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을 처음으로 내게 준 사람 눈감아도 나만 걱정해준 한 사람 바보라서 항상 곁에 있을 것 같아 그 가슴이 찢어진걸 몰랐죠 소리 내어 미안하다 울었습니다 사랑한다 말도 못한 나였습니다 바보라서 다른 날이 많을 것 같아 사랑한다 말을 미룬 나라서 엄마 나를 너무 사랑한 사람 엄마 내가 해준 게 없는 사람 그 사랑 안에서 너무 행복한걸 몰라서 나만 알고 나만 사랑했던 날 용서해요 가누지 못한 날 안고 살아온 사람 모든걸 다 내게 주고 싶어한 사람 바보라서 항상 곁에 있을 것 같아 사랑한다 말을 못한 나라서 엄마 나를 너무 사랑한 사람 엄마 내가 해준 게 없는 사람 그 사랑 안에서 너무 행복한걸 몰라서 나만 알고 나만 사랑했던 날 용서해요 내가 너무 아파서 하늘 엄말 부른다 대답조차 들을 수 없는데 보고 싶어 또 불러본다 눈물이 날 안고 운다 운다 엄마 엄마 엄마 내가 너무 사랑한 사람 엄마 내가 해준 게 없는 사람 그 사랑 안에서 너무 행복한걸 몰라서 나만 알고 나만 사랑했던 날
용서해요
아빠 보다는 엄마와 거리가 더 가깝고, 엄마를 좀 더 좋아하고 기숙사 생활을 하다보면 엄마생각이 가끔나서 이노래를 들으면 엄마가더 보고싶어져서 전화하게 되는 노래이다. 그리고 이 가사 속에는 내가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싶다. 엄마는 항상 나 먼저 생각해주고 하지만 나는 이기적이게 나 자신을 먼저 생각만 한다. 거기에다가 인순이의 애절한 목소리까지 더해주면 울컥할때가 가끔있다. 요즘은 잘 듣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들어보았더니 엄마가 옆에 있어도 엄마가 보고싶어지는 그런 곡이여서 엄마를 항상 생각하고 항상 사랑하는 마음에 이노래를 선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