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의 내용은 자연현상을 예측할 수 있는 한 소녀가 주변 사람들을 그 초능력을 가지고 도와주는 내용이다. 이 책에서의 인상적인 부분은 제 1장에서 스키점프 선수가 마지막 경기를 뛰는 내용인데, 스키점프는 점프의 타이밍, 바람이 어떻게 부느냐가 매우 중요한데 초능력을 가진 소녀가 이 선수의 부인에게 자신 대신에 신호를 달라고 했고 아내의 신호로 인해서 1등을 하며 마무리를 하는데 사람의 힘은 악조건과 자신이 더 원한다는 마음에서 더욱더 강해진다는 것에서 참 대단함을 느꼈다.
난 이 책을 보면서 정말로 저런 초능력이 가진 사람이 있다면 과연 그 사람은 이 소녀와 같이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았을지 아니면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잠자코 있었을지 혹은 악용을 했을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다. 그리고 만약 내가 이런 능력을 가졌었더라면 나는 어떻게 사용을 했을까도 궁금해 하면서 책을 읽어나갔다. 소녀의 베품으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은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해가며 기쁨을 얻어가는 것을 보고 나도 저러한 선행으로 다른 사람들이 뿌듯해 하는 것을 보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의 내용은 소녀의 도움으로 모두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비극인 결말이 나오지 않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