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 사회복지사입니다.
용인시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용인도 초긴장 상태입니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각종 보도자료와 언론매체로 통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는데요.
공공시설 뿐만 아니라 용인시 전통시장인 용인장터, 백암장터, 모현장터의 5일장도 당분간은 개장하지 않는 등 모든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정부나 시의 방침을 따르지 않고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더 이상 어리석은 행동은 자제하고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코로나의 전염 사태를 극복했으면 합니다.
지난 주에 사회복지사 현장실습을 종료한 '한울장애인공동체' 걱정이 되어서 잠시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습니다.
사실 '한울장애인공동체' 는 실습기간 내내 외부인 출입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손소독과 시설내 소독작업도 수시로 진행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되지만 이번 용인시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더욱 더 철저한 관리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용인시 양지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한울장애인공동체'입니다.
참으로 오래된 간판입니다.
방부목에 스커시 글짜를 붙여서 제작한 간판인데요.
아마도 거의 20년의 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산증인이기도 합니다.
파란 하늘 아래 한울장애인공동체 신축건물 모습입니다.
제가 실습기간 동안 저렇게 청명한 하늘은 보지 못했는데요.
원장님께서 사진을 좋아 하셔서 타임을 기가막히게 포착하셨네요.
한울장애인공동체는 매주 오전에 직원회의를 진행하는데요.
오늘은 코로나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한 것 같네요.
가운데 앉아 계신 분이 원장님시고, 좌우로 팀장님, 사회복지사, 간호사 선생님들이 보이시네요.
'한울장애인공동체' 도 부득하게 외부방문자를 제한하는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코로나 이전에는 모든 방문객을 허용해 주셨는데요.
평일 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봉사자로 늘 시끌벅적 했는데요.
지금은 무엇보다도 한울장애인공동체 가족들의 안전이 우선입니다.
한울장애인공동체 가족들이 보고 싶었던 당분간은 자제하고 기다리는 마음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정말로 시설이 좋은 생활관입니다.
생활관 내부에는 넓은 거실에 내실들이 여러개가 설계되어 있고 화장실과 직원 선생님들이 24시간 상주하는 관리실가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다시 한울장애인공동체 가족들을 다시 볼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 한울장애인공동체' 홈페이지를 검색하시면 후원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http://www.han-woo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