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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감염병(感染病) 상수화(上手化)…개인(個人) 위생(衛生) 중시(重視)·AI 기반(基盤)
디지털 확산(擴散) 등(等) 지각변동(地殼變動) 예고(豫告)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관련 소방 구급·이송대원 출동 대기소에 들러 대원들을 격려하며 인력과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세계미래신문(世界未來新聞)=장영권 대표기자(代表記者)] 지난해 12월(月) 중국(中國) 우한에서 최초(最初)로 발생(發生)한 코로나19 감염증(感染症)이 전(全) 세계(世界)를 공포(恐怖)로 몰아가고 있다.
인류(人類)는 경험(經驗)도 상상(想像)도 못했던 ‘두려움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극도(極度)의 혼란(混亂)과 불안(不安)이 삶을 엄습(掩襲)하고 세상(世上)을 바꾸어 놓고 있다.
평범(平凡)했던 ‘일상(日常)’은 휴지통(休紙桶)속에 던져진 종이처럼 찌그러졌다.
거리의 사람들은 마스크를 쓴 채 서로를 경계(警戒)하는 눈초리다.
그 낮선(選) 표정(表情)의 사람도 곧 총총걸음으로 어디론가 쏜살같이 사라진다.
하지만 결국(結局),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終熄)될 것이다.
문제(問題)는 코로나19의 상처(傷處) 또는 후유증(後遺症)이다.
나비의 날갯짓으로 끝날지 아니면 거대(巨大)한 신문명(新文明)을 가져오는 패러다임의 변화(變化)일지 아직은 어느 것도 예단(豫斷)할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코로나19의 충격파(衝擊波)가 커서 적어도 우리 사회(社會)는 이전(以前)과 이후(以後)가 상당히 변화(變化)될 것으로 전망(展望)된다.
그 강력(强力)한 변화(變化)의 조짐(兆朕)들이 이미 보이기 시작(始作)했다.
인류(人類)는 최근(最近) 사스와 에볼라,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19 등(等) 잇달아 여러 전염병(傳染病)의
사례(事例)를 겪어야 했다.
사람들은 변종(變種) 바이러스에 의(依)한 괴질(怪疾)의 등장(登場)이 어쩌다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자주 등장(登場)하는 전쟁(戰爭) 시(市)의 공습경보(空襲警報)와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됐다.
집단(集團) 감염병(感染病)은 인류(人類)의 변수(變數)가 아닌 모든 것을 결정(決定)하는 ‘상수(上手)’가 되었다는 것을 유념(留念)해야 한다.
<세계미래신문>이 국가미래전략원(國家未來戰略院)이 발표(發表)한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을
미래변화(未來變化) 12가지 '충격(衝擊)'을 분석(分析)해본다.
◆ 자연환경(自然環境)의 악화(惡化): 기후변화(氣候變化)로 바이러스 감염병(感染病) 등장(登場)
상수화(上手話) 추세(趨勢)
<1> 변종(變種) 바이러스 등장(登場) 일상화(日常化)=코로나19가 언제까지 기승(氣勝)을 부릴까? 많은
전문가(專門家)들은 빠르면 4월(月), 늦어도 6월(月)이면 어느 정도(程度) 진정(鎭靜)될 것으로 기대(期待)하고 있다.
아직은 증가속도(增加速度)가 상승국면(上昇局面)이지만 중국(中國)과 한국(韓國) 등(等)에서 신규(新規)
확진자(確診者)의 증가세(增加勢)가 다소(多少) 꺾이는 양상(樣相)이다.
그럼에도 불구(不拘)하고 코로나19가 개인(個人)과 사회(社會), 국가(國家)에 끼친 충격파(衝擊波)는
상상(想像)을 초월(超越)한다.
인류(人類)는 이전(以前)까지 전혀 경험(經驗)해 보지 못한 공포(恐怖)를 체험(體驗)하고 있다.
문제(問題)는 코로나19와 같은 변종(變種) 바이러스가 앞으로도 지속적(持續的)으로 인류(人類)를 공격(攻擊)한다는 점(點)이다.
어쩌다가 해야 하는 민방공훈련(民防空訓鍊)과 같은 것이 아니다.
바이러스는 늘 우리 주변(周邊)에 숨어 있다가 빈틈이 생기면 공격(攻擊)하는 양상(樣相)을 띨 것이다.
인류(人類)는 이제 변종(變種) 바이러스와의 끝없는 전쟁(戰爭)이 시작(始作)된 것이다.
빌 게이츠의 말대로 “핵전쟁(核戰爭)보다 무서운 것이 감염병(感染病)”이 되었다.
인류(人類)는 핵전쟁(核戰爭)보다 감염병(感染病)과의 전쟁(戰爭)에서 이겨야 생존(生存)할 수 있다.
<2> 감염병(感染病) 퇴치(退治) 환경(環境) 조성(造成) 운동(運動) 확산(擴散)=인류(人類)는
감염병(感染病)과의 전쟁(戰爭)에서 승리(勝利)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試圖)를 할 것이다.
대표적(代表的)인 것이 감염병(感染病)을 이길 수 있는 면역력(免疫力) 강화(强化)다.
이를 위(爲)해 특용작물(特用作物)의 재배(栽培)와 공급(供給)도 활발(活潑)해 질 것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은 코로나19 면역성(免疫性) 강화(强化)에 도움이 될 식물(植物)로 생강(生薑), 인삼(人蔘) 등
(等)의 섭취(攝取)를 권(勸)하고 있다.
그러나 정확히 검증(檢證)된 것은 아니다.
어떻든 바이러스 감염병(感染病) 퇴치(退治)에 도움이 될 다양한 식물자원(植物資源) 연구(硏究)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 발병(發病)의 숙주(宿主)로 박쥐와 천산갑(穿山甲) 등(等)이 지목(指目)되기도 했다.
박쥐는 음습(陰濕)한 곳에서 서식(棲息)하는 ‘요주의(要注意) 동물(動物)’이다.
무차별적(無差別的)인 동물(動物) 살육(殺戮)을 자제(自制)해야 할 것이다.
변종(變種) 바이러스는 지금(只今)까지 중국(中國), 중동(中東) 등(等)에서 집중적(集中的)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기후온난화(氣候溫暖化)의 급속화(急速化)로 그동안 잠자고 있던 새로운 바이러스가 어디에서
깨어날지 모른다.
인류(人類)는 마구잡이식(式) 동식물(動植物)에 대(對)한 살육(殺戮)을 중단(中斷)하고 자연(自然)과 상생(相生) 공존(共存)하는 새로운 환경운동(環境運動)을 전개(展開)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3> 생존(生存) 위한 위생(衛生)·안전(安全) 의식(意識) 강화(强化)=코로나19는 특히(特히) 개인(個人)의
생존문제(生存問題)를 크게 부각(浮刻)시켰다.
개인(個人)은 더 위생적(衛生的)인 생활(生活)이 몸에 밸 것이다. 마스크와 감기약(感氣藥)을 비롯한
안전상비의약품(安全賞非醫藥品) 등(等)은 생활필수품(生活必需品)으로 상습(常習) 구매(購買) 행위(行爲)가 이루어질 것이다.
외출(外出) 자제(自制)와 개인위생도(個人衛生度) 더욱 강화(强化)될 것이다.
마스크, 라면, 생수(生水) 등(等) 위기대응(危機對應) 가정(家庭) 비품(備品)을 사전(事前)에 준비(準備)해 놓는 가정(家庭)이 늘고 있다.
특히(特히) 가족(家族) 중(中) 일부(一部)가 감염병(感染病)에 걸리거나 사망(死亡)하는 경우(境遇) 등(等)
최악(最惡)의 상황(狀況)에 대비(對備)해 두는 것도 필수가 되었다.
기업(企業)과 국가(國家)도 직원(職員)과 국민(國民) 건강(健康)에 대(對)한 위기관리(危機管理)가 상시화될
것이다.
기업(企業)의 리스크 관리(管理)는 전적(全的)으로 경영진(經營陣)의 몫이다.
앞으로 변종(變種) 바이러스가 언제든 재등장(再登場)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업경영(企業經營)은 중대(重大)한 고비를 맞을 수 있다.
국가차원(國家次元)에서도 심각(深刻)한 상황(狀況)에 직면(直面)할 수 있다.
감염병(感染病) 등(等)에 대(對)한 위기관리(危機管理)와 안전망(安全網) 구축(構築) 시스템이 보다
정교(精巧)하게 구축(構築)돼야 할 것이다.
특(特)히 항상(恒常) 최악(最惡)의 상황(狀況)을 가정(假定)하고 이에 대비(對備)할 방안(方案)을 마련해 놓는
것이 중요(重要)하다.
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관악구의 한 약국 앞에 마스크를 사기 위해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科學技術)의 진화(進化): AI기반(基盤) 디지털 경제(經濟)의 촉진(促進)으로
산업구조(産業構造) 대개편(大改編) 예상(豫想)
<4> AI 강화(强化) 디지털 경제(經濟) 등(等) 촉진(促進)=코로나19는 AI(인공지능(人工知能)) 강화(强化), 디지털 경제(經濟) 등(等) 과학기술(科學技術)의 진화(進化)를 촉진(促進)시킬 것이다. 암호화폐(暗號貨幣), 핀테크, 무인점포(無人店鋪) 등(等)이 본격화(本格化) 된다. 중국(中國)에서는 종이돈이 코로나19를 옮긴다며 불태우기도 했다. 지금(只今)까지 부정적(否定的)으로 여겼던 암호화폐가(暗號貨幣價) 본격(本格) 제도권(制度圈)에 편입(編入)될 전망(展望)이다. 한국(韓國)에서는 지난 3월(月) 5일(日) 암호화폐(暗號貨幣)를 첫 법제화(法制化)하는 ‘특금법(金法)’ 개정안(改正案)이 국회(國會)에서 최종(最終) 통과(通過)되었다.
개정(改正)된 특금법(特禁法)은 내년(來年) 3월(月)부터 시행(施行)될 예정(豫定)이다. 국내(國內) 암호화페거래소(暗號貨幣去來所) 중(中) 시중(市中) 은행(銀行)과 입출금(入出金) 계정 서비스 계약(契約)을 맺은 곳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4개(個)다. 이제 전자결제(電子決濟) 강화(强化)와 함께 암호화폐(暗號貨幣) 거래(去來)는 속도(速度)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번(이番)에 불발(不發)되었지만 조만간(早晩間)에 인터넷은행법(銀行法)이 처리(處理)되면 핀테크산업(産業)도 곧 등장(登場)할 것이다. 또한 AI, 로봇, 블록체인, 빅데이터, 드론 등(等)의 응용산업도(應用産業度) 더욱 확산(擴散)될 전망(展望)이다. 사람이 개입(介入)될 공간(空間)이 최소화(最少化)되는 것이다.
<5> 재택근무(在宅勤務) 확산(擴散) 등(等) 노동환경(勞動環境)의 변화(變化)=코로나19는 기업(企業)은 물론(勿論) 공공기관(公共機關)까지 재택근무(在宅勤務)를 확산(擴散)시키는 등(等) 노동환경(勞動環境)을 바꾸어 놓았다. 정부(政府)가 2월(月) 24일(日) 코로나19 위기단계(危機段階)를 ‘심각(深刻)’으로 격상(格上)시키자 기업(企業)들은 코로나19 감염(感染)을 피(避)하기 위해 앞다퉈 재택근무(在宅勤務) 등(等) 다양한 형태(形態)의 근무(勤務) 제도(制度)를 도입(導入)했다. 코로나19 확산(擴散)을 예방(豫防)하는 차원(次元)에서 삼성(三星), LG, SK 등(等) 대기업(大企業)들은 물론(勿論) IT기업(企業), 심지어(甚至於) 건설업계(建設業界) 등(等)도 연이어 재택근무(在宅勤務)를 실시(實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율출퇴근제(自律出退勤第) 및 유연근무제도(柔軟勤務制度) 시행(施行)하고 있다. 집도 홈 오피스, 거실(居室) 캠핑, 키즈 카페 등(等) 다양하게 바뀌고 있다.
특히(特히) 기업(企業)들의 사무(事務) 자동화(自動化)가 더욱 빨라질 전망(展望)이다. 기업(企業)들은 인건비(人件費) 절감(節減)뿐만 아니라 안전시설(安全施設) 운용(運用)을 위해 무인(無人)시스템 도입(導入)을 확대(擴大)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좋은 일자리 등(等) 취업(就業)이 더욱 힘들어지게 된다. 산업구조(産業構造) 개편(改編)과 함께 무인(無人)시스템 확대(擴大)로 낙오(落伍)되는 사람들은 취약계층(脆弱階層)으로 전락(轉落)하게 된다. 경제적(經濟的) 참여(參與) 기회(機會)의 축소(縮小)로 빈부격차(貧富隔差)는 더욱 커질 것이다.
<6> 온라인 유통(流通) 확산(擴散)과 산업구조(産業構造)의 개편(改編)=코로나19의 감염(感染)이 급속(急速) 확산(擴散)되면서 사람들은 대면(對面)을 기피(忌避)했다. 유통(流通)이 빠른 속도(速度)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재편(再編)되기 시작(始作)했다. 전통시장(傳統市場)은 물론(勿論) 백화점(百貨店) 등(等)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피(避)하고 온라인 주문(注文)이 급증(急增)했다. 배달업(配達業)이 특수(特殊)로 호황(好況)을 누리고 있다. 향후(向後) 온라인 마케팅이 더욱 확대(擴大)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시장(流通市場)의 혁명적(革命的) 변화(變化)를 예고(豫告)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開發銀行)(ADB)은 3월(月) 6일(日) 발표(發表)한 보고서(報告書)를 통해 코로나19가(街) 6개월간(個月間) 계속(繼續)되는 최악(最惡)의 경우(境遇) 한국(韓國) 관광산업(觀光産業)의 피해(被害)가 최대(最大) 4조(兆)원에 이를 가능성(可能性)이 있다고 분석(分析)했다. 코로나19로 자가격리(自家隔離), 이동통제(移動統制), 입국금지(入國禁止) 등(等)이 이어지면서 항공(航空), 호텔, 숙박(宿泊) 등(等) 관광산업(觀光産業)이 직격탄(直擊彈)을 맞았다. 코로나19는 기존(旣存) 산업(産業)의 대대적(大大的) 구조개편(構造改編)을 몰고 오고 있다. 흥(興)하는 산업(産業)과 망(亡)하는 산업(産業)을 찾아보고 변신(變身)을 꾀하는 것도 시도(試圖)해볼 필요(必要)가 있다.
◆ 인간의식(人間意識)의 변화(變化): 교육(敎育), 문화(文化), 종교(宗敎) 등(等) 전면적(全面的) 개편(改編) 상상초월(想像超越) 예고(豫告)
<7> 온라인 강의(講義) 확대(擴大) 및 사이버교육(敎育) 제도화(制度化)=교육부(敎育部)는 3월(月) 2일(日) 사상(史上) 초유(初有)의 대학(大學) 개강(開講) 연기(延期) 방침(方針)을 발표(發表)했다. 유은혜(兪銀惠) 부총리(副總理) 겸(兼) 교육부장관(敎育部長官)은 “코로나19가(街) 안정(安定)될 때까지 등교수업(登校授業)·집합(集合) 수업(授業)을 하지 않고 원격(遠隔) 수업(授業)·과제물(課題物) 활용(活用) 수업(授業) 등(等) 재택(財宅) 수업(授業)을 원칙(原則)으로 한다”고 발표(發表)했다. 이에 대학(大學)들은 온라인 동영상(動映像) 강의(講義)로 대체(代替)하면서 재택수업(財宅授業)을 진행(進行)하고 있다. 대학(大學)은 물론(勿論) 초(超)·중(中)·고(高) 등(等)도 온라인 수업(授業)이 확대(擴大)될 것이다.
코로나19 여파(餘波)로 많은 학교(學校)에서 수업(授業)이 온라인(동영상(動映像)) 강좌(講座)로 대체(代替)되었다. 앞으로 온라인 강의(講義) 등(等) 사이버교육(敎育)이 제도화(制度化)될 것으로 보인다. 학사일정(學事日程)이나 수업방식(授業方式)의 전면적(全面的)인 개편(改編)도 요구(要求)되고 있다. 중장기적(中長期的)으로 교육(敎育)이 학교(學校)가 아닌 재택(在宅) 사이버학습(學習)이 강화(强化)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교육제도(敎育制度) 변화(變化)의 격랑(激浪)이 크게 일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動映像) 강의(講義)에 의(依)한 사이버교육(敎育)이 보편화(普遍化)될 것이다.
<8> 대중문화사업(大衆文化事業) 축소(縮小) 개인문화(個人文化) 확대(擴大)=사람이 많이 몰리는 지하철(地下鐵)·버스 등(等) 대중교통(大衆交通)의 이용률(利用率)이 크게 감소(減少)하고 있다. 반면(反面) 승용차(乘用車), 자전거(自轉車) 등(等) 개인교통(個人交通) 수단(手段) 이용(利用)이 확대(擴大)되고 있다. 교통문화(交通文化)의 대변화(大變化)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다. 특히(特히) 대중교통(大衆交通)의 기피(忌避)와 개인교통(個人交通)의 확대(擴大)로 교통체증(交通滯症)은 증가(增加)할 것이다. 이의 대안(代案)으로 현대자동차가 개발(開發) 중(中)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自動車)(Flying Car)’ 등(等) 새로운 교통수단(交通手段)의 등장(登場)이 빨라질 것이다.
나아가 영화(映畫), 공연(公演), 스포츠 등(等) 다중(多衆)이 밀집(密集)되는 대중문화사업(大衆文化事業)들은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안전장치(安全裝置)가 확보(確保)된 다양한 편의시설(便宜施設)을 개발(開發)해야 한다. 1인실 또는 격리(隔離) 공간(空間) 제공(提供) 등(等) 다양한 변신(變身)을 시도(試圖)할 것이다. 기존(旣存)의 식당(食堂)은 쇠퇴(衰退)하고 배달(配達) 중심(中心)의 사업(事業)이 번창(繁昌)하는 등(等) 우리의 식문화(食文化)도 크게 바뀔 것이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술집보다 소수(少數)가 즐기는 골프, 등산(登山)의 수요(需要)는 더욱 인기(人氣)를 끌 것이다. 대중문화(大衆文化)가 개인(個人) 또는 소수(少數) 문화(文化)로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특히(特히) 사람들의 인사법(人事法)도 바꾸어 놓고 있다. ‘사회적(社會的) 거리(距離)두기’의 일환(一環)으로 악수(握手)를 피(避)하고 새로운 방법(方法)으로 인사(人事)하는 사람이 늘었다.
<9> 기존(旣存) 종교(宗敎)의 위기(危機)와 신흥종교(新興宗敎)의 등장(登場)=신천지교회(敎會)가 코로나19 확산(擴散)의 초대형(超大型) 수퍼 진원지(震源地)로 지목(指目)되었다. 천주교(天主敎), 개신교(改新敎), 불교(佛敎) 등(等) 종교행사(宗敎行事)가 자제(自制)되고 있다. 일부(一部) 교회(敎會)에서는 주일예배(主日禮拜) 대신(代身) 영상예배(映像禮拜)나 가정예배(家庭禮拜)로 대체(代替)했다. 그러나 코로나19에 종교(宗敎)는 존재감(存在感)이 없었다. 일각(一角)에서는 대형교회(大型敎會)의 몰락(沒落)이 시작(始作)될 것이고 탈종교화(脫宗敎畫)는 가속될 것이라고 전망(展望)하기도 한다. 사실(事實) 미국(美國), 유럽 등(等)의 교회(敎會)들은 교인(敎人)들이 급감(急減)하고 있다. 한국(韓國)의 대형교회도(大型敎會度) 변(變)하지 않으면 위기(危機)에 직면(直面)할 것이다.
반면(反面) 사람들이 생명(生命)의 위협(威脅)이 커짐에 따라 위로(慰勞)를 받고 안전(安全)을 보장(保障)할 수 있는 새로운 종교(宗敎)를 찾을 가능성(可能性)도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因)해 소수(少數) 점조직(點組織)의 신흥종교(新興宗敎)가 등장(登場)할 가능성(可能性)이 있다. 기성종교(旣成宗敎)가 빛과 소금의 역할(役割)을 하지 못함에 따라 영적(靈的)인 삶에 목마른 사람들이 새로운 종교(宗敎)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극단적(極端的)인 경우(境遇)는 요한계시록 등(等)을 거론(擧論)하며 또 다른 사이비종교(似而非宗敎)가 등장(登場)할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대중교통보다는 개인교통문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모습이다. <사진=한국전기연구원>
◆ 국가안위(國家安危)의 심화(深化): 정치(政治) 갈등(葛藤) 격화(激化)로 세계통합(世界統合)
리더십 요구(要求) 급증(急增)
<10> 정치(政治) 불신(不信) 증가(增加) 직접민주주의(直接民主主義) 확대(擴大)=코로나19
대응(對應)에 대(對)한 문제점(問題點)이 나타나면서 정치(政治) 불신(不信)이 증가(增加)되고 있다. 정치(政治)의 본질(本質)은 문제(問題)를 예측(豫測)하고 문제(問題)를 발생(發生)했을 때 신속(迅速) 정확(正確)이 해결(解決)하여 국민(國民)에게 감동(感動)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미래사회(未來社會)의 특징(特徵)인 불예측성(不豫測性), 불확실성(不確實性) 등(等)으로
인해 정치적(政治的) 능력(能力)이 약화(弱化)되고 있다.
정치적(政治的) 사안(事案)이 정쟁화(政爭化)하며 국민(國民)을 또 다른 피로감(疲勞感)으로
지치게 만든다.
더구나 정부(政府)도 국민(國民)들에게 일상(日常)에서 방역(防疫)의 주체(主體)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注文)하고 있다.
스스로 자신(自身)의 생명(生命)과 안전(安全)을 지켜야 하는 시대(時代)다.
국민(國民) 개개인(個個人)은 정치권(政治權)이나 정부(政府)를 믿기보다는 스스로 자구책(自救策)을 찾아 나설 것이다.
무능(無能)한 정치권(政治權)에 대(對)한 시민(市民)의 저항(抵抗)이 디지털을 기반(基盤)으로
확대(擴大)될 것이다.
이와 함께 국민주권(國民主權) 강화(强化), 제(第) 4세력(勢力)의 등장(登場),
직접민주주의(直接民主主義) 확대(擴大)가 본격화(本格化)할 전망(展望)이다.
@MBC 제공
<11> 인간(人間) 생존권(生存權) 보장(保障) 위한 기본소득(基本所得) 도입(導入)=코로나19로
중소기업(中小企業), 영세자영업(零細自營業) 등(等)이 큰 위기(危機)를 맞고 있다.
문(門)을 닫는 곳이 속출(續出)하고 있고, 직원(職員)은 물론(勿論) 사업주도(事業主導)
위기계층(危機階層)으로 몰리고 있다.
대기업(大企業)들도 초기(初期)에는 직원(職員)을 가족(家族)처럼 보살피겠지만 장기화(長期化)하면 불가피(不可避)하게 감원조치(減員措置)나 사무자동화(事務自動化), 무인경영(無人經營)을
추구(追求)하게 된다.
이로 인해 실업자(失業者)가 대거(大擧) 양산(量産)될 수 있다.
이에 대비(對備)하여 사회안전망(社會安全網) 구축(構築)이 필수화(必須化)되고 있다.
즉(卽) 국민(國民) 기본(基本) 생존권(生存權) 보장(保障)을 위한 기본소득제(基本所得第)
도입(導入)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차량공유(車輛共有)서비스 쏘카를 운영(運營)하는 이재웅 대표(代表)는 2월(月) 29일(日)
청와대(靑瓦臺) 홈페이지에 “재난(災難) 기본소득(基本所得) 50만(萬)원을 어려운 국민(國民)에
지급(支給)해주세요”라는 제목(題目)의 국민청원(國民請願) 글을 올렸다.
이재명 경기지사(京畿知事)도 코로나19 확산(擴散)에 따른 경제(經濟) 위기(危機) 극복(克服)을 위해 지역화폐(地域貨幣) 형태(形態)로 재난(災難) 기본소득(基本所得)을 지급(支給)하자고 제안(提案)했다. 아직은 찬반(贊反) 논란(論難)이 뜨겁지만 조만간(早晩間)에 어떤 형식(形式)이든지 도입(導入)될 것이다.
<12> 지구적(地球的) 재난(災難) 대응(對應) 세계국가연합(世界國家聯合) 창설(創設) 추진(推進)=코로나19는 중국(中國)이나 한국(韓國) 등(等) 일부(一部) 국가(國家)의 문제(問題)가 아니라 인류(人類) 전체(全體)의 문제(問題)가 되었다. 인류(人類) 전체(全體)의 재난(災難) 발생(發生)에 효율적(效率的) 대응(對應)을 위한 범국가적(汎國家的) 연합(聯合) 상설기구(常設機構)로 ‘세계국가연합(世界國家聯合)’ 창설(創設)을 본격화(本格化)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國家未來戰略院)은 이미 지난 2007년(年)부터 기후변화(氣候變化), 괴질(怪疾) 감염병(感染病), 전쟁(戰爭) 등(等)을 막아 세계평화(世界平和)를 실현(實現)하고 인류공영(人類共榮)을 추진(推進)할 기구(機構)로 세계국가연합(世界國家聯合) 창설(創設)을 주창(主唱)해 왔다.
코로나19 조기(早期) 극복(克服)을 위해 세계보건기구(世界保健機構)(WHO)가 역할(役割)을 하고 있지만 매우 제한적(制限的)인 수준(水準)에 불과(不過)하다. 더구나 유엔(UN)은 기후변화(氣候變化)나 인류(人類)의 생존(生存)을 위협(威脅)하는 감염병(感染病) 대처(對處) 등(等)에 전혀(全혀) 존재감(存在感)이 없다. 기후변화(氣候變化)나 코로나19와 같은 인류(人類)에 대(對)한 도전(挑戰)은 이제 전(全) 지구적(地球的) 문제(問題)가 되었다. 미국(美國)이나 중국(中國) 등(等) 개별국가(個別國家)가 해결(解決)할 수 있는 한계(限界)를 넘었다. 인류(人類)의 지속(持續) 가능(可能)한 생존(生存)과 더 나은 미래(未來)를 위해서는 이를 위한 실질기구인(實質器具人) 세계국가연합(世界國家聯合)의 창립(創立)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 인류(人類)의 더 나은 미래(未來): “서로 사랑하라” 원칙(原則)을 지키며 “공생공영(共生公營)의 길 찾자”
우리 인류(人類)가 꿈꾸는 미래(未來)는 무엇일까? ‘더 나은 미래(未來)’일 것이다. 그렇다면 더 나은 미래(未來)는 무엇이고, 이것을 누가 어떻게 실현(實現)해야 할 것인가? 코로나19 앞에 78억명(億名)의 인류(人類)는 두려움과 공포(恐怖)에 빠졌다. 세계(世界) 최강(最强)이라는 미국(美國)도 해결책(解決策)을 전혀(全혀) 제시(提示)하지 못하고 있다. 겨우 한국(韓國) 등(等) 동맹국(同盟國)까지도 입국(入國)을 제한(制限)하는 조치(措置)를 취(取)하고 있다. 화성(火星)과 목성(木星)까지 가는 과학기술(科學技術)을 발달시켰으면서 매우 작은 바이러스조차 극복(克服)을 못하고 있다. 천지(天地)를 창조(創造)하고 주관(主管)한다고 말하는 종교(宗敎)도 아무런 답(答)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저 지혜(智慧)의 왕(王) 솔로몬이 반지(半指)에 새긴 말인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를 되풀이 하며 숨죽여 기다리고 있다. 한 개인(個人)은 나약(懦弱)하다. 그러나 인간(人間)은 집단지성(集團知性)을 발휘(發揮)하면 그 어떤 것도 해결(解決)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能力)을 가진 것이 ‘호모 사피엔스’다. 그러나 바이러스는 생명(生命)과 무생명(無生命)의 중간지대(中間地帶)에 존재(存在)한다. 바이러스는 어찌 보면 인간(人間) 출현(出現) 이전(以前)에 등장(登場)한 생명(生命)의 기원(起源)일지도 모른다.
바이러스가 사람과 같은 생명(生命)이라면 생존(生存)과 증식(增殖)은 본능(本能)이다. 이제 바이러스와의 공존(共存)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확진자중(確診者中) 생존자(生存者)들은 모두 바이러스와의 ‘생명(生命)의 공존자(共存者)’일지도 모른다. 전(全) 세계(世界)를 강타(强打)하고 있는 코로나19가(街) 언제 종식(終熄)될지 정확히는 알 수 없다. 인류(人類)가 백신이나 치료제(治療劑) 개발(開發)을 서두르고 있지만 큰 기대(期待)를 하기 어렵다. 각자(各自) 도생(度生)의 시대(時代)에 생존(生存)과 더 나은 미래(未來)를 위한 전략(戰略)을 스스로 찾아야 할 때다. 단(單) 한 가지 “서로 사랑하라!”는 원칙(原則)을 지키며….
■원문출처: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을 미래변화(未來變化) 12가지 ‘충격(衝擊)’…그것이 뭘까?
http://worldfuture.kr/news/view.php?no=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