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월)
양곤
쉐다곤 파고다(Shwedagon Pagoda)
쉐다곤 파고다(Shwedagon Pagoda) ⓒ 넥서스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쉐다곤 파고다는 양곤 시민들뿐만 아니라 미얀마 국민 모두에게 상징적인 사원이다. 쉐다곤은 순금으로 외벽을 장식한 것으로 유명하며 파고다 정상부에 다이아몬드, 루비 등 수많은 보석들이 장식되어 있다.
양곤의 중심부인 깐도지 호수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파고다 북쪽 문 아래로 아웅산 폭탄 테러가 있었던 아웅산 국립묘지가 있다. 깐도지 호수 부근에서는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며 술레나 기타 장소에서 방문할 때는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Tip] 파고다(Pagoda)
‘파야(Paya)’, ‘제디(Zedi, 탑)’로도 불리며 산스크리트어로는 ‘스투파(Stupa)’라고 한다. 부처나 제자들의 유골, 유품, 경전, 불상 등을 모신 탑을 말한다.
쉐다곤 파고다 인근 지역 지도 ⓒ 넥서스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부처님 생전에 만들어진 유일한 황금의 언덕
미얀마는 흔히 황금의 땅이라고 불린다. 어디를 가나 높이 솟아 있는 황금색 파고다 때문이다. 쉐다곤 파고다는 양곤 시내 어디에서나 보이는 위치에 있다. ‘쉐(Shwe)’는 미얀마어로 ‘황금’이라는 의미이고, ‘다곤(dagon)’은 ‘언덕’이라는 뜻이다.
즉 ‘황금의 언덕’이다. 쉐다곤은 60m 높이의 언덕을 만든 후 그 위에 지어진 파고다로, 높이가 99.36m에 이르는 거대한 크기의 사원이다. 미얀마는 우기에는 4,000mm 가까운 많은 비가 내리기 때문에 침수를 피하기 위해서 높은 언덕을 만든 후 사원과 파고다를 건설하고 부처의 불발(머리카락) 사리탑을 만든 것으로 생각된다. 쉐다곤 파고다의 면적은 약 1만 평 정도이며 황금의 파고다를 중심으로 빙 돌아가면서 작은 탑과 사원, 불상들이 모셔져 있다.
쉐다곤은 동 · 서 · 남 · 북 사방에서 출입할 수 있도록 문이 나 있으며, 미얀마인들에게는 생전에 꼭 한 번은 방문해야 하는 성지이다. 쉐다곤은 밤새 기도의 불빛이 꺼지지 않으며, 밤새도록 조명을 밝혀 놓는다. 아침, 저녁(오후 4시 이후)으로 미얀마 사람들이 와서 기도를 한다. 쉐다곤 파고다에는 외국인에게 개인 가이드를 하려는 젊은이들로 항상 붐빈다. 대부분 영어가 능통하며 하루 종일 가이드해 주는 데 $25~30이다.
쉐다곤 파고다(Shwedagon Pagoda)
황금탑은 1453년 한따와디(Hanthawady) 왕조의 신소부(Shin Saw Bu) 여왕이 자신의 몸무게만큼 황금을 보시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1774년에는 신뷰신(Sinbyushin) 왕이 쉐다곤을 재보수하여 탑의 높이가 99.36m에 이르렀다. 그 후로 많은 양의 황금이 보시되어 오늘날과 같은 탑이 되었는데, 1995년 조사에 의하면 현재 탑 외벽에 붙여진 황금 판(8,688개)의 황금이 54,000kg(54톤)에 이른다고 한다.
탑의 맨 위 장식부에는 다이아몬드가 있으며 그 주변으로 수많은 보석이 장식되어 있다. 쉐다곤 북쪽 출입문 앞에는 탑 꼭대기의 다이아몬드를 볼 수 있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으며, 오후 4시경 북쪽 출입문 근처에서 탑의 꼭대기를 바라보면 햇빛에 반사되는 다이아몬드를 육안으로 볼 수 있다.
황금탑 꼭대기의 보석들
제일 꼭대기의 다이아몬드 장식물
높이 56cm
너비 27cm
다이아몬드 4,351개
총 1,800캐럿
제일 가운데 큰 다이아몬드 76캐럿
날개
길이 130cm
너비 76cm
무게 419kg
날개 및 우산 부분에 루비 2,317개
금종 1,065개
은종 420개
황금대탑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웅장합니다. 개금불사 공사중이라 비계를 설치해 놓아서 보기엔 좀 그렇습니다.
저녁 예불을 드리고 있는 동자승들 모습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인다.
좌선을 하고 있는 미얀마 스님
쉐다곤 황금대탑 순례를 마치고 저녁 먹으러 갑니다.
한국 식당 "해운대"로 갑니다.
한국식당 '해운대', 부산에서 일식집을 하던 분이 이곳 양곤에 와서 건물을 짓고, 한국식당을 개업했다고 합니다.
해물전골, 족발, 상추쌈도 있고........
상추쌈에 족발보쌈을 같이 먹으니 맛이 좋아요~♬
며칠 안 되었지만 한식이 입맛을 돋웁니다.
많이 드세요~!!!
건배합시다. 포항공대 핵융합공학과 석좌교수(세계핵융합학회장을 역임) 남궁 원 박사님이 건배 제의합니다.
부부가 참석.
최병두 친구의 건배사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2018. 12. 25(화)
04시 25분 기상, 5시 호텔에서 도시락 식사후 양곤공항으로 갑니다.
오늘 일정은 미얀마의 고도, Bagan 바간으로 이동해서
1) 냐옹우 전통시장 관광
2) 쉐지곤 파고다
아노라타 왕이 세운 황금 대탑인 쉐지곤 파고다(1059~ 1085년 건축)
부처님의 사리가 봉안되어 있는 황금의 탑. 바간왕조의 초기의 불탑의 전형을 볼 수 있다.
미얀마 4대 성지 중의 한 곳이며 바간에서 가장 중요한 황금빛 파고다
3) 아난다 사원
바간 왕조의 화려한 건축양식을 자랑하는 아난다 사원
바간 통일왕조 3대 왕인 짠싯다 왕에 의해 조성. 부처님의 사촌이며 25년 간 부처님을 시봉했던 아난다 존자의 이름을 따서 명명.
4) 틸로민로 사원
5) 전통인형극 관람하면서 중식.
6) 마누하, 난파야 사원, 쉐산도 파고다
7) 전통민속공연을 관람하면서 석식
새벽 5시경 호텔 로비
도시락을 먹습니다.
경주 남산연구소에서 주관한 미얀마 여행
양곤 공항으로 갑니다. 어서 타세요.
양곤 공항에 왔습니다.
바간으로 가는 비행기. 06시 프로펠러기 탑승합니다.
미얀마는 육로교통이 미흡하기 때문에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비싸지만 편리합니다.
군부가(1962년 네 윈 장군의 군사쿠데타 집군후 계속 군부독재로 경제발전이 정체, 당시 국민소득이 아직도 그대로 임)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을 하지 않고 있다. 철도도 협궤로 되어 있고, 국내항공도 군부가 장악. 이익을 독점하고 있는 형편임.
양곤에서 바간까지 비행시간 1시간 20분 소요.
우리 일행들이 대부분이네.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바간 모습. 곧 착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