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스포츠에서는 호흡을 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유형과 접영과 같은 수영에서는 머리를 들거나 목을 돌려서 공기를 마셔야 하는데, 이러한 동작은 속도를 늦추게 됩니다.
사이클이나 달리기에서는 가장 힘들 때 분당 50-60회의 호흡을 하게 됩니다. 800m에서 3.8km까지의 수여에서는 분당 스트로크율이 50-60회 정도가 되는데, 60회일 경우 2 스트로크마다 호흡을 한다(1:2 비율)면 분당 30회의 호흡을 하게 됩니다. 3 스트로크마다 호흡을 하는 경우(1:3 비율)에는 분당 20회의 호흡을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산소가 결핍된 훈련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은 보상을 하게끔 합니다. 그래서 고지대훈련을 하게 되면 산소를 얻는 능력이 증진되어 근육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지대훈련은 제한이 많고 시간도 소요됩니다.
2:3의 비율로 호흡을 한다(아래 설명)면 수영기록은 거의 같거나 약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왜냐면 추가 호흡으로 인해 생리적인 측면에서는 유리하고 전면적은 늘어나서 서로 상쇄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물에서 나왔을 때는 기분은 더 좋게 되어 바이크와 달리기 때 유리할 수 있습니다. 산소를 더 얻기 위한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읽어보십시오.
1. 호흡을 하기 위해 머리를 바로 옆으로 돌리지 말고 약간 뒤로 한 쪽 가글만 나오도록 하고 목을 아주 많이 돌릴 필요가 없습니다. 입을 호흡하는 쪽으로 오므리면 약간 더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호흡을 하면 속도를 덜 늦추게 되고 잔잔한 바다나 호수에서 물 먹는 것도 피할 수 있습니다.
2. 양쪽 호흡을 익혀야 처음 몇 주간은 쉽지 않을 것이지만 점점 익숙해질 것입니다. 거친 오픈워터에서는 안전하게 한 쪽으로만 호흡을 할 수도 있어 좋습니다. 또한, 호흡을 하면서 양쪽을 다 볼 수 있어 좋습니다.
3. 1:3의 양쪽 호흡이 익숙해지면 2:3 호흡법을 시도 이 방법은 두 번의 스트로크 때 연속해서 호흡을 하고 한 번을 참고 다시 두 번을 연속해서 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분당 60회의 스트로크를 할 때 40번의 호흡을 하게 되어 다른 운동과 거의 같은 수준이 됩니다. 매번 크게 숨을 쉬지 않아도 됩니다. 신선한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는 내뿜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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