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생명을 살리는 사역과 그 생명에 복음을 불어 넣는 사역이 있다면 정말 귀한 사역이 아닐까 싶은데요.
앵커 : 밀알심장재단이 필리핀에서 올해 심장병 환자 300명의 치료를 달성했습니다. 윤여일 통신원이 전합니다.
밀알심장재단 필리핀 심장병 환자 300명 축하 기념행사가 필리핀 심장센터에서 열렸습니다. 2004년부터 시작된 필리핀 심장병 환자 수술 사역이 15년에 걸쳐 진행돼 올해 들어 수술을 지원해 준 환자 수가 300명을 넘어선 것입니다.
INT 줄리엣 발데라스 박사 / 필리핀 심장센터 소아심장학
INT 버지니아 오로고 차관보 / 필리핀 보건복지부
심장병 수술을 지원받아 회복한 아이들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축하 기념행사에 참석해 뜻깊은 날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세계밀알심장재단 총재 이정재 목사는 특별히 필리핀 다음 세대들에게 이어지는 은혜와 복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INT 이정재 목사 / 세계밀알심장재단 총재
2부 순서로 필리핀 심장병 환자 가족들을 대표해 감사의 편지 낭독 시간 그리고 병원 의료진들과 한국의 후원 교회들의 축하공연 등의 다채로운 순서가 진행됐습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300명의 환자들을 위해 섬기고 헌신한 분들에게 감사하는 시간도 잊지 않습니다.
INT 이정재 목사 / 세계밀알심장재단 총재
전 세계의 심장을 복음으로 뛰게 하기 위한 생명을 살리는 사역을 통해 주님 나라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필리핀 퀘죤에서 CTS뉴스 윤여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