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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주공항역을 소개해 보갰습니다.
햇살지기는 제주를 갈 때 주로 원주공항을 이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곳은 비행기 요금도 비싸고 또 하루 1회밖에 운항을 하지 않는등,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있지요.
그래서 김포공항과 청주공항을 이용해 보고 나름대로 판단 한 결과
제주에서 오는 것은 원주공항으로, 제주로 가는 것은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낫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하지만 청주공항역은 역무원이 없는 무인정차역이기 때문에 조금 당황스럽다는 점이죠
그래서 다른사람의 차로 청주공항을 가거나, 직행버스타고 청주서 택시타거나 했지요.
이게 웬만큼 불편한게 아니랍니다. 그래서 기차로 되돌아오는 방법을 찾았지요.
그런데 문제는 청주공항역을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청주공항으로 갈 경우에는 비행기 출발 1시간 전까지 청주공항역에 도착하도록 하여
내리면 됩니다.(예정시간보다 일찍출발은 안합디다. ㅋ)
반대로 청주공항에서 내려서 기차를 타려면.......
제주에서 출발한 비행기....
비행기 기내.
대한항공은 가끔 상단의 모니터로 비행기의 현재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비행기가 아직 바다를 건너지 못했다고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안개인지 구름인지.....
땅에서는 안개고, 하늘에서는 구름이고.. 그게 그거겠죠
청주공항입니다.
청주공항 이용방법이 나옵니다.
이 안내문이 공항 출입구 밖에 있어서 대부분 못 보시고 지나칩니다.
'맞이방'이라는 곳에서 승차권을 구매하거나,
아니면 그냥 기차를 탔다가 역무원에게 자진신고하고 표값을 납부하라는 .....
검표를 하는 역무원은 모든사람의 표를 검표하는 것이 아니고,
등록되지 않은 자리 (기차표에 차량번호와 좌석번호가 있지요)에 앉은
승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 같아요.
PDA를 들고 서서 인사하면서 주욱..... 살펴보고 남아야 하는 좌석에 승객이
있으면... "표좀 보여주시죠...." 하더군요..
열차 시간표입니다.
도착하는 항공편은 지연운항이 많아서 열차시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저가 항공들은 주로 30분에서 1시간 이상 연착하는 경우가 많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같은 경우에도 15분 ~ 30분 연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연결편 항공기 관계라고 하는데...
이 말은, 결국 어디선가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했으니, 늦게온다는 말로서
서울서 제주간 항공기가 제주에 연착하면 계속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하는 겁니다.
아침 일찍은 주로 안개 때문에, 밤에는 주로 연결편 때문에 지연운항 하는 거지요
따라서 기차를 이용하실 경우 지연도착을 예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낭패를 겪을 수가 있겠지요
역사위치는 공항으로 들어오는 길로 나간 후 청주시내에서 오는 도로 방향으로
100여 미터 정도 가면 우측으로 도로가 있습니다.
한 30미터 들어오면 아래와 같이 역이 보입니다.
공항 주차장에 주차하기 싫은 분들이 이곳에다 주차를 주로 합니다.
주차료가 무료라서......
이 분들에게는 주차료를 좀 드려야 하겠습니다.
기차길을 건너지 않으면 청주방향, 건너면 충주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기차는 자동차와는 반대방향으로 운행을 하는군요..... 유럽식인가?
햇살지기는 제천방면으로 가야 하니 철길을 건너야 한답니다.ㅋ
여기는 역무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차가 많이 다니는 역이랍니다.
위험한 곳이므로 조심하셔야 하며, 특히 아이들이 있으면 더욱 주의하여야 합니다.
아무튼 햇살지기는 청주공항역을 이용하여 제주로 가는 것이
원주공항을 이용하는 것 보다 훨씬 여유롭고 편했답니다.
물론 교통비도 훨씬 저렴하지요...
햇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