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수도권의 인구 및 기능의 분산 수용을 위한 거점적 신도시를 조성하여 국토공간 균형개발, 서해안 개발의 교두보, 환황해 경제권 진출의 중심지로서 광역아산만권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다.
지역현황
서울도심에서 약 80km에 위치한 아산신도시는 경부고속철도 서울~대전역 중간에 위치하며, 천안시 서부지역, 아산시 동부지역 경계에 입지하고 있다.
신도시 동측경계와 인접하여 천안시청이 있으며, 지구 서측 경계로부터 약5㎞지점에 아산시청이 위치하며, 지구서측 경계에 탕정지방산업단지(삼성LCD), 지구내에 선문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개발지구로 지정된 8.8㎢의 76.6%가 전·답의 농지와 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곡교천이 지구남측에 접하여 동서로 흐르고 있으며, 비교적 평탄한 지형에 농경지와 양호한 수림대로 형성되어 있다.
경부고속철도(천안아산역)와 장항선(아산역)이 지구내 남북, 동서로 관통하며, 고속도로 2개노선, 국도 5개노선, 국지도 1개노선, 지방도 2개노선이 인접하여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이다.
사업개요
위치ㆍ면적 : 아산시 배방·탕정면 및 천안시 불당·백석동 일원, 8.8㎢
주택ㆍ인구 : 주택 34.4천호, 인구 89천인(존치아파트 1,200호 포함)
사업비 : 4.9조원
사업시행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기간 :2004년 ~ 2018년
토지이용계획
토지이용계획
총계(천㎡)
주택
상업ㆍ업무
도로
공원ㆍ녹지
기타
8,787 (100%)
2,134 (24.3%)
896 (10.2%)
1,819 (20.7%)
2,295 (26.1%)
1,643 (18.7%)
도로 및 공간구조
아산신도시의 가로망은 천안시와 아산시와의 연결성을 고려하고 신도시내에서 고속철도, 전철역으로의 접근을 최대한 고려할 계획이며, 철도역에서부터 신도시 주거지로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여 보행자 위주의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간구조는 기존지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천안~아산 도시확장에 대비하여 동서연결도로를 중심축으로 설정하고, 고속철도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업·업무용지를 배치하여 역세권이 활성화되도록 하고 인근 산악 및 하천변으로 배후 주거용지를 배치하여 양호한 주거환경이 연출되도록 계획할 예정이다.
공원 ㆍ 녹지
아산신도시는 외곽부 녹지와 사업지구내 녹지를 연결하여 공원 녹지체계를 구축하고 공원과 각 시설은 보행 및 자전거도로를 통해 연결되도록 하고, 철도이용의 편리성을 위해 역사주변에 대규모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택
아산신도시는 약 3만 4천세대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며 단독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주상복합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환경이 제공되도록 계획할 예정이다.
고속철도 주변은 우선 개발이 요구되는 지역으로 도심기능이 입지한 곳으로서 중고층 아파트 및 주상복합용도로 개발하여 도심적 분위기를 연출하고 구릉지와 하천변에는 주변자연과 조화되도록 연립주택 및 중·저층 아파트를 배치하여 시각적 개방감이 확보되도록 계획하여 경관조망 및 쾌적성을 제고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도시간 교통망·
아산신도시를 위한 도시간 교통망은 총 8개 도로 및 2개의 철도에 의해 처리된다.
당진, 평택은 국도39호선, 지방도 628호선과 연결되고 공주, 부여는 국도39호선, 지방도 624호선과 연결되며, 수원, 서울은 국도1호선, 국도43호선에 의해 연결된다.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를 신설하고, 기존의 천안IC 및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남천안IC에서 불당대로, 국도1호선 및 국도21호선에 의해 접근가능하며, 경부고속철도 역사 및 장항선 역사가 지구내 입지하고 있어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며 환승의 편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