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기는 화면의 투명성을 높이고... 타치감을 좋게하기 위해...
아이폰식의 엘지의 레티나건, 삼성의 슈퍼아몰레드건 타치스크린을 이전의 감압식에서.. 정전식으로 기술이 바뀌어가고 있다..
(감압식과 정전식의 차이는 볼펜끝으로 힘주어 누르느냐.. 아주슬쩍 손가락으로 누르느냐의 차이이다)
(손가락으로 슬쩍이 편한듯하지만...누르는곳을 정교하게 누를 수 없다.)
정확한 지점을 누르지 않고 커다란 버튼을 슬쩍 눌러도 쉽게 사용하도록 인터페이스를 잘 만든 프로그램들로 나열한
아이폰 성공사례 후에.... 삼숑과 엘쥐 기타 등등 모두 정전식으로 바뀌었다...
그러다보니 생기는 문제가...
손가락으로 슬쩍 타치해도 되는 편리성이 있지만... 대부분의 GPS 의 특정 포인트를 클릭해야 하거거나....
OZI처럼 지도위에 떠있는 작은 라우팅 컨트롤 버튼을 누를땐 아무래도... 손가락으로 타치하기는 힘들고 펜으로 눌러야 정교하게 누를 수 있다.
이런 문제를 안고 있는 이전 프로그램들은 이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새롭게 바꾸어야 할텐데...
인터페이스를 바꾸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사용법의 프로그램이 되는 것이고... 과연 쉽게 새로운 환경에 포팅되어 갈까 ???
아마도 이러한 문제 때문에..
오레곤 타치 스크린도...(정확한 지점을 클릭해야하는 지도의 위치..) 손가락만 사용하기는 힘들다.
물론 마젤란 타치스크린 제품은 뾰족한 펜을 제공한다...
오레곤은 손가락을 위한 제품이라... 나는 정확한 지점을 찍기위해 다른 스타일러스 펜을 들고 다닌다.
가민도 차후 새로운 기기(새버젼의 뉴 오레곤)는 더욱더 태양아래서 보기쉬운 밝은 화면 제공해야하고
결국 디스플레이는 정전식 타치 스크린을 제공하는 삼숑이나 엘쥐.. 대만 업체 등등에서 어차피 납품 받을텐데...
요즘 정전식이 아닌 감압식의 더 밝은 화면으로 가기 힘들었으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오레곤 후속 모델이... 타치 스크린이 아닌 새모델 62st가 나온것 같다.
혹자는 옛 모델이 그리워서 잊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하 비 타치 스크린이라고 비논리적인 상상을 해대는데. 참 무식한 상상이 아닐 수 없다.
결론은
엘쥐 옵티모스큐처럼 화면의 정확한 지점을 가리킬 수 있는 볼마우스가 달린 제품이어야... 또 키보드 커서가 있어야
정확한 지점을 찍어야하는 여러 프로그램에 하드웨어적인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게 될것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가민도... 아마 60csx의 rocker 처럼 콜로라도의 락앤롤처럼 네방향을 누르는 버튼외에.....
타치 스크린을 추가하고, 또 볼마우스 인터 페이스를 달면 좋으련만...
하드웨어 기능을 달면 달수록 하드웨어 값이 비싸지고.. 기기는 무거워지고 전력은 더 소모되면서
제작자가 쏘프트적인 프로그램 만들기는 더 복잡해지고..
결국 이것을 충족시키게 만든다면 더 좋은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는 값을 더 지불해야하고...
만드는 회사는 가격대비 가장 판매량이 만족스러울 이익곡선 추정해서 회사에 가장 유리하게(절대 사용자가 유리한게 아니라.)
제품을 만들어 갈 것이다.
ps1:
안드로이드에서 그나마 제대로 된것으로보이는 유료 프로그램인 RunGPS라는 꽤 기능이 많은 라우팅 프로그램을 사용해보다가....
메뉴 설정은 볼마우스나 커써 키로 컨트롤이되는데. 지도상의 지점을 클릭하려니..... 손가락으로 타치가 힘들고.
나의 기기인 옵티큐는 볼마우스도 있는데 마우스라는 하드웨어를 사용해서 지도상에 지점을 선택하기는 안되는 것을 보고..
프로그램이 모든 환경을 고려해서 만들지 않으면 참으로 정전식 화면기기에서 점찍기 참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ps2:
다른 안드로이드용 GPS 프로그램은 볼마우스로 지도상의 지점을 클릭선택 할 수 있었는데, 다른 기능이 영 아니올시다였다.
OZI 도 손가락으로만 네비바나 트랙바 등등을 컨트롤하기는 좀 그런데.... 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