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일타오피님은 저도 쪼매 익숙합니다. ^^
원줄은 일단 소모품임을 인지하셔야합니다.
현존하는 원줄중에서 낚시인에게 100% 만족을 주는 원줄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플로팅 성능이 뛰어나면 강도가 아쉽고...
강도가 뛰어나면 플로팅 성능이 아쉽고..
이것저것 만족하면 파머가 심하고..
오래 낚시를 해보셨으니 잘 아시리라 봅니다..
제 경험상,,,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원줄은 썩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일단 사용후 대체적으로 만족했던 줄만 나열하자면..
긱스 미루, 마루후지 무공사, x-하드, 조무사, 제라, 스트라토, 요쯔아미등이 있습니다만...
현재는 카제 스트라토와 조무사 그리고 마루후지 무공사를 사용합니다..
카제 스트라토는 플로팅 성능은 아주 뛰어납니다..
다만 강도가 살짝 아쉽습니다...
2.5호는 안써봤습니다.. 2호만 사용해봤는데 강도가 살짝 아쉽더군요...
하지만 플로팅 성능은 아주 우수하며 상당히 부드러운 원줄입니다...
또한 카제 울트라 사케도 괜찮다고 하나 써보진 못했습니다.
조무사 완전 플로팅 원줄은 3호만 써봤습니다..
작년 11월 추자도에서 3호 원줄, 1.25호대로 60cm급 부시리를 질질 끌고 왔습니다..
강도는 상당히 강하나 스트라토와는 반대로 플로팅 성능이 살짝 아쉽습니다...
뒷줄 견제해주지 않으면 살며시 잠깁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스풀에 감겨 있는 줄이 마루후지 무공사 1.6호입니다..
내만 감성돔 낚시에 사용하기 위해 1.6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플로팅 성능은 떨어집니다만 전유동을 주로 하기에 뒷줄 견제를 자주 하다보니 살짝 잠기는것을 카바하면서 낚시합니다..
1.6호지만 80cm급 숭어도 거뜬히 제압 가능하고 5짜는 못걸어봤지만 며칠전에 43cm 감성돔을 손맛 봐가면서 수월하게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일타오피님께서 플로팅 성능을 우선순위에 두신다면 카제 스트라토 추천드리구요..
강도를 일순위로 두신다면 조무사 완전 플로팅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후순위로 긱스 미루, 김문수 델타 2 추천드립니다..
스트라토도 오래 사용하시다보면 살짝 잠깁니다..
참고하세요..
참고로 제가 사용해본 원줄 중 ㅇㅇ의 원줄은 토레이 ss 은린.. 어떤 분들은 좋다고 하는데 제겐 ㅇㅇ의 원줄이었습니다..
그리고 ㅇㅇㅇ 옛날 원줄..
줄이 얼마나 배배 꼬이는지... 한번 쓰고 쓰레기통으로..
원줄은 소모품이므로 자주 자주 갈아주신다고 생각하시면 맘 편히 사용하실 수 있을겁니다..
저는 6개월에 한번은 교체합니다..
즉 시즌이 바뀌면 교체합니다..
내만 시즌엔 1.6호.. 늦가을에서 영등철엔 2.5호 ~ 2.75
그리고 추자도 갈땐 3호로 교체해서 사용합니다..
즉.. 1년에 원줄 3개 쓴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조행하시구요..
대물하세요...
감사합뉘당 인낚에 이스크라호님~~
첫댓글 이 글은 제가 요청하여 도움을 받은 글로 극히 개인적인 글이고
또 제가 보관하여 남기고 싶은 내용이니 혹시나 태클마시고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