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잠을 못자고
화장실을 자주 가고 물이 먹혔다.
당뇨증상이라고 느껴져
혈당을 체크해보니 515가 나왔다.
병원에서 검사해보니 정상적인
당화혈색소가 5.6인데 9.6이 나왔다.
당장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중풍과 심장병이 오고
오래 되면 실명이 되고 신장이 망가져
혈액투석을 받는 일도 생긴다.
내가 약을 거부하니
의사는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기면
책임지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의사는 췌장은 다시 회복되지 않으며
평생 당뇨약을 먹어야 한다고 한다.
나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2형 당뇨는 체중을 줄이면 인슐린이
다시 활동하고 이는 자연식물식으로 가능하다
나는 이틀을 물만 마시며 굶었다.
그리고 공복혈당이 118로 내려갔다.
작은 생고구마 하나 먹으니 183이 나왔고
40분 걸으니 108로 내려갔다.
다음날도 작은 생고구마와 생채소를 먹으니
314가 나왔고 40분 걸으니 187이 나왔다.
그리고 다음날 공복혈당을 재면
108 정도로 정상 범위에 들어 왔다.
하루에 한끼 먹으며 앞으로 몸무게를
13kg을 줄여서 몸이 야위어야 한다.
그동안 체중을 줄이지 못해서
이러한 결과로까지 왔다.
지난달에 과식을 많이했고
새해라고 떡국을 먹은 직후였다.
나는 오래전부터
당뇨 전단계 증상이 있었다.
그 원인은 평생 나를 괴롭힌 스트레스와
고지혈증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당뇨의 원인을 지방으로 보기도 한다.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보다 두배나 높았다.
20대에는 혈액이 끈적해서
헌혈을 거부당한 적도 있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져 평생
몇 년에 한 번씩 몸에 문제를 일으켰다.
내가 겪는 우울증과 상기증의
한 원인이라고 여기고 있다.
현미생식으로 건강을 지키고 있었지만
힘든 일들을 겪으면서 저체중을 계속
유지하지 못했다.
카페 게시글
자연치유와 생식
나에게 당뇨병이 왔다
진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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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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