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오후 6:30 서울 종각역 근처 토즈모임센터에서 ‘여행지리 연구실’(가칭) 첫모임을 가졌습니다. 15명의 선생님께서 참석해주셨어요. 새내기 선생님들도 계시고, 육아휴직중인 선생님도 오셨습니다. 서로 자기 소개를 하고 김밥과 샌드위치를 먹으며, 성남 성일고 이명준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일년 동안 고2 여행지리 수업을 어떻게 운영하셨는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다음 모임에는 이지원, 문지현 선생님의 여행지리 수업운영 사례를 듣기로 했습니다. ^^
이후 모임에 관한 논의를 해서 몇가지 사항을 결정했습니다.
-명칭은 여행지리 연구소/여행지리 창작소 등이 후보로 나왔고 계속 아이디어를 받은 후 다음 모임쯤 투표로 결정한다.
- 다음 모임에서 단원을 나누어 맡아 활동자료를 개발한다. 자료는 전국지리교사모임을 통해 공유하며, 공동으로 개발한 자료는 최대한 공유하되 공유방법은 추후 의논해 결정한다.
- 모임은 전지모의 소모임 지원을 받고 부족분은 1/n로 걷는다.
- 다음주 단원 배분 이후에는 11월, 12월 2주에 1회 모이는 것으로 하고, 방학에 완성된 자료를 모아 2월 전지모 총회 등 자료를 발표,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갖는다.
다음 모임은 10월 28일 월욜 오후 6시에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
첫댓글 많은 선생님들께서 고민이 많은 과목인데, 이렇게 앞장서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고민이 돼서 나섰습니다. ㅎㅎ 모임에 지원 부탁드려요. ^^
저도 내년에 처음으로 고3 이과에서 여행지리를 가르쳐야 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랑 같은 처지시군요. ^^ 고3 이과에 적절한 여행지리를 생각해봐야겠어요. ^^
여러 선생님들의 열정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