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라교당 기도문(102.4.3).hwp
함라교당 기도문(102.4.3)
천지하감지위 부모하감지위 동포응감지위 법률응감지위
법신불 사은이시여
저희들은 영생이 있는 이치와 변화의 이치를 잘 알지 못하여
단편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많은 고를 만들어 왔습니다.
모두가 심신작용의 결과이온데 그것을 알지 못하여
남을 원망하고 탓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또한 서로서로 인연으로 얽혀진 인과관계를 알지 못하여
악업을 풀지 못하고 업들이 서로 엉켜 고액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원불교 교도로서 지난날을 돌아보며
업장이 소멸되고 낙원으로 가는 길이 열리기를 염원합니다.
법신불 사은이시여
지금 가고 있는 여정이
서로를 위하고 세정을 알아주며
서로를 진급시켜 주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하루하루가 성불제중을 향한 진급의 길이 되게 하시고
좀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며 선업을 심는 나날이게 하옵소서.
저희들이 살아가는 가운데 어떠한 경계가 오더라도
경계임을 알아차리고 평상심을 찾게 하시며
자만하거나 비굴하지 않으면서 인내할 줄 알고
정성스럽게 살게 하옵소서.
과거에 받은 은혜를 잊지 않게 하옵시며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여유를 찾게 하시고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가꾸어 가면서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시며
서원을 향하여 가는데 마장이 없게 하옵소서.
법신불 사은이시여
저희들이 다가올 미래를 생각하면서
목표를 세우고 성실하게 준비를 하게 하시고
당하는 관문을 사은님의 은혜로 큰 어려움 없이 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황하거나 흔들림 없이 차분한 마음을 갖도록 하고
여유롭고 맑은 마음으로 대하는 시간마다 바른 선택을 하게 하시며
더욱 지혜와 역량을 쌓아 큰 일꾼으로 성장할 길이 열리어
세상을 구원하는 인물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자신의 인생을 보람차게 개척해가는 슬기와 정성으로
가는 곳마다 대중의 환영과 보호를 받는 교도되게 하옵소서.
법신불 사은님
함라교당의 초창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교당사업에 협력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이 대종사님과 원불교와의 인연으로
역경을 공부의 기회로 삼을 줄 알고
순경에 간사하고 망령된 곳으로 가지 않게 하시며
진리와 법과 스승과 교단에 대한 믿음으로
항상 안정되고 바른 생각을 가지며
은혜로운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또한 원불교와의 인연으로
늘 진급이 되어 세세생생 낙원을 수용하며 살게 하옵소서.
함라교당이
이 지역사회에 낙원의 소식을 전하게 하시고
교단 발전에 이바지하는 교당 되게 하옵소서.
교화와 교육, 자선 3방면을 고루 갖춘 교당이 되게 하시고
항상 기쁨과 보람과 유익이 함께하는
행복이 넘치는 교당이 되게 하옵소서.
함라교당 교도
송만식, 이만국, 시완정, 이선권, 김용심, 조일진, 조재덕, 이인중, 조현암, 임중화, 조익천, 차대진, 조능배, 최광조, 이진아, 황도근, 문덕영, 이규철, 이익선, 송명진, 김도영, 정법전,
윤도종, 이성종, 조성희, 김진국, 김성자화, 박정윤, 박명심, 김인덕, 황성신, 강선득, 윤법전, 김희정, 이중원, 정정화, 지대현, 김법훈, 장만조, 유춘심,
김여원, 임은원, 허정여, 최정연, 정도송, 임묘신, 유혜월, 조용덕, 장혜중,
주규원, 김효원, 박춘원, 김성훈, 박정도행, 박양경, 백자행, 김순원,
강도연, 이종민, 서다정, 길혜선 이 분들이
마음의 평화를 얻고 진급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늘 기도하게 하옵소서.
일심으로 비옵고 사배 올리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