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란시아 '이오난사' 의 특징과 관리포인트
꼭 뿌리로만 물을 흡수해야 하는가...?
모든 식물이 당근 그렇다고 대답할 때
틸란시아는
발상을 전환하여
잎으로 물을 흡수하는데 성공하였다
역발상의 수법을 터득한 위대한 식물
1. 틸란시아 '이온난사' 의 특징
* 파인애플과
* 속 명 : Tillandsia L (틸란시아 속)
(스웨덴 Avo대학 Elias Tillands 교수 (1640~1693) 이름에서 유래)
* 학 명 : Tillandsia ionantha Planch
( ionantha 는 '자주색' 또는 '무궁화 꽃색' 이라는 뜻 )
* 영 명 : Sky Plant, Air Plant (하늘식물, 공기식물)
* 원산지 : 멕시코, 유카탄반도 일대 (중앙아메리카)
* 꽃 말 : '멸하지 않는 사랑'
- 이오난사는 틸란시아 종류 중에서 소형종으로 나무위 착생하는 공기(氣生)식물이다
- 커텐을 통해 들어오는 밝은 빛으로 광합성을 하여 밥을 만들어 먹는 반음지 식물이다
- 16~30도에서 잘 생육한다
- 뿌리는 물을 흡수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바위나 다른 나무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기능만 한다
(바닷속의 미역처럼..)
- 물은 잎에 붙어 있는 인편(鱗片, 비늘)으로 공중습도를 포착하여 흡수한다
따라서 공중습도가 매우 중요하다
- 개화시기 꽃대 주변의 잎이 붉고 진한 자주빛 칼라로 화려하게 변화한다
2. 이오난사의 관리포인트
1) 햇빛
- 반음지 식물이지만 햇빛을 좋아하므로 밝은 곳에 둔다
- 직사광선에는 두지 않는다. 간접광선에서 광합성을 잘 하며 개화조건도 좋다
2) 통풍
- 틸란시아 관리의 포인트는 “통풍”에 있다
- 따라서 적당한 습도를 가지고 있는 바깥 공기를 실내로 끌어들여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3) 온도
- 열대 아열대 원산이므로 겨울에 따뜻하게 관리한다
- 일반적으로 16~30도에서 생육을 잘 한다
4) 물주기
- 잎에 붙어있는 비늘(흰가루 같은 것)로 물을 흡수하므로 물주기는 엽수분무로 한다
물 그릇 속에 푹 담구어 주는 것도 괜찮다
- 하루에 한번 주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그러나 여행 등으로 인해 장기간 물을 주기
어려울 땐 깜깜한 음지에 두어 광합성 하지 않도록 하면 한 달도 견딜 수 있다
- 잎 사이에 물이 고여 있어도 상관은 없지만 여름철 고온에서는 고이지 않도록 주의
한다. 물이 더워져 세균의 온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여름철엔 물 준 후에 선풍기로 빨리 말리는 것이 좋다
5) 비료
- 액비를 묽게 타서(2,000:1) 1개월에 1~2회 정도로 충분하다
6) 병충해
- 특별히 병치레를 하지 않아 관리에 용이하다
- 지나치게 습도가 많은 상태에서 통풍이 원활하지 않으면 곰팡이류의 해를 입어 잎
이 쑥쑥 빠져버려 죽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7) 개화와 번식
- 꽃이 핀 후 씨앗으로도 번식하지만 일반적인 조건에서도 배양이 쉽지 않다
- 꽃이 진 후에 새끼촉(자촉)이 몇 개씩 붙어 나오는데 이 자촉이 커지면 분주하여 번식시킨다
< 자료제공 : 식스팜원예복지협동조합 (983-9000) >
DAUM cafe 식스팜원예복지협동조합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