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8년 10월 24일 (수) 2시~5시
참석: 김화숙, 이은주,김윤정, 임정희,장성이,박은영, 김혜정, 고명선
내용: 416기억교실과 기억전시관 방문
별을 품은 사람들이 416기억교실과 기억전시관을 찾아갔습니다~
교실은 아이들이 생활한 공간이다
아이들이 공부를 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갔고,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장난을 치며 우정을 쌓아갔던 곳. 교실은 그런 곳이다.
416기억교실은 2014년 단원고 2학년교실로 세월호 참사이후 그대로 단원고에 보존되어오다가 2016년 안산교육청으로 이전된 곳이다. 2020년 완공을 위해 지난 여름 다시 이전한 교실은 현재 안산교육청 본관2~3층에 있었다.(2층에 1~6반, 3층에 7~10반,교무실)
묵념으로 시작한 교실방문은
아이들 이름이 담긴 영상을 본 후,
2-9김혜선어머님의 설명과 안내로
교실을 차례로 돌아보았다.
2020년 완공을 위해 지난 여름 다시 옮긴 기억교실은 2층에 1-6반,그리고 3층에 7-10반 그리고 교무실이 있었다.
2014년 4월 16일로 멈춰버린 교실에는 아이들의 꿈을 기억하려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담겨있었다
단원고약전을 읽고 있는 우리는 오전에 약전에서 본 아이들의 책상앞에 한참을 머물렀다. 오전에 수학여행의 첫번째일정으로 기억교실을 다녀간 고등학생들이 남긴 엽서, 그리움과 미안함이 담긴 메모 하나하나,
아이들 사진액자들...
우리 모두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다.
처음 온 사람도,여러 번 온 사람도....
다음에는 우리도 아이들에게 직접 쓴 편지를 가져오자며 기억전시관으로 발을 옮겼다.
기억전시관은 고잔동 단원고 근처에 있었다
별이 된 아이들이 살았던 고잔동에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만들어진 304개 도자기등에는 사연이 담긴 물건들이 있었다
도자기등 아래에서 우리는 한참동안 움직이지 못했다
현재 기억전시관에는 <곶안 , 배가 닿는 곳>이라는 제목으로 진상규명을 위해 팽목에서부터 광화문까지 있었던 기난긴 여정과
'아이들의 안산'이라고 별이 된 아이들의 이야기가 전시되고 있었다.
아이들의 일기,아이들이 자주가던 분식집, 카폐 등이 그려진 동네지도를 보면서 꿈과 재주가 많았던 열여덟살의 아이들을 만났다.
416기억교실과 기억전시관을 찾아가는 활동은 처음인 사람에게도 두번째인 사람에게도 또 울림을 주었다.
모두 찾아가길 잘했다고, 여럿이 함께 가니 더 의미가 있다고 공감했다. 혜선어머님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것도 인상적이었고, 기억교실과 기억전시관에 오니 2014년 4월이 많이 떠오르고, 올 때마다 언제나 눈물이 흐른다며, 잘못된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진실을 알려야하고 한다고 결의했다 . 도자기등에 있던 주인을 기다리는 도장을 보며 어른이 되길 바라던 아버지의 마음 속에 아픔과 분노를 함께 느끼며 다시 한번 다짐해본다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