로 가득한 처음 하늘과 처음 땅에 대하여 계시록에서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사라지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모든 고통이 사라진 천국(안식)이 내 안에 나타났음을 말하고 있다. 온전한 마음 하늘과 땅을 꿰뚫어 알고 초월한 내용으로서 하나님께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이 된 아들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