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1인용 전동 리클라이너 전문 몰 클라젠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의 하이라이트인 인피니티풀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인피니티(Infinity)라는 의미가 끝없는 무한(無限)이라는 의미이듯이...
인피니티풀은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의 57층(지상 200미터 높이)에 위치한
지상 최고(最高)의 야외수영장입니다.
타워 1이나 2에 묵고 있는 투숙객들은 객실에서 바로 57층으로 올라가면 되지만,
타워 3에 묵고 있는 투숙객은 34층으로 이동해서 57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로 갈아타야 합니다.
인피니티풀의 이용은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투숙객만 할 수 있으며 무료입니다.
대신 입장할 때 일일이 룸키를 확인합니다.
인피니티풀의 하루 이용횟수는 무한입니다.
비치타월과 레몬워터도 무한 제공입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저녁 11시까지입니다.
어른은 1인당 룸키가 하나씩 있어야 하지만 어린이(12세 미만)는 룸키가 없어도 됩니다.
참고로 수영장에서는 공놀이는 금지랍니다.
어린이는 꼭 구명조끼를 입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룸키를 꽂고 57층을 누룹니다.
57층에는 인피니티풀 외에도 쿠데타(KUDETA)라는 BAR가 있으며
(현재는 '세라비'라는 레스토랑으로 바뀐듯합니다)
스카이파크라는 전망대도 있습니다.
둘 다 외부인도 이용할 수 있으며 유료입니다.
스카이파크 입장료는 23싱가폴 달러입니다.
고된 출장 업무를 마치고 밤늦게 인피니티풀로 올라가 봅니다.
57층에 내리자 몽환적인 조명이 야릇합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입장객과 퇴장객이 얽혀 입구가 복잡합니다.
타워 3에서 올라가면 쿠데타를 입장하는 외부인들과 인피니티풀에 출입하는 투숙객이 섞여 복잡합니다.
가운데 뒤쪽이 인피니티풀 입구이고 오른쪽이 쿠데타 Bar의 입구입니다.
타워 1쪽에서 본 전경입니다.
저 끝에 빨간 불빛이 있는 곳이 '쿠데타' 라는 바입니다.
(현재 이 바는 '세라비'라는 레스토랑으로 리노베이션 된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클럽을 찾으신다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에서 운영하는 '아발론'이라는 클럽이 있습니다.
앞쪽이 인피니티풀이라면 뒤쪽은 따뜻한 스파가 있습니다.
워낙 고층이라 바람이 좀 세기 때문에 저녁에는 춥기까지도 한데 따뜻한 스파에서 몸을 녹이면 아주 좋습니다.^^
사진 오른쪽에 스파를 즐기는 사람들을 볼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수영복을 안 가져온 분들을 위해 수영복도 팝니다
은은한 조명과 싱가포르의 야경이 환상입니다.
뒤쪽 스파 쪽에서 바라본 '가든 바이더 베이'쪽의 야경도 좋습니다.
인피니티풀의 전경을 찍은 동영상입니다.
지금까지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인피니티풀의 리뷰였습니다.
P.S
호텔 로비에서는 가급적이면 객실용 가운을 입고 활보하지 말아 주세요~~
다정하게 손잡고 객실용 가운을 입고 로비에 다니시는 아주머니들..
사투리를 억수로 쓰시면서 활보 하시더라고요
제가 낮이 뜨거워서 혼났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